다시, 일본을 생각한다 - 퇴락한 반동기의 사상적 풍경
서경식 지음, 한승동 옮김 / 나무연필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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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중반부터 밀어닥치기 시작한, 일본의 퇴락과 반동의 시기의 흐름에 휩쓸린 일본 리버럴 지식인들에 대한 재일조선인 지식인 서경식의 통렬한 비판. 애매함이라는 영역에 숨어들어, 자기 안의 식민주의에 대한 비판을 멀리한 그들을 보니 아직 동아시아의 평화는 쉽지 않은 길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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