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을 떠올려 봅니다.

게으른 저는 평소에는 게으른 성향대로 게으르게 살았죠.

게으르게 살다 시험기간이 다가오면, 

기다렸다는 듯이 벼락치기를 합니다.

이게 습관이 된 것일까요?^^;;

저번 주말과 이번 주 초에 기다렸다는 듯이 책을 몰아서 막 읽었습니다.

이런 걸 '벼락독서'라고 해야할까요?

그런데 '벼락독서'라고 하니 뭔가 이상하네요.

뭔가 벌 주는 느낌도 있고...^^;;

다른 단어를 한 번 생각해봅니다.

폭풍독서?

폭풍처럼 마구 읽어대는 독서라고 생각하니 뭔가 느낌은 맞네요.

그런데 왜 '폭풍독서'라고 하니 '폭풍설사'가 생각나죠. ㅎㅎㅎㅎㅎ

폭풍설사를 떠올리니 뭔가 이상해지네요.

어찌되었든, 저는 지난 주말와 이번 주 초에 마구 독서를 해댔고,

그 결과 리뷰고 뭐고 다 쓰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할지는 조금 생각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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