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썼던 글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만,
특정 영역의 책들을 몰아서 읽으니 
이상하게 책 읽는 욕망이 다시 불이 붙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책 읽는 욕망에 불타서 책을 읽는다기보다는,
책이 삶이니까, 할 수 밖에 없는 습관이니까,

관성적으로 읽는 느낌이었는데,
동양고전쪽만 몰아서 읽다보니까, 이 쪽 책을 더 읽고 싶고,
거기에 더해 다른쪽 영역의 책들도 마구 읽고 싶어지네요.
독서욕구가 다시 회춘했다고 해야할까(^^;;),
어찌되었든 제 독서인생에서 최근 시기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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