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1 : 애견천국 - 만화로 보는 생물 백과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1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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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에서 나오는 도감 시리즈는 아이로 하여금 다양한 분야에 흥미를 느끼고 책을 통해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저 뿐만아니라 우리 아이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특히 학습도감은 분야가 상당히 다양해서 그 부분에서 좋은 것 같습니다. 이 책은 반려동물에 관심이 많은 우리 아이가 엄청 기대하며 본 책입니다.

 





저도 어릴 때 개를 키워봤지만 이 책을 보니 정말 이렇게나 많은 개의 종류가 있다는 사실에 놀랐네요. 대표적인 종류 몇 개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나 많을 줄은 몰랐네요. 아니 좀 더 정확히 이야기하자면 제가 알지 못하는 개의 종류가 이렇게나 많은지 몰랐다는 것이 좀 더 정확한 표현인 것 같네요.

 

우리 아이는 반려동물에 무척 관심이 많답니다. 그래서 사실 개를 기르고 싶다는 이야기를 늘 입에 달고 살았었는데 얼마전부터 고양이를 기르게 되면서 조금이나마 자신의 욕구가 채워졌는지 잠잠하더라고요. 대신 동물에 대한 관심이 더 늘었답니다.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귀엽다는 말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르겠네요. 개의 모습과 함께 이름, 그리고 특징들이 간결하면서도 보기 좋게 나와 있어서 다양한 개들을 살펴보는데 좋았습니다. 우리 아이는 이런 동물들의 특징이 나와 있는 부분들도 열심히 봤지만 책에 있는 만화 부분의 스토리에 주목하면서 보는 것 같더라고요. 너무 슬픈 이야기라면서 안타까워하며 책을 보더라고요. 

 

이 책 읽고 나더니 우리 아이는 유기견이나 유기묘에 더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길가에 지나기는 길고양이들만 봐도 불쌍하다면서 챙겨주고 싶어하는 마음도 생겼고요. 아이들에게 동물에 대한 관심도 갖게 해주고 어떤 특징이 있는 동물인지 알게 해줌으로써 실제로 반려견을 키울 때 이 책이 어떤 종류의 개를 키울지 도움이 되겠더라고요.

 

저도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든 생각은 반려견에 대한 책 이외에 고양이에 대해서도 이렇게 드래곤빌리지에서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고양이를 키운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저나 우리 가족 모두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거든요. 또 얼마나 많은 고양이 종류가 있을지 궁금하고 각 고양이마다 어떤 특성이 있을지도 궁금해요. 스토리도 학습 만화로 잘 엮어서 나오면 좋겠네요. 애묘 천국으로 말이죠. 아무튼 다양한 개의 종류에 대해 살펴볼 수 있었던 책이라 아이가 무척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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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양반전.허생전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김창희 지음, 김바울 그림 / 미래주니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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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우리 문학작품들을 제대로 접해 본 것이 언제인지 생각해보니 부끄럽게도 학창 시절에 시험과 관련해서 읽었던 기억이 대부분이더라고요. 제대로 작품들 하나 하나의 매력에 빠져 살펴봤다면 훨씬 좋았을텐데 학창 시절에는 그러지 못했던 것 같은 아쉬움이 많이 들어요. 

 

우리 아이도 좀 더 자라서 시험과 관련하여 이런 우리의 문학 작품들을 접하게 될텐데 그 전에 미리 그 작품들 하나 하나에 온전히 집중해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아이들에게 처음 우리 문학을 접하게 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그래서 책 제목에 ‘처음 만나는~’이라는 말이 들어갔구나 싶을 정도로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무조건 처음 작품을 접했을 때는 그 시대적인 배경도 충분히 공부가 되어 있지 않으면 어떤 시대를 배경으로 왜 이 작품이 쓰여졌는지는 파악하지 못한채 그저 줄거리와 글을 통해서 알게 되는 부분들이 제한적인 것 같은데 이 책은 양반전과 허생전을 읽기 전에 미리 이야기를 간단히 들려줍니다. 읽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같은 내용들을 간략하게 말이죠.

 

박지원의 대표적인 작품인 양반전과 허생전을 만나봅니다. 오랜만에 아이들 책을 통해 저 역시도 이 작품들을 접하니 재미도 있고, 아이와 함께 볼 수 있어서 같이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니까 좋더라고요. 아이들이 혼자 보기에도 어렵지 않게 어려운 단어의 뜻도 함께 나와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선시대의 양반들의 모습을 풍자와 해학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도 우리 아이에게는 우리 문학을 처음 접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을 것 같고요. 

 

오늘날에도 무능한 지배층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그들은 자신들의 이익만 추구할 줄 알지 국민들의 삶을 제대로 들여다 보지 못하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이 책들에 나와 있는 지배층의 모습이 오늘날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는 것 같아서 씁쓸하네요. 박지원 선생이 꿈꾸던 사회가 오늘날에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듯 하여, 만약 지금의 우리 모습을 박지원 선생이 보았다면 뭐라고 했을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처음 만나는 고전 시리즈에 꼭 읽어봐야 할 좋은 작품들이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우리 아이에게 하나씩 보여주고 싶습니다. 고전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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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 기분 따라 행동하다 손해 보는 당신을 위한 심리 수업
레몬심리 지음, 박영란 옮김 / 갤리온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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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보면서 ‘맞아 맞아 기분이 태도가 되면 안 되지’란 생각이 바로 들었는데, 이런 책은 자신의 기분을 태도로 함부로 보여주는 사람들은 아마도 안 볼거라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런 사람들도 좀 읽었으면 하는 아쉬움 마음이 간절히 들었다. 아무튼 그런 사람들은 이런 책을 선택조차 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렇다면 나는 내 입장에서 그런 사람들로부터 상처받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법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책의 띠지에 쓰여 있는 ‘어리석은 사람은 기분을 드러내고 현명한 사람은 기분을 감춘다’라는 글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어떨 때는 나의 기분을 상대방에게 그대로 드러냈다가 오히려 내 기분만 상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그런지 더욱 더 나의 기분도 돌아보게 만들어줬다. 사실 나는 나의 기분을 태도로 잘 보여주는 편은 아니다. 오히려 기분을 억누르고 태도를 보이다보니 다른 사람들은 내 기분이 어떤지 잘 알지 못하는 일도 많다. 그래서 이 부분에서도 살짝 고민은 된다.

 

아무튼 자기 감정을 그대로 내비치는 사람들을 나는 굉장히 불편해한다. 그들은 자기 감정대로 화를 냈다가 자신이 기분이 좋아지면 언제 그랬냐는듯이 사람을 대하곤 한다. 주변에 있는 사람들 중 이런 사람들이 제일 불편하다. 차라리 한결같이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면 그나마 나을텐데 이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기분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에게 필요할 때는 넉살 좋게 잘 다가온다.

 

살면서 정말 많이 느끼고 있는 것은 상대에 대해 잘 대해줄 때 기대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내가 준만큼 똑같이 받으려는 마음은 욕심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그동안은 내가 해주면 상대도 그래야 한다고 은연 중에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이것이 얼마나 잘못되었는지를 나 스스로도 느끼게 되었다. 그러면서 점차 내려놓으니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높은 기대감을 경계하라는 말이 나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스스로에게 좀 더 집중하고 나를 더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 뿐만아니라 몸과 자세도 좀 더 당당히 하려고 한다면 타인의 기분에 휘둘리는 일이 훨씬 더 적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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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터 군과 판타스틱 단위 친구들 - 전 세계를 측정하는 기본단위 7인조와 재미있는 단위 여행을 떠나요!
우에타니 부부 지음, 오승민 옮김, 박연규 감수 / 더숲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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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커 군 시리즈를 통해 아이가 즐겁게 과학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아이랑 잘 본 시리즈였는데 이번에는 미터 군입니다. 사실 학창 시절을 생각해보면 단위를 어떻게 배웠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면서 헷갈려 할 때가 있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좀 더 명확하게 단위를 구분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데 이 책이 그런 저의 고민을 덜어주었답니다.

 

우선 귀여운 캐릭터들과 함께 즐겁게 여행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어서 매우 좋습니다. 특히 요즘 아이들은 다양한 캐릭터를 많이 접하기 때문에 그냥 글로만 설명되어 있는 책보다 훨씬 잘 보고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비커 군 처럼 이 책에[는 미터 군을 비롯한 다양한 단위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그림들을 보면 무척 앙증맞고 귀여워서 친근감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이들도 아마 그런 부분에서 이 책을 어려워하지 않고 편하게 접할 수 있지 않나 싶네요. 

 

이 책속에 등장하는 7인조를 통해 국제단위계에서 정했다고 하는 일곱 가지 기본 단위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질량을 세는 단위인 킬로미터만 하더라도 돈, 근, 관과 같은 단위 이외에도 온스와 파운드도 함께 소개하고 있어서 수박 겉핥기 식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 분야에서 단위가 쓰이고 있지만 잘 이해하지 못하면 암호처럼 어려울 수 있다는 말에 공감이 확 됩니다. 사실 기본적인 것들을 정확히 잘 알고 있어야 다음 단계의 것들이 쉽게 들어올 텐데 기본적인 것을 잘 모르면 그 분야를 제대로 관심 갖고 살펴보고 배우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아이랑 이 책을 함께 보면서 단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전문적인 내용들을 다루었기 때문에 어른들도 교양 서적 읽듯 함께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다음에는 또 어떤 시리즈가 나올지 궁금해지는 비커 군, 미터 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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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브레인셋
신영아 지음 / 북스랩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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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나이가 든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정신적인 변화도 그렇지만 일단은 신체적인 변화에 우울해지고 서글퍼질 때가 있는데 때마침 이런 나의 생각을 아는지 내 삶에 조금이나마 더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책을 만난 것 같다.

 

우선 책 표지부터 기분 좋아지게 만들어주는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핫 핑크의 색감이 눈길을 끈다. 그리고 표지의 여성의 모습도 그렇다. 뭔가 당당해 보이면서도 안정적으로 보이는 그녀의 모습이 눈에 띈다. 이 여성처럼 매력적으로 보이는 사람들의 차이는 무엇인지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브레인의 매력지수를 높일 수 있는 9가지 뇌활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나이 들어감을 그냥 단순히 서글퍼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이를 극복하고 좀 더 젊게 살 수 있는지 그 비결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노화에 대해서 단순히 눈이 침침해지고 몸이 지뿌둥하고 그런 것들만 막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책에서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여성만 갱년기를 겪게 되는 줄 알았는데 남성 역시도 서서히 갱년기를 겪는다고 하니 남편은 언제부터 갱년기를 겪고 있는건 아닌지 뜻밖에 남편의 건강 까지도 신경쓰게 되었다. 호르몬의 변화는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이니까 그냥 받아들이고 다른 부분에서 뇌를 활성화시켜야겠다.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정보들을 책을 통해 얻게 된 것 같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기억이 가물가물해지는 일이 많아졌는데 설마 하면서도 치매는 아니겠지라고 농담처럼 이야기하고 넘어갔는데 기억력이 나빠 지는 것 역시 노화의 하나로 받아들여야 하나보다. 기억력이 나빠지면 기억력을 다시 좋게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쓴다. 실제로도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을 보면 다시 기억력을 좋게 할 수 있는 방법의 책들이 출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기억력이 떨어졌다면 기억력이 아닌 사고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몰라던 내용들이라서 짤막짤막한 내용들을 흥미롭게 읽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브레인 매력 지수를 높일 수 있는 변화, 지성, 습관, 사회적 네트워크, 유연성, 에너지, 감정, 식이요법, 치매의 9가지 해시태그의 방법들을 통해 정신적으로 안티에이징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되어 좀 더 당당하면서도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내가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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