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글자책] 카네기 인간관계론 - 행복한 성공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최강석 옮김 / 와일드북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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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인간 관계론은 한참 전에도 읽은 기억이 나지만 그때의 기억으로는 인간 관계에 대한 책 중 꼭 읽어봐야 할 책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이 왜 그렇게 유명한지 왜 절판이 되고 꾸준히 여러 출판사에서 계속 발간되는지 그 이유를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잘 알것 같네요. 

 

이 책이 다른 출판사에 나온 책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이 책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고심한 흔적이 느껴지더라고요. 특히 이 책을 혼자 보거나 아니면 독서 모임 등을 통해 여럿이 함께 볼 때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소개하고 있어서 이런 부분들도 독서 모임에서 이 책을 선정했을 때 활용해보면 좋을 듯 싶었습니다. 

 

인간 관계의 기본 원칙들을 꼭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책을 통해 다시 느끼면서 삶에서 실천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요. 이 책 한권만 잘 읽고 실천해도 다른 사람과의 관계나 자신의 인생에서 처세를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완전 실용서란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는게 책 내용을 보면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네요. 

  

이 책이 왜 그렇게 유명한지 그리고 세상의 모든 자기계발서가 왜 이 책에서 나왔다고 하는지를 잘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생활할 수 밖에 없지만 그 속에서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맺고 있지 못해 힘들어하거나 고민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란 생각이 듭니다. 

 

책을 읽으면서 자기관리, 성공 처세,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은 물론이고 각 장마다 코칭 질문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질문에 스스로 답을 하거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답해보면서 대화를 나누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질문들이 너무나도 좋아서 저 스스로도 답을 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이 책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읽으면서 다양한 이야기도 나누고 코칭 질문에도 서로의 생각들을 교환해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서 지인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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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적
양세화 지음 / 델피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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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부터가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보통은 감정이라고만 하거나 감정 뒤에 어떤 문장이 더 올 것만 같은데 감정적이라는 뭔가 끝나지 않은 것만 같은 제목이 저에게는 먼저 와닿았습니다. 감정과 관련된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냈을지 책을 읽기전부터 알 수 없는 기대가 되더라고요.  

 

책의 표지 그림도 뭔가 저에게는 편안한 풍경을 선사하는듯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표지의 그림과는 다소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감정을 다친 사림들의 이야기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또 그 모습이 때로는 나인 것 같아서 감정이입이 쉽게 되더라고요. 

 

책 속에서는 ‘감정적’으로 통하는 세계는 낯설면서도 가끔은 나에게도 필요한 세계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감정을 비워야지만 들어갈 수 있는 세계는 도대체 어떤 세계일까요. 감정을 잃어버린 도담이가 들어간 낯선 세계인 ‘감정적’이라는 곳을 통해 책을 읽으면서 저의 다양한 감정들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감정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너무 솔직하게 때로는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마치 감정이 없는 사람인 것처럼 자신의 감정을 내비치지 않는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이것은 사람에 따라서가 아니라 같은 사람이라도 상황에 따라서 달라지기도 하고요. 

 

감정이 비어있어야지만 ‘감정적’이라는 세계로 들어간다는 의미가 어떤 것일까 많이 생각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도담이의 감정 세계를 따라 나의 감정을 생각해 보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대해서도 여러방면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독특한 소재이면서도 누구나 가지고 있는 인간의 감정들에 대해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의 감정은 자신의 것이고 이것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 역시도 자신이라는 것을 저 역시도 잊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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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받는 사춘기, 학원엔 없는 인생비밀
마시멜로 스푼 지음 / 이층집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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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아이가 사춘기가 되다보니 저 역시도 크고 작은 갈등을 빚을 일이 많아졌습니다. 아이를 이해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지만 아무래도 아이는 자신을 다 이해해준다고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사춘기인가보다 싶은 생각도 드네요.  

 

부모의 입장에서는 아이를 위해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지만 아이는 그런 부모의 이야기를 잔소리로 받아들이기 일쑤이죠.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 제가 아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아이 스스로 이 책을 통해 알기를 바라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제가 읽어봐도 그냥 아이에게 편하고 친근한 말투로 이야기를 차분하게 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이도 편하게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공부도 알아서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강하지만 아이는 나름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도 받으면서 휴대폰도 손에서 놓지 않으려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부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부모가 잔소리하듯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여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내가 해주고 싶은 말들을 다 들려주는 책인 것 같아서 많은 공감을 하며 읽었습니다.

 

아이의 힘든 마음을 너무나도 위로해주는 글귀가 눈에 띕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면서도 할 말은 동시에 꼭 전해주는 것 같은 글들이 말이죠. 책 뒷부분에는 공부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아이들이 많이 하는 질문 중에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 쓰는지,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들을 많이 하는데 그런 질문들에 대한 답들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고요. 

 

공부 이외에도 아이들의 중요한 관심사인 휴대폰에 대한 이야기 역시 빼놓지 않습니다. 부모들이 꼭 아이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지만 자꾸 이야기하면 아이와의 갈등이 생기기 쉬운 문제들도 저자가 아주 친절하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에게 하고픈 말들을 이 책을 통해 대신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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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 - 성공한 근대화, 실패한 근대화 한국해양전략연구소 총서 99
김석균 지음 / 예미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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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울 때 우리의 근대화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바다로 나아가는 것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이 책을 통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만약 내가 나라를 이끌어가는 사람의 위치에 있다면 당시에 쇄국 정책을 펴야할지 개방을 해야할지 어떻게 결정할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었을 것 같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근대화가 조금 더 현명한 결정인지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책 제목만으로도 조금은 낯설었는데 개해와 해금이라는 단어를 통해 좀 더 분명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서양은 개해의 역사이고 동양은 해금의 역사라고 이 책에서는 이야기합니다. 왜 우리는 서양의 것들을 따라야 할 것이라고 암암리에 생각하고 살고 있는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보고 책을 통해 그 답을 찾아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서양은 왜 바다로 나아간 것이 단순히 미지의 대륙을 개척한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왜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중에서 일본만이 근대화에 성공을 한 것인지에 대해 냉철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바다 이야기와 함께 살펴본 세계사 책을 읽는 것 같았는데 바다라는 큰 틀이 있어서 그런지 무척이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도 근대화와 맞물려 흥미롭게 읽으면서 유익한 지식도 쌓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바닷길을 개척한 나라들과 바다 문을 걸어 잠근 나라가 운명을 달리 한다는 이야기인데 역사를 통해서 이것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를 잘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 근대화는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바다길을 개척했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역사의 많은 부분들이 달라졌다는 것을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해금령을 실시한 명,청 시대를 통해 중국의 상황이 어떻게 뒤바뀌었는지를 살펴보고 아울러 오늘날 이를 통해 우리가 지금 생각해야 할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돌아보게 만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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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한국사 - 시와 노래로 만나는 우리 역사 푸른들녘 인문교양 40
조혜영 지음 / 푸른들녘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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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 시절 한국사를 배웠던 기억을 떠올려보면 선생님의 설명이 얼마나 재미있느냐에 따라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했던 것 같습니다. 책에 열심히 줄을 치며 필기를 하며 암기를 했던 기억이 강하게 남아있거든요. 그래서 사실 학창 시절에는 한국사를 다소 지루하게 공부했던 저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국어 시간에 배웠던 우리의 시나 노래들도 암기하기에 급급하여 제대로 그 의미를 생각해볼 겨를 없이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책을 접하고보니 학창 시절 배웠던 국어와 역사 시간의 접목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는 그런 면에서 이 책을 무척 흥미롭게 읽었답니다.

 

무엇보다도 아이와 함께 보기에 너무나도 좋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사 교과서의 어떤 부분을 함께 보면 좋은지 자세히 나와 있어서 단순히 이 책에 나와 있는 시나 노래를 단편적으로 접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상세히 살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역사 교과서를 함께 보기를 추천하고 싶네요.

 

책에 나와 있는 시나 노래의 가사에 대한 설명과 그 배경 이야기를 글로나마 전해 들으니 생생하게 와닿는 부분들이 있어서 아무래도 이해가 잘 되더라고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역사 이야기와 연결되어 설명해주고 있어서 저절로 역사를 함께 공부하게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학창 시절 정말 많이 들어 외우고 있었던 <구지가>역시 이번에 더 자세히 많은 것들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항상 왜 머리를 내놓지 않으면 구워 먹겠다고 하는 것인지 그 이유를 자세히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이 책을 통해 궁금증이 풀렸네요. 정말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면서 쉽게 역사를 접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색다르고 좋은 것 같습니다. 


고대부터 해방 이후까지 시대적인 흐름과 그 시대의 대표적인 노래들을 함께 살펴볼 수 있어서 역사도 흐름으로 함께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고, 무엇보다도 각 장마다 나와 있는 ‘커튼콜’ 부분이 아이들로 하여금 생각할 수 있는 거리를 던져주는 것 같아서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아이랑 함께 보면서 저도 역사와 노래를 접목시켜 우리 역사를 좀 더 제대로 알아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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