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폼 나는 명언 인문학이 뭐래? 3
햇살과나무꾼 지음, 오승민 그림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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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

명언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가다 보면,

파란만장했던 위인들의 삶과 역사적 사건들을 만나게 됩니다.

명언이라는 것은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훌륭한 말이라 하지만 자신의 마음에 새겨지는 명언은 각자의 나름이다.

좋은 명언을 하나 가슴에 새겨두면 인생에 바른 길라잡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비참한 삶의 원인은 나 자신이다' 같은 자기비하가 섞인 문장에 꽂힌 나를 보면 새롭게 나를 잡아줄 좋은 명언이 절실히 필요한것 같기도 하다.

보통 훌륭한 사람, 의인, 위인들이 남긴 말이지만 그것이 후세에 명성을 남기기 위해 작위적으로 만든 말이 아니라 역경이든 기쁨이든 고난이든 그들의 삶이 녹아 하게 되는 말이 사람들에게도 공감과 감동과 각인이 되어 남겨진 말이 명언이 아닌가 싶다. '알면 폼 나는 명언'에서는 역사적 인물들이 남긴 세상을 바꾼 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는 왠지 도박판에서 나온 말 같기도 하지만 로마의 전쟁 영웅 카이사르가 루비콘 강 앞에서 병사들에게 외친 말이다. 이것은 이제 돌이킬수 없다는 뜻으로 쓰이는데 유명한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역시 그가 한 말로 신속하게 승리한 것을 간결하면서도 강력하게 나타난 말이라 한다.

에디슨이 남긴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은 아이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책을 읽고 그게 무슨 뜻인지 이해했다고 한다. 그저 천재로 불렸을것만 같던 에디슨이 전구를 만들기 위해 1,200번의 실험과 1,200번의 실패 끝에 성공했다는 내용을 읽자 아이디어는 있어도 그것을 실험으로 실천하고 노력하지 않았다면 성과를 이룰수 없었을것이라 말한다.

에디슨은 발명왕 이전에 실험왕이였고, 실패왕이였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같은 말을 백 번 귀에 읇어주는 것보다 이렇게 스토리텔링을 통한 울림이 아이의 기억에도 오래 남을듯 하다.

그 외에도 '내 죽음을 알리지 말라, 신에게는 아직도 열세 척의 배가 있나이다', '폭력은 짐승의 법칙이며, 비폭력은 인간의 법칙입니다.',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등 많은 위인들의 명언들이 일화와 함께 담겨있다.

아이는 다 워낙 유명한 말들이라 당연한 말을 한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떤 시대나 사건 속에서 그런 말들이 나왔는지를 알고나니 위인들의 업적을 더 잘 알게되었다고 전한다.

기억에 남는 명언이 있었냐 물었다.

지구는 푸르다 라고 한다.

왜냐고 되물으니 지구 밖으로 나가보지 않았다면 지구가 푸른지 누런지 알지 못했을거 아니냐 답한다.

'그는 뿌연 구름을 헤치고 처음 지구 궤도에 올랐을 때 우주선 창문 너머로 지구를 보며 푸르다고 말했다. 그가 우주에서 본 지구는 너무나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것이다.-p.122'

책은 어떤 이야기를 전하고 싶은건지 깔끔하고 읽기 쉬운 내용이 마음에 든다. 아이들이 읽다 지루함을 느낄까 곳곳에 일러스트도 담았다.

나는 특히 '우리가 알고 있는 명언들의 진실' 코너를 읽는 재미가 더 좋았는데 알고 있는 명언이여도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그 진짜 의미가 무엇인지 알게되는 게 흥미로웠다.

요즘 아이가 중학교 입학을 앞 둔 긴 겨울방학동안 책 읽기를 적극 권장하고 싶었는데 초등필수도서도, 중학대비도 싫어해 어쩌나 싶었는데 마침 아이들의 교양을 쌓기 좋은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 책을 만나 영양가 높은 독서를 취하고 있다. 클래식, 명화, 명언, 고사성어, 문학등 복잡적 사고력을 요구하는 요즘 시대에 딱 알맞는 필수 교양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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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보이는 명화 인문학이 뭐래? 2
햇살과나무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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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는 글로벌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단순히 지식을 얻는 데 머물지 않고,

세계를 바라보는 더 넓고 깊은 시선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얼마 전에 아이와 함께 티비를 보던 중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에 대한 내용이 나와서 함께 이야기 나눈적이 있었어요. 구스 타프클림트의 그림이 1억3천5백만달라, 한화로 1600억정도 될까요?

세상에 단 한 점뿐이라 그 가치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누가 어떻게 그렸고, 어떤 상징성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달라질텐데 명화를 알아야 그 가치도 알 것같아서 오늘은 이 책을 함께 읽어보았지요.

23명의 화가 이야기 중에 첫번째 스타트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예요.

멀리 있는 것은 작게 보이는 원근법을 미술에 적용시켜 혁명적인 변화를 일으켰다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그 보다 한 발 앞서 멀리 있는 물체를 흐릿하게 표현해 그림의 깊이감을 넣었다죠.

재미있는 것은 이것을 초상화에 적용시켜 탄생한 것이 바로 신비한 미소를 간직한 모나리자래요.

그래서 그런지 미소를 짓는 듯 마는 듯한 모나리자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명화가 되었나봐요.

현모양처의 대명사였던 신사임당이 미술에도 뛰어났다 알고 있는데 중국 화풍이 잘 드러난 그림이 좋은 그림이라 여기던 시절에 개구리, 방아깨비, 들쥐, 쇠똥벌레 등 마당에서 발견할 수 있는 작은 생명체를 우리 정서에 맞는 방식으로 아름답게 표현했기에 그 명성이 오래 기억되는 것 같아요.

책에서는 작가들의 그림들을 컬러로 볼 수 있는게 너무 좋았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그림은 고갱과 고흐의 작품인데 닮은듯 다른 느낌이 독특하고 매력 있었어요.

이번에 책을 보며 잘 몰랐던 박수근 작가님을 알게된 것도 큰 수확이였네요. 한 가게에서 구매해도 되는 과일을 세 노점상을 거쳐서 사는 일화처럼 서민들의 고달픈 삶을 알아줬던 박수근 작가는 그림에서도 그 인성이 표현되고 있더라구요.

빌려입은 치마를 얼룩으로 버리게 되어 속상해 하던 아낙네에게 치마에 그림을 그려 주었던 신사임당, 완벽주의자 처럼 여러번 수정을 거쳤지만 결국 미완성 초상화를 남긴 세잔, 너무 완벽한 조각상을 만들어내서 루머에 시달렸던 로댕 등 등 책에는 화가들의 일화들을 통해 그가 어떤 삶을 살던 이였는지 들려준 후 뒤에 작품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어요. 그러니 책은 자연스럽게 독자로 하여금 '그래서 이런 작품이 만들어졌구나..'하고 이해하게 되는 것이지요.

아이들이 읽기도 너무 쉽고 재미있지만 어른이 읽어도 흥미로운 내용들이 많았네요.

인문학은 일반상식하고도 연결되니 잘 알고 싶은 분야이면서도 너무 광범위하고 어렵다고 느껴졌어요. 하지만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를 읽다보면 쉽게 읽히고 쉽게 알게되는게 너무 재미나더라구요.

알면들리는 클래식, 명화, 명언, 고사성어까지 모두 필요했던 분야인데 아이들 방학이라 책 읽히기 딱 좋은 시기에 딱 좋은 책을 만나 너무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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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들리는 클래식 인문학이 뭐래? 1
햇살과나무꾼 지음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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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읽다 보면 내 것이 되는 상식과 교양

생각이 깊어지는 좋은 내용도 이야기가 재미있지 않으면

아이들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인문학이 뭐래?〉 시리즈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역사 · 예술 · 과학 · 문학 등 다방면에 상식이 쌓이는 이야기책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에 아이를 피아노 학원을 보내봤더니 영 관심이 없어했는데 지금은 말하지 않아도 연습에 빠져 있을만큼 열성적으로 피아노를 좋아한다. 단순한 생각으로 피아노를 배우면 집중력이라도 조금 생긱겠지 했는데 클래식 음악을 곧 잘 치는걸 보니 클래식을 알고 치면 더 좋을것같아서 이 책을 권하게 되었다.

차례를 살펴보니 르네상스 음악과 바로크 음악부터 20세기 현대음악으로 시대적 흐름을 따르면서도 그 안에 음악가들로 나눠 있었다.

비빌디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는 아이들에게 음악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깨우쳐주고 싶어했고 아이들의 음악 실력을 돋보이게 하면서 사람들의 눈길을 더 끌 수 있는 곡을 작곡하기위해 독주 악기와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는 협주곡을 생각해냈다.

후에 유명한 작곡가로 명성을 떨치게 되었을때도 비발디는 음악원 시절의 아이들을 생각해 수백 곡에 이르는 협주곡을 써 근대 협주곡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한다.

아이에게 물어보니 비발디는 사계부터 떠올리던데 사계절의 경치를 담은 사계에 대한 이야기도 나온다.

협주곡이라는 내용이 나온만큼 그 후에는 클래식 음악의 종류 독주곡, 실내악곡, 관현악곡, 교향곡, 협주곡에 대한 설명도 빠지지 않고 담았다.

이쯤 읽으니 아이들의 시선에 알맞게 내용 구성을 참 잘했구나 싶다.

종교음악을 하나의 예술로 만든 바흐, 왕족 귀족같은 상류층부터 일반 대중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랑받은 바흐,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 등...처음에는 어릴적 위인전에서나 읽었을 법한 위인들의 전기를 왜 담고 있나 싶었는데 음악가의 이력을 알아야 그 음악가가 만든 음악을 이해 할 수 있기 때문인게 아닌가 싶었다.

요즘 아이가 연주에 집중하고 있는 곡은 '쇼팽왈츠 7번곡'이라 그런지 쇼팽부분을 열심히 읽던데 왈츠곡이라고 하니 왠지 좋은 환경에서 부유하게 살았을것만 같던 예상과는 다르게 폴라드인으로 조국의 독립을 바라며 전쟁속에서 음악을 한 사람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스무살 이후로 조국에 갈 수 없었던 쇼팽은 피아노 앞에 앉아 건반에 자신의 아픔과 슬픔을 실었다고 한다. 하지만 음과 음을 부드럽게 이어서 연주하거나 연주자가 자유롭게 박자를 바꾸며 연주하는 기법, 까다로우면서도 기발한 리듬 등 피아노를 치는 사람들이 쇼팽을 좋아하는 이유는 참 많은것같다.

피아노 입문곡이라 할 수 있는 흑건 백건의 '흑건' 역시 쇼팽의 곡이였다. 이 곡 역시 아이가 정말 애정하는 피아노 곡인데, 음악을 만든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음악을 하는 사람에게 참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되었다.

피아노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생겼지만 책을 읽다보니 아이는 다른 악기들에 대한 관심도 생겨난것같다.

책을 읽을 때 팁을 하나 주자면, 책 속에 등장하는 음악을 함께 들으며 읽으면 집중하기 더욱 좋다는 것이다.

클래식을 잘 몰라도 클래식을 즐길수는 있지만 알고보면 더 잘 들리고 더 즐거운 시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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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 - 매일 10단어씩 따라 쓰는 공부 습관의 기적, 교육부 지정 초등 기본 영단어 800 + 주제별 일상단어 200 + Weekly Test 20주 + QR코드로 음원 쉽게 활용 + MP3 파일 무료 제공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이원준 지음 / 반석북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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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홈스쿨링을 하든 영어 학원을 보내든 영어단어는 꾸준히 암기해둬야 하는데 어느정도 공부가 되었는지 체크해보고 싶을땐 역시 기본부터 다시 보는게 제일이다.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 따라쓰기'는 매일 10개씩, 20주동안 1000개의 단어를 배울 수 있는 내용이라 이 책을 선택해 보았다.

365일 1년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하루 열개의 단어만 열심히 들여다보면 충분하다는 이야기인데 이 책 한 권만 제대로 마스터한다면 교육부 지정 기본 영단어는 충분히 마스터 했다고 볼 수 있겠다.

책을 펼쳐보니 영어 노트와 같은 단어장이 나온다. 영어 노트를 따로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았다.

해당하는 날의 QR코드를 찍고 원어민 발음을 들으면서 오늘 배울단어를 적고 발음을 따라해보며 단어를 익힌다.

QR코드를 찍으니 영어단어의 뜻과 발음을 모두 해줘서 공부했던 단어들은 틀어놓고 듣기만해도 좋을것 같은데 파일로 다운로드 하기도 쉬워서 폰으로 다운받아서 이동할때 듣고 다니게 했다.

작은 단어장이 부록으로 있었다면 딱 좋았겠다 싶었는데 알고보니 '탁상용 초등 영단어 하루 꼭! 365'가 따로 나와 있었다.

책에 나온 단어가 그대로 한장의 캘린더에 담겨 있고 QR코드도 있어 유용하게 사용 될 것 같다.

단어의 발음코드 옆에는 영어 단어를 읽는 한글표기도 되어있는데 처음 듣는 단어를 읽을때는 참 요긴하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초등 전학년이 학습해도 무리가 없는 책이지만 단어 설명에 그림이 없기 때문에 저학년보다는 영어를 배우기 시작하는 3학년부터 공부하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되었다.

5일 동안 하루단어를 익혔으면 문제를 풀이하며 확인해본다.

빈 칸이 그려진 알파벳을 채우기도하고 섞여있는 알파벳을 조합해 영어 단어를 완성하기도 한다.

앞에서 배운 단어가 어떻게 쓰이는지 문장으로 확인하기도 하는데 문장을 모두 적는 것이라면 어렵겠지만 단어를 확실하게 암기했다면 어려운 부분은 없이 풀이 할 수 있다.

영어 단어 암기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노력과 역량에 달려있지만, 좋은 교재를 선택해서 공부하는 것도 가장 첫번째 방법이기도 하다.

1년이라는 시간이 필요한만큼 꾸준함이 따라줘야한다. 학교에서 배우는 영어 수업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면 초등영단어 하루꼭!365 따라쓰기로 암기에 도움을 주는 것이 좋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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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8 - 불길한 방울 소리 신비아파트 한자 귀신 18
김강현 지음, 김기수 그림, 김경익.박상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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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경험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예전부터 한자 학습만화 시리즈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던 책이 있었는데 큰 아이가 보던 것을 요즘 작은 아이가 보면서 한자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까 만화 신비아파트에서도 한자 학습만화 시리즈가 있었네요.

벌써 열여덟번째인 이번 이야기는 '불길한 방울 소리'편입니다.

시리즈가 연결되는 내용이긴 하지만 앞선 이야기를 읽지 않아도 아이가 읽는데는 별로 지장이 없는듯 했어요. 등장인물 소개를 읽으며 대강 감을 잡아보네요. 이번 책에서는 방울귀가 주인공 귀신인것같은데 표지와 다르게 너무 무섭게 그려졌어요.

방울귀는 자유자재로 부리는 여자아이 모습을 한 요괴래요. 방을이 주 무기랍니다.

이번 책에서 배우는 주요 한자를 한번 훑어 본 후 본문으로 들어가요.

악귀들의 손에서 막 벗어난 듯한 주인공들이 세번째 악귀의 이야기를 하면서 첫번째 한자가 나와요 바로 견주다 비 比

어떤 약점도 없어 악귀와도 비교하기 어렵다는 세번째 악귀는 과연 누구일까 계속 탐험을 이어가는데 방울을 가지고 노는 방울귀를 만나게 되요.

구슬을 가지고 놀고 있는 꼬마 여자아이가 설마 악귀일까..싶었는데 갑자기 나타난 방울은 커다랗게 변신해서 강림이와 신비, 북극성군과 몽몽이까지 꿀꺽 삼켜버리는 거 아니겠어요?!

만화책을 읽던 아이는 꼬마 아이가 악귀라는 걸 알고 있었는데도 꿀꺽 삼키는 장면에서 깜짝 놀라더라구요.

이 방울귀 앞에서는 도꺠비도, 퇴마사도 북극성군도 아무 능력이 없는 평범平凡한 존재일 뿐이래요.

누구든 꿀꺽 삼켜버리는 방울들과 몸을 자유자재로 크게 만들어버리는 방울귀를 주인공들이 물리치고 과연 빠져나올수 있을까요?

두번째는 열매라는 친구가 일주일째 학교에 나오지 않아서 하리와 친구들은 열매네 집에 가 보기로 했어요.

하지만 대가족이라는 열매네 집은 조용하기만하고 집안에서는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아 이상하기만 했지요.

그 날 밤, 열매네 강아지를 우연히 만나게 되어서 열매네 가족들의 행방을 쫏기 시작하며 이야기는 다음편으로 넘어가며 끝났네요.

아이는 책을 순십간에 읽고나서 얼른 다음 권을 사달라며 성화네요.

요즘은 유아부터 영어를 먼저 접하고 익히느라 한자에 대한 관심이 적어지는데 한자를 많이 알면 국어를 배우는데 어휘력과 이해도가 높아져서 정말 좋거든요. 그래서 안그래도 유아때부터 한자를 가르쳐야지 했었는데 신비아파트가 참 좋은 포문을 열어주네요.

그냥 재미있게 읽기만해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한자를 알게되고 한자를 활용하는 법도 배우게 되는게 가장 큰 장점이예요.

책의 맨 뒤편에는 한자 복습으로 따라쓰기 칸이 있고, 다른그림찾기, 한자퀴즈까지 알차게 구성되어있네요.

아이가 무서움을 많이 타기도 하지만 티비애니매이션으로 만나는 신비아파트는 그림이 정말 무섭게 그려져서 솔직히 즐겨보진 않았어요. 헌데 책으로 보니 그렇게 크게 무서워하지 않아서 다행이였네요. 가끔 한번씩 책에 나온 한자를 써먹기도 하는걸보니 그냥 만화만 신나게 본건 아닌가봐요.

시리즈로 보면 더 재미있는 신비아파트 한자 귀신으로 아이들 한자 학습 시작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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