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컷, 미친 효율 AI 프롬프트 - 챗지피티·제미나이·제미나이 노트북 77가지 활용법
송진주 지음 / 황금부엉이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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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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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워낙 유능하다고 해도 원래 이용하던 초록창을 쭉 쓰다가 아이들이 숙제나 궁금한 것을 묻고 잘 이용하는 것을 보고 어느새 나도 핸드폰에 두개의 AI를 설치하고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고작 활용하는 것이 이미지 수정이나 검색뿐이라 이것을 일하는데 조금 더 잘 활용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런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5분 컷, 미친 효율 AI 프롬프트'는 챗지피티, 제미나이, 제미나이 노트북을 직장인이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 77가지 프롬프트를 제시한다고 한다.

세가지가 모두 비슷 하겠거니 생각했는데 조금씩 다른 성격이 있다는데 내가 주로 이용하는 것은 챗지피티인것 같다.

책에서는 3가지 PART가 나오는데 PART1에서는 회사에서 일을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메일, 소통, 회의, 문서작성, PPT등 늘상 하는 일인데 뭘 더 잘 처리할까 싶었는데 예를 들어 메일 100개를 분석해서 급한것과 빠른 회신이 필요한 메일을 분리한다든지 빠짐없이 회의 내용을 기록한다던지, 일정관리 등을 AI를 비서처럼 활용하도록 한다.

프롬프트는 내가 명령을 내릴 내용을 예시로 알려줘서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갖다 붙여넣기만 하면 작업을 시작하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AI결과와 주의해야할 사항, 팁까지 챙겨주는데 간단해보이지만 일을 준비하는 진행사항부터 함께하니 뭔가 든든한 조언자를 둔것 같다.

물론 진행해, 라는 간단한 말보단 구체적인 내 상황과 업무내용이 들어간다면 AI의 대답은 더 정확해진다.

그런 명령어를 어떻게 내려야 할지 알려주는게 프롬프트이고 이건 하다보면 내가 더 나에게 맞게 수정해가며 쓸 수 있어 좋다.

PART2에서는 콘텐츠와 부업에 관해 협력 받을 수 있다. 어떤 컨셉으로 어떤것을 시작할지부터 블로그의 첫 문장, 섬네일 한줄, 눈에 띄는 SNS이미지만들기까지 내가 필요한건 뭐든 도와준다.

전에는 내가 미적센스가 없어서 디자인은 어렵겠다 싶었는데 제품 사진을 올리기만 해도 어떻게 홍보할지 말하지 않았는데 홍보포스터를 깔끔한 문구까지 더해 만들어주는 것을 보며 AI는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정말 중요하구나 싶었다.

PART3에서는 일상에서의 도움이다. 무엇을 어디에서 먹을지부터 냉장고 속 재료로 무엇을 만들지는 사진 한 장이면 충분하다. 여행을 간다면 숙소, 일정, 돌발상황대처, 사진 기록도 AI가 안내해준다.

별것 아닌것 같아도 경조사 문구나 3분축사, 중고나라에 올리는 글까지 필요한건 뭐든 알려준다.

공부하면 할수록 AI가 도움이 되지 않는건 없을것 같다.

내가 특히 도움이 된것은 운동루틴을 짜주는 부분이였는데, 내 지금 몸 상태와 컨디션, 무엇을 얼만큼 먹었고 어떤 몸이 되고 싶은지 적어두니 AI가 알아서 운동루틴과 영양제와 식단을 알려줬다.

먹는 식품과 약품의 상표를 구체적으로 적으면 대답은 더 구체적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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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국가고시가 끝나자마자 시험지 사진을 올렸더니 10초도 되지 않아서 정답을 내놓는걸 보고 정말 신세계다 싶었다가 오답이 맞다고 하는걸 보고 바로 실망한 경험이 있다.

AI는 확실히 우리 삶에 유용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결국 그것이 맞는지 판단하고 실행에 옮기는 것은 사람이다. 이 책으로 잘 활용하는 방법을 배웠으니 잘 적용하고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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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아는 힘 - 근육, 호르몬, 통증 신호까지 여성의 몸을 읽는 법 ㅣ Collect 45
박은지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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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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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기전까지는 건강하다는게 얼마나 큰 행복인지 알 수 없다. 40대에 접어들면서 어른들이 흔히 말씀하시던 '몸이 예전같지않다'는 말을 실감하다가 크게 아프기 시작하자 내 가장 큰 관심사는 '건강'이 되었다.

내 몸을 아는 힘은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몸에 대해 잘 설명해준다.

책은 3장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첫번째 장에서는 몸을 이루는 것들, 나이가 들며 변하는 여성의 몸에 대해 설명해준다.

예전에는 아파봤자 근육통 정도였던 것이 이제는 뼈가 아프다는 느낌을 많이 들어서 걱정이였는데 여성의 몸은 척추가 골다공증으로 가장 빨리 약해지는 부위라고 한다. 재미있는 점은 뼈는 나무의 나이테처럼 그 사람이 어떻게 살아왔는냐에 따라 같이 변화된다는 점이였다. 또 호르몬 변화와 감정적 경험도 뼈의 재형성 속도와 밀도에 반영된다해서 조금 놀랐다.

어떤 감정과 호르몬의 변화 속에서 살아왔는지, 어떤 방식으로 몸을 움직였는지, 또 어떤 부상과 회복을 거쳤는지 등 우리의 뼈에는 모든 흔적이 빠짐없이 기록되어 있다. P.23

몸은 우리가 살아온 방식을 정직하게 기억한다. P.24

때문에 내가 그동안 살아온 생활방식과 습관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다고 생각 할 수 있다. 매일 8시간씩 컴퓨터 앞에 앉아있고, 잘 걷지않고, 먹고 바로 누우면 편안해 하던 내 모습을 보니 지금의 내 몸이 이해된다.

변화해야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할까.

대사와 체력의 전환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책에서는 세가지로 알려준다. 첫째, 근육 지키기 둘째, 운동 한 만큼 회복도 중요하게 여기기, 셋째, 내 몸의 계절이 바뀜을 이해하기.

전에는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데 집중했는데, 요즘은 근육 만들기에 관심이 간다.

두번째 장에서는 몸을 다치지 않게 쓰는 방법과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는 방법을 알려준다.

사실 재미가 없으면 운동도 오래 이어가기 어려워서 내가 좋아하는 운동만 채워갔었는데, 내게 필요한 운동은 지금 이 순간 내 몸에 가장 시급하게 필요한 본질적인 신체적 요구가 무엇인지 냉정하게 진단하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

책을 읽다보니 만성 스트레스와 좌식이 생활화된 나에게는 마사지,요가,슬로우조깅이 맞다는걸 알게되었다.

내 몸의 정직한 변화에 맞추어 운동의 방식을 유연하게 바꾸어 나아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운동을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평생동안 꾸준히 이어가게 만드는 가장 강력하고 본질적인 원동력이다. P.196

세번째 장에서는 몸 관리 전략과 내 몸 다시 만나는 방법을 알려준다. 낯선 통증을 나이가 들면 원래 그렇다고 넘어가지말고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에 귀 기울여 그에 알맞은 방법으로 움직이는 것, 나 자신을 돌보는 방법이야 말고 나와 주변을 건강하게 만드는 길이라 말해준다.

튼튼한 기계도 20년을 쓰면 고장나기 마련인데 40년을 굴려온 내 몸을 이제는 내가 잘 돌봐주고 지켜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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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 : 기이한 이야기
전건우 지음 / 네오픽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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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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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만한 책을 찾을 땐 항상 무서운 이야기 뭐 없을까 하고 찾게 된다. 왜 무서운 이야기가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생각하지 못한 전개와 결말이 좋은건 틀림없다.

소설 '밤의 이야기꾼들'을 읽어보지 않았지만 책 제목이 낯설진 않았는데 이 책에 등장하는 첫 번째 인물이 받은 초대장을 보고 아! 이 이야기는 밤의 이야기꾼들 이라는 소설의 후속작쯤 되겠구나 싶었다. 알고보니 전작이 나온지 10년이 넘었다던데 작가가 그간 고심하고 벼르던 내용은 얼마나 재미있을까 기대되기도 했다.

아무튼 초대장을 받은 작가는 월간 풍문을 통해 이미 밤의 이야기꾼들에 대해 알고 있었고 궁금해 하고도 있었는데 자신이 그 모임에 초대가 되었다니 신기해한다. 좀 기이한 방법으로 전달된 초대장이지만 두려움보단 호기심이 더 컸던터라 당연히 모임 장소라는 장미저택으로 향한다.

유령이 나온다는 장미 저택에는 진행자인 노인의 안내로 들어섰지만 그 안에 몇 명의 사람들이 모였는지, 어떤식으로 진행되는지 누구도 설명해주지 않고 보이지도 않았다. 철저하게 어둠으로 설정된 장소에서 그저 한 명씩 자신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뿐이였다.

'보내주는 사람', '원', '야간 경계 근무', '와쳐', '풋잠' 그리고 마지막 주자로 작가는 자신의 경험이 담긴 '낯익은 이방인' 이야기를 전달한다. 그렇게 나오는 이야기들이 이 책의 내용이 되었다.

워낙 추리.공포,반전 소설을 좋아하고 많이 읽다보니 솔직히 조금 뻔하다 싶은 내용도 있었지만 그 중에 나는 와쳐watcher라는 작품이 가장 인상깊게 남았다.

그저 누군가를 지켜만 보는 사람이면 된다는 수상한 알바였다. 헌데 그 누군가가 자살을 진행중이라면 계속 보고만 있을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당연히 어떻게든 제지하려 할 것이다. 그런데.. 그런데 작은 배려가 큰 사건을 부르고 또 자신을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니 이야기가 기괴하고 재미있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빠질 수 있는 함정같기도, 누군가의 장난 같기도한 기묘한 내용들이라 인상깊게 남았다.

이야기를 끝내니 진행자인 노인이 말한다. 이야기들을 배불리 먹을수 있었다고.

밤의 이야기꾼들의 정체는 무엇이였을까? 잘은 모르겠지만 다음 문장에서 나는 그 정체를 추측 해 볼 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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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살아 있습니다. 생명력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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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풍문은 사람들의 입을 옮겨 다니며 크기가 커지기도 하고 형태가 달라지기도 한다.

그렇듯 기이한 이야기를 나누면 나눌 수록 그것은 더 살아날뛰게 되는게 아니였을까.

오늘도 그 존재는 어디선가 기이한 이야기를 주워 먹으며 덩치를 키우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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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요괴상점 : 눈꽃마을 집단 살인 사건
18세기구름 지음 / 라곰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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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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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눈 앞에 펼쳐지는 괴물, 귀신 형상에 놀라는 공포 말고 뒤돌아 한참을 생각해보다 갑자기 밀려오는 소름끼치는 그런 이야기에 열광하는 편이다. 그래서 국내 공포소설은 입맛에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찾지 않았었는데, 조선시대, 요괴가 출몰하는, 그래서 그것에 의한 사건을 쫏는 이들의 이야기라니 이 책이 궁금하지 않을수 없었다.

'한성요괴상점'에는 특이하게 요괴가 지녔던 물건을 거래하는 곳으로 주인장 최한기, 종업원 들명, 그리고 요괴 퇴치를 하는 정수동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동지, 소한, 입춘, 청명에 각각의 사건이 이어지는데 나는 책 소제목으로 나오는 '청명, 눈꽃마을 집단살인사건'이 가장 인상깊게 남았다. 어느 날 마을 사람들이 칼로 배를 갈린채 나무에 묶였고 식인귀가 그 안을 해치웠다.

살이있는 인간이야말로 제일 맛있다는 끔찍한 소리를 하는 식인귀를 잡은 수동은 식인귀의 짓이냐고 물었는데 식인귀는 피냄새를 맡고 찾아갔을 뿐이라고 한다.

범인이 누구인지 쫏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요괴를 없앤뒤 요괴의 물건을 수집하는 장면도 재미있는데 달걀귀신, 설인귀 같은 친근한 요괴들의 등장도 재미있고, 천일염탄, 귀사인검 같은 퇴마록에서나 나올법한 요소들을 만나보는 것도 좋았다.

또 이 책이 재미있는 점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청계천, 창덕궁, 남대문과 같은 장소들이 등장하고 역사적 배경과 사실이 밑바탕되어 있다는 것이였다. 그래서 옛날 이야기라도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다.

제목과 책 표지만 얼핏 보면 아이들이 보는 책인가? 싶었는데 소재나 스토리가 어른들이 읽어도 충분히 재미있었고 내용 전개가 빨라 좋았다. 질질 끄는 장면없이 다음 이야기로 빠르게 전환되는 것은 책을 읽는 사람이 더 집중하고 빠져들게 만든다.

요괴라고 하면 괴물취급을 받아 왠지 무서울것 같지만 우리나라의 도깨비가 무서우면서도 친근한 모습이 있듯 요괴에게도 공감하게 되고 웃게 되었다. 그래서 아이가 읽어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것 같아 추천해봤다. 유투브를 검색하면 나오는 영상의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책을 읽으면 더 몰입되어 좋다.

멋지고 젊은 주인공들이 등장하니 책을 읽으면서 영화 속 주인공을 머릿속에서 그리며 읽게 되었는데 이미 애니매이션화가 확정되었다는 사실!

앞으로 시리즈로도 더 만나보고 싶고 영화로도 보고 싶은 - 정말 오랫만에 재미있게 읽은 K소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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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의 마음 수업 1 : 불안 편 - 행운 자판기와 걱정 괴물
이향안 지음, 김이조 그림, 김경일 기획 / 글고래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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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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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대에는 부모님이 특별히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하고 놀고 했던것 같은데 요즘 아이들은 참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일이 너무 많은 것 같다.그렇게 키우지 않으려해도 혹시 아이가 오늘 학교에서 공부는 잘 하고 있었는지, 무슨일은 없었는지 자꾸 살피고 챙기게 되는데 막상 우리 아이의 마음상태는 어떤지는 알아보려 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서 이런 책을 찾아 보게 되었다. 김경일의 마음수업은 공부하는데만 집중된 우리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감정을 조절하며 타인과의 건강한 관계를 맺는 힘을 배우도록 만들어진 어린이 심리 동화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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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자주 찾던 한 문구점이 어느 날, 휴업 종이가 문에 붙여있고 문 앞에는 걱정쟁이 친구들을 위한 행운 부적 자판기라는 기계만 서있다. 문구점을 지키던 복희 할머니는 돈을 엄청 벌었다더라 시골로 갔다더라 같은 흉흉한 소문만을 남긴채 사라진 상태라 쫀드기를 하나 사먹고 싶었던 모리는 아쉬운 마음에 행운 부적 자판기를 이용해본다.

마침 수학학원 레벨 테스트를 앞두고 혹시 통과하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있던 터라 행운이라도 필요했던 것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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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과제를 혼자 떠맡고 먹지 못하는 불떡 매운떡볶이를 먹는 등 친구들이 요구하는건 무조건 따르게 되는 예스맨 별이도 등장한다. 나는 왜 거절을 못할까 고민인 별이도 어쩌다보니 행운자판기 앞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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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 사이에서 갓지아라고 불릴만큼 공부며 운동이며 못하는게 없는 지아도 고민이 있긴 마찬가지였다. 1등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매일 매일 자신을 엄격하게 다스리던 일과는 밤에 잠 못들 정도로 불안을 키우고 있었다. 그런 지아도 행운자판기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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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각자의 사정으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행운자판기 덕분에 용기를 얻는다는 내용인데 뒤에가면 자판기의 비밀도 밝혀진다. 이야기는 보통의 요즘 아이들이 겪고 있는 고민과 걱정, 불안을 잘 짚어주며 무엇이 더 소중하고 중요한지 생각해보게 만든다. 책의 마지막에는 김경일 교수님의 심리가이드까지 있어, 아이들이 책을 어떻게 읽고 활용하면 좋을지 도와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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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별일아니야, 모두 잘 될꺼야. 실망하지마, 넌 정말 가치있는 아이야.

그런 짧은 말이라도 매일 들려준다면 걱정할일도, 힘든일도 조금 덜어갈수 있을것같다.

세상 무엇보다 소중한건 본인 자신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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