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글자 매일 필사 : 사자성어 (스프링) 큰 글자 매일 필사
다숲 지음 / 은빛서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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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필사를 하면 집중력과 글쓰기 능력이 좋아지고 예쁜 손글씨를 만들수 있으며 독해력도 향상된다고 한다.

아직 필사를 한지 오래되지 않아서 나는 그 효과를 다 보진 못했지만, 마음이 복잡하거나 주변이 어지러울 때 잠깐이라도 필사를 하면 마음이 차분해 지는 경험을 많이 해봐서 요즘은 꾸준히 필사를 하려고 하고 있다.

'큰 글자 매일 필사 사자성어' 는 스프링북으로 글자 쓰기 좋게 만들어졌다. 화려한 일러스트가 들어있는건 아니지만 작은 꽃 그림과 따뜻한 색상을 담아 예쁜 노트를 보는 것 같았다.

책에 담긴 사자성어는 모두 30개로 30일, 한 달동안 필사 할 수 있는 분량이라 책이 얇고 가볍다.

들고다니면서 언제든 필사하기 좋겠다.

'큰 글자 매일 필사 사자성어'는 시니어를 위한 도서이기기 때문에 본문의 글자의 크기도 크고 필사하는 줄 칸도 넓었다. 요즘 시력이 좋지 않아서 걱정이였는데 나같은 사람에게도 좋고 사자성어도 배울 겸 어린이들이 필사하기도 좋아보였다.

책 내용에는 사자성어와 그 뜻, 그 아래로 속뜻이 나와있다. 필사해야 하는 내용은 열 줄이 채 되지 않아서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들여 써도 10분이 넘지 않았다. 때문에 매일 하는 필사에도 부담이 없고 여유있게 필사 할 수 있다.

페이지의 하단에는 '오늘, 나의 결심 한줄' 이라는 칸이 있어서 필사를 하고 느낀점을 적을 수 있다.

처음에는 나도 큰 글씨책이라 좋아했지만, 시니어를 위한 책이라고 해서 조금 의심했었는데, 오히려 적은 분량과 큼직한 줄눈, 내용들이 필사를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가장 적합한 책이 아닐까 싶다.

예쁜 글씨를 갖고 싶거나 마음의 위안이 필요한 분, 짧지만 의미있는 학습을 하고 싶은 분들에게 너무 좋은 교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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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시 필사 나는 쓴다 - 시니어를 위한 하루 10분 마음정리 예쁜글씨 교정!
김소월 지음 / 비타민북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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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의 토속적인 한恨과 정서를 그대로 담아낸 시로 여전히 한국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소월.

그의 주옥같은 시가 많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제대로 알고 있는 것은 고작 두세편 뿐이라 한 번은 제대로 읽어보고 싶단 생각은 늘 하고 있었는데, 시 필사를 하며 김소월 시도 만날수 있다는 말에 이 책을 보게 되었다.

필사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글씨를 쓰기 편한 책이 좋다. 이 필사 책은 사철 제본으로 되어있어 페이지가 양면이 좌우로 촥 펼쳐지고 종이의 질도 부드러워 마음에 들었다.

게다가 시니어를 위한 큰 글씨 책이기 때문에 글자의 크기도 크고 필사하는 부분의 칸도 넓어 편하게 필사하도록 도와준다. 처음에는 4줄 줄노트가 익숙하지 않아서 글씨가 삐뚤빼뚤했지만 그것도 사용하다보니 칸에 맞춰 쓰기 좋았다.

바른 글씨 쓰기의 기본은 연필 부터 바로 잡는 법을 배워야 한다.

올바르게 잡고 선긋기부터 차근차근 연습하다보면 예쁜 글씨는 몰라도 바른 글씨는 흉내낼수 있다.

평소 글씨 못쓴단 소린 안듣지만, 사실 나는 글씨 교정을 하고싶다. 같은 자음 모음을 쓰더라도 쓸 때마다 글자 크기가 달라지는게 내 가장 큰 문제점인데, 좋은 시를 음미하며 필사를 하다보면 글씨 교정도 어렵지 않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책은 좌측에 김소월의 시가 나오고 우측에는 필사 페이지가 있다. 학창시절에는 '서정적'이라는 단어를 잘 이해하지 못했는데 김소월의 시를 읽다보니 그 의미를 조금 알 것 같았다. 자연을 그대로 바라보게 되고 인간으로 느낄 수 있는 고독함과 그리움 같은 감정도 공감하며 내면을 들여다보는 수련을 하는 듯 했다.

그렇게 큰 글씨를 꾹꾹 눌러담다보면 아무 생각이 들지 않고 오로지 내가 쓰고 있는 글자에 집중하게 된다.

명상이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데 자연스럽게 명상이 되는 기분이다. 요즘은 거의 매일 뺴먹지 않고 한 장씩 쓰려고 노력하는데 3~5분이면 끝나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에게는 요즘 힐링의 시간이 되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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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대학입시 핵심정보 & 합격등급 컷
김기영 외 지음 / 리더스입시교육원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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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수험생을 자녀를 둔 부모라면 당연히 대학입시 변화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우리 아이때부터 등급제가 변화되고 이과문과로 나뉘는 부분보다 선택과목을 어떻게 듣고 어떤 관련 학과를 지원하느냐가 더 중요해져서 변화하는 대입 정보에 귀를 쫑긋 세우게 된다.

일단 우리 아이는 수시와 정시모집 중 어느 곳에 더 유리한지 확인 해야 한다. 현재 상황으로는 모의고사 성적이 좋지 않으므로 일단 내신과 수시에 사활을 걸기로 하는데 수시모집은 최대 6회의 전형 이내에서 대학간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여기에는 전문대학의 수시모집 합격자도 다른 시기의 모집 대학에 지원할 수 없으므로 대학별 복수지원 허용범위를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책에는 수시모집 전형별 입시의 이해와 지원전략이 참 잘 나와있었다. 학생부교과전형일지라도 대학별 환산점수를 산출하는 방법이 다르고 진로선택과목 반영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적용, 가산점, 학교 추천여부 등등 여러 조건도 다르기 때문에 생각보다 복잡하다는 걸 알게되었다.

그래서 이 책이 좋은 점은 각 지역별 대학별로 전형별 모집단위별 합격별 교과등급 분석이 잘 나와있다는 점이였다.

대학의 수시 전형유형별 전형요소 및 주요사항 요약,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정시 일반 전형 모집단위별 입시결과 및 합격권 분석이 학과 별로 나온다.

예를들어 명지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부문 2025 입시결과 모집인원은 90, 경쟁률은 5.01로 나오는데 2026 메타분석 배치현황과 2027 빅데이터분석 합격선 예측도 함께 볼 수 있다.

특히 이 책이 좋은 점은 서류 평가의 실제 상황 분석 및 합격전략 뿐아니라 해당 대학의 면접 평가의 주요 특징과 대비 방법까지 일러주고 있다는 점이였다. 또 3개년 혹은 4개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하여 합격한 평균 등급도 알려준다.

목표하고 있는 대학과 학과가 있다면 그에 맞춰 내신이나 수능최저점수, 영어등급 등을 맞춰두면 확실히 대입에 유리할것이다. 대학입시 정보가 너무 복잡하고 방대해서 막막하다면 원하는 대학의 정보를 정확하고 알차게 담아낸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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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쌤의 지텔프 비밀과외 - 32~65점 All-in-One 단기완성 지텔프 종합서
최서아.시원스쿨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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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국제공인영어시험 G-TELP는 국제테스트 연구원에서 주관하는 국제적으로 시행하는 글로벌 영어능력 평가인증시험이다. 아이가 지텔프에 대해 이야기 해주기전까지는 나는 그런 시험이 있는줄 몰랐는데, 국가자격증을 준비하고 있는지라 이번에 지텔프 시험을 준비하면서 이 책도 알게되었다.

일반적인 시험 구성은 문법/독해/청취를 평가하는 G-TELP Level Test와 말하기 시험인 GST, 작문시험인 GWT, 그외에도 주니어 종합 영어평가시험, UN, ICAO등 다양하게 있지만 '서아쌤의 지텔프 비밀과외'에서 다루고 있는 부분은 문법+청취+독해로 목표점수를 32~65점으로 콕 집어 학습 할 수 있는 교재라고 한다.

아이의 설명에 의하면 지텔프는 기본 영어 실력을 갖춘 학생이라면 오래 붙잡고 공부하지 않아도 수월한 영어 시험이라고 한다. 이 책도 12일 완성 학습 플랜으로 짜여져 있다고 했는데 실질적으로 아이가 이 책을 마스터한건 일주일이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서아쌤의 직강을 볼 수 있는 영상사이트도 있는 것 같은데 아이는 영상을 보지 않아도 책으로 충분했다는 후문이다. 요즘 교재의 트렌드인지 책의 절반이 교재, 절반은 정답과 설명이다. 그만큼 오답 설명이 꼼꼼하고 영문지문의 한글번역도 잘 나와있어서 아이가 왜 혼자 공부하기 충분했는지 알 것 같았다.

지텔프 시험에서 아이가 가장 걱정이 많았던 부분은 아무래도 청취 부분이였다.

청취는 QR코드로 연결된 음원을 직접 들으면서 중심주제가 무엇인지 직접 키워드가 무엇인지 찾도록 지도하고 있었다. 질문이 아주 빠르게 지나가기 때문에 우리말과 영어 중에서 빠르게 필기 할 수 있는 것을 적으면서 놓치는 부분을 최소한으로 줄인다. 예를들어 질문에 must likely가 언급되면 지문에서 정답의 단서가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으므로 추론 유형이다. 그럴땐 빠르게 'ㅊㄹ'이라고 메모하라는 팁이다. 키워드를 적어두는 것도 짧은 단어는 빠르게 받아 적을 수 있지만 긴 단어를 적다가 놓치는게 많으니 자신만이 알 수 있는 기호로 빠르게 표시하는것도 좋다는 것이다.

지문을 해석하는 부분은 우등생 노트처럼 깔끔하고 꽤 꼼꼼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이가 어느 부분에서 헷갈릴 수 있는지 예측이라도 한듯 딱 집어주고 잘 설명되어있다고 한다.

지텔프는 시험 후에는 시험지를 걷어가기 때문에 기출문제를 찾아보는 방법은 공식사이트에서 샘플테스트를 해보는 것 뿐이였는데 이 책에서 G-TELP LEVEL 2 실전 모의고사를 2회차나 풀어 볼 수 있다.

고득점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학습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필요한 용도가 32-65점으로 제시된 점수도 괜찮다면 서아쌤의 지텔프 비밀과외로 쉽고 빠르게 시험을 대비해도 충분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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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해도 실력이 팍팍 느는 릴리의 어반스케치 고급+응용 릴리의 어반스케치
릴리의 아뜰리에(김민아) 지음 / 심통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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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어반스케치는 Urban(도시의) + Sketch(스케치)의 합성어로 '도시의 스케치'라는 뜻이란다.

왠지 말이 거창해보이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평범한 일상 속 흔한 풍경이 대상이 된다고 보면 되는데 쓱쓱 펜으로 몇 번 그어 쉽게 그린 것 같으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고 그림 실력이 뛰어나 보이는 효과가 있어 언젠가 나도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만 갖고 있던 것을 릴리의 어반스케치를 만나 시도하게 되었다.

초보자에게 어반스케치가 어려운 점은 사진이나 그림을 놓고 오랫동안 정성을 들여 스케치 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장에서 분위기와 시선을 담아 즉흥적으로 그리는 스케치를 핵심으로 하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래도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있기때문에 빠르게 담아내야 하는데 그림을 서투른 나에게는 그것부터 어렵게 느껴졌다.

반대로 많은 도구가 필요없이 간단한 연필 하나만으로도 어느 장소 어디에서든 필요한 것만 골라 가볍게 그릴 수 있다는 점이 어반스케치의 장점이기도 했다. 기본 형태 잡기와 원근법 같은 그림을 그리는 기본은 있지만 고체 물감, 마카, 워터 브러쉬, 수성펜, 수채화용 색연필.. 어떤것이든 원하는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좋았다.

초급 책 부터 봤어야했는데, 이 책은 고급+응용편으로 빨강머리 앤의 집, 한옥마을, 전봇대가 있는 골목, 가을 돌담, 에펠탑 등 16개의 예시가 나와 있었다. 내가 목표하는 것은 전통 한옥이였지만, 일단 가장 기초적으로 투시선을 그려가며 원근감을 나타내는 법부터 연습했다. 책에 나와있는 QR코드를 이용해 LILY릴리의아뜰리에서 영상을 보면서 이것저것 그려보는데 확실히 책과 영상을 함께 보니 설명이 훨씬 잘 이해되는 느낌이였다.

어느정도 자신감이 생기면 거리의 자전거, 트램, 가로등, 전봇대, 벤치처럼 흔하지만 복잡해서 그리기 어려운 것들부터 배운다. 풍경을 그리면서 이런 거리의 요소들을 추가하면 확실히 그림이 더 풍성해지고 완성도도 높아진다. 여러번 연습했지만 자전거는 확실히 그리기 까다로웠다. 더 간단한 표지판이나 전봇대를 그리면서 자신감을 세워본다.

아직은 책에 나온 그림을 따라그리는데 그쳤지만 실내에서 그림을 그리다보면 자꾸 밖으로 나가보고 싶은 충동이 든다. 연습으로 그림 자신감이 생기면 조만간 노트 하나 펜 하나 들고 나가서 다양한 풍경을 담아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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