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보니 나뿐만이 아니었다. 존재의 목적을 아는 것은 모든 성공한 사람의 첫 번째 공통점이었다. 그건 자신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내비게이션의 깃발을 꽂는 행위였다.
그들은 스스로 어딜 가고 싶어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었고, 그것을 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그것이 그들의 앞을 틔워주는 길이 되었고 그들은 그저 그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가면 되었다.
읽을 준비가 된 사람들에게만 이 책이 나타난다고 한다. 그러니 이 책을 발견했다면 그냥 지나치지 말고 예쁜 카페 문을 열 듯 가볍게 이 책을 펼쳐보자. 그러고는 그저 마음 편히 읽기만 하면 된다.
이 책을 읽고, 존재의 목적을 찾고, 결국 잠재의식 속 이미지를 바꿔 인생의 승리자가 될 독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부디 그 사람이 당신이길 바란다.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오늘 여러분이 이 책을 펼쳐보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테니까요.
여러분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여러분의 기운과 이 책이 가진 기운이 왜 서로를 부르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이 이야기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수년 동안 세계 이곳저곳 다양한 문화권의 독자들이 이 카페 이야기가 강력한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고 연락을 주셨습니다.
세상 어디에 살고 있건 우리들은 우리가 처한 상황이나 인생에 대한 고민, 그리고 여러 가지 생각 면에서 생각보다 공통점이 많은 듯합니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삶의 여정에 있어서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위안을 받습니다.
지구상에 나와 같은 마음으로 생각하며 탐색하는 사람들이 이곳저곳에 흩어져서 살고 있다는 사실은 그 자체로 큰 위안이 아닐 수 없습니다. 비록 일상을 살아가는 모습의 작은 부분은 서로 다를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많은 면에서 공통 분모를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나는 정말 작은 존재로 태어나 온갖 실패를 겪으며 조금이나마 성장을 했고, 결국 더없이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살게 됐는데, 내가 배우고 깨달은 걸 세상에 다 놓고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내 삶을 통해 진화한 만큼 다른 사람들도 나를 통해 진화할 수 있도록 돕고 싶었다. 그것이 세상 끝에서 깨달은 내 존재의 목적이었다.
내가 책을 쓰고, 젊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런 좋은 책을 추천하는 것도 다 이런 존재의 목적을 충족하며 살기 위해서다.
자연은 무심히 그저 있어야 할 곳에 있었을 뿐인데, 그 자체로 이미 완벽히 아름다웠다. 우리 삶 역시 마찬가지 아닐까? 자신의 존재 목적을 깨닫고 그저 있어야 할 곳에 있으면 우리 삶 역시 아름다워 지는 것 아닐까? 그렇게 생각이 미치니 그동안 왜 이렇게 아등바등 살았지, 하고 지금까지의 삶을 다시 보게 된 것이다.
사실 삶의 의미나 존재의 목적에 대해 다룬 책은 이미 여럿 있지만, 자신의 삶 자체를 되돌아보게 하고 이토록 집요하고 직접적으로 존재의 목적에 대해 질문하는 책은 흔치 않다.
존재의 목적을 아는게 중요한 이유는 그것이 내 잠재의식 속 이미지를 바꾸기 때문이다. 내가 왜 여기 있는지를 깨달은 사람의 잠재의식 속에선 더 이상 쓸데없는 불안이나 두려움같은 부정적인 생각이 힘을 쓰지 못한다. 대신 무엇을 어떻게 하며 살면 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고, 그것이 잠재의식 속에 단단히 각인돼 생생한 시각화로 이어진다. 그렇게 긍정적으로 바뀐 잠재의식이 내 삶을 내가 바라던 방향으로 이끌어주게 되는 것이다.
존재의 목적을 모른다는 건 마치 어디로 길이 나 있는지도 모르는 깊은 정글 속에 갇혀 힘겹게 앞을 헤쳐나가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해외 경쟁 모델들이 이미 3천 파스칼을 넘어섰어요. 로보스타 개발기간을 감안하면 4천 파스칼은 조만간 흔한 숫자가 될 겁니다."
"그러니까 도전해 보자고요. 노력의 대가는 아주 달콤할 거예요."
볼을 타고 흐르는 이 따뜻한 액체. 아무래도 눈물이 맞는 것 같다.
"자식이 모처럼 효도하기로 마음먹었으니까 그냥 못 이기는 척하시면 돼요."
"고마움은 결과로 보여주시면 됩니다."
"아무리 협력 관계인 삼전이라도 OEM 생산 품목을 늘리면 기술 유출 가능성도 그만큼 커집니다."
"신규 상장하는 회사에서발행하는 주식을 청약을 통해사는 거야. 유망한 회사라면 상장하자마자 엄청나게 오르지만 거품이 낀 회사라면 손실이 어마어마하지."
"가뜩이나 신문 보시는 분들도 점점 줄어서 저희도 콘텐츠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거든요. 딱딱한 경제면에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넣어주면 저희도 좋지만 분명 유니콘에게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어차피 인터뷰에 응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지금 떠올려야 할 건 걱정보다는 가능성.
"왜 혼자라고 생각하냐?"
"현정이도 있고 필요할 땐 다른 팀에도 협조를 구해야지."
"네. 알겠습니다! 해보죠 까짓거."
"요즘 집에 아예 안 가세요. 새벽 네 시 다섯 시까지 혼자 일하시다가 잠 안 온다고 소주드시고 주무시고."
‘자존심이 강한 만큼 맡겨진 일은 무조건 해내는 고집불통‘
"저한테는 저딴 모터보다 사람이 훨씬 중요해요!"
"무조건 쉬세요. 지금 제일 필요한건 휴식이에요. 술도 좀 줄이시고......."
구형 센서의 부족한 인공지능을 대체하기 위해 신형 센서인 라이다 센서가 들어가는 로봇청소기를 개발하는 모습이 나온다.본인은 라이다 센서라는 걸 이 소설에서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이미 업계에서는 약 2년 전부터 사용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렇게 또 새로운 것을 배워간다.
자율주행에 필요한 다양한 기술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이 육안을 대체할 수 있는 완벽한 센서였기에 카메라, 적외선 센서와 함께 대안으로 무섭게 떠오른 것이 바로 라이다였다.
그리고 라이다 센서로 무장한 자율주행 전기차가 시험운행을 시작하면서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었던 직종이 바로 운전직종이었다.택시, 버스, 화물차, 대리운전. 자율주행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면 빛의 속도로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들 직종으로 먹고 살고 있었기에.그렇기에 라이다는 적대의 대상에 가까웠다.
고급사양의 청소기에 달아주는 라이다 센서의 스캔층이 자그마치 3중 또는 4중의 레이어. 하지만 상관없다.바닥을 기어 다닐 운명인 로봇청소기에겐 단 한 개 레이어의 스캔 층만으로도 가동에 큰 무리가 없다.
"그렇군요. 라이다를 이용해 주변 환경을 스캔한다면 어떤 곳에 갇히더라도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겁니다."
가구와 가구의 사이, 거실의 구석 같은 곳들. 손에 들린 보드마카로 비어 있는 부분들을 콕콕 찍었다."바로 이런 비효율이 발생하는 겁니다. 이미 청소가 된곳이 수십 번에 걸쳐 중복되고 구석진 곳은 청소가 되지 않죠."
"그래서 필요한 게 바로 라이다를 이용한 청소 구역의 맵핑입니다."
"맵핑이 가능하다면 매핑된 지역을 효율적으로 청소할 수 있는 루트를 만들 수 있죠. 또 장애물에 의해 해당 구역이 청소되지 않더라도 그 역시 맵에 표시가 됩니다. 그럼 장애물만 피해서 꼼꼼한 청소가 가능하겠지요."
이럴 땐 시크한게 멋진 거다. 속으론 피눈물이 나더라도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야 매력 있는 법이거든.
뭐 피눈물 흘려봐야 사람들 뱃속에 들어간 고기가 환불되는 것도 아니고.
"그런데 설계를 하려면 목표 스펙이 필요한데. 여 실장,생각해 놓은 게 있어?"소장의 말에 내 입에 비릿한 미소가 감돌았다."네. 흡입력은 4천 파스칼, 배터리는 가혹한 조건에서 한시간 이상 버틸 수 있어야 힙니다."
어차피 막대한 지출은 막을수 없다. 이왕 돈 쓰는 자리니 반발이 뻔한 스펙 목표를 이자리에서 못 박기로 마음먹었다. 법인카드도 아닌 사비로 저 비싼 고기를 사 먹였으니 이제 스펙은 그대로 개발 목표로 확정인 거다.꽃등심 다 먹었으니 나랑사귀는 거다. 뭐 그런 거지.
이 책을 여타 다른 책들과 함께 읽다보니 짬짬이 읽게 되어서 처음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거의 3개월이 넘게 걸려서 이 책을 완독하였다. 과정이 길긴 했지만 어찌되었든 완독을 한 것에 의의를 둔다. 밑줄도 정말 많이 쳤다. 하나하나 와닿는 문장들이 많았었나보다.책을 끝까지 읽어본 사람은 느꼈겠지만 저자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독자들의 마음을 바늘로 찌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한편으로는 이 험한 세상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번쩍 들게 해주는 책이라 고맙게 생각한다. 저자가 제본값도 안나오는 가격에 책을 파는 것 자체부터가 저자의 진심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본다. 어떤 금전적인 이득을 바라고 쓴 글이 아니라서 독자들의 입맛에 맞추기보다는 그냥 저자의 머릿속에 있는 그대로 날 것의 생각을 독자들에게 전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전자책은 아예 무료로 다운받아 볼 수 있게 한 것도 마찬가지다.개인적으로 어떤 야망이 있고 진정으로 부자가 되길 갈망하는 사람에게는 이 책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딱히 부자가 되고 싶지도 않고 그렇다고 현재의 삶에 크게 불만도 없는 상태라 지금 있는 그대로 만족하며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조차도 일부 내용들에 있어 여러가지 각종 노하우나 상식을 넓히는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는 책이라 이런 분들도 선별적으로 자신이 취사선택하여 배울만한 부분들을 참조한다면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책을 완독한 뒤 다른 독자분들이 쓰신 리뷰나 100자평을 보다가 이 책에 자주 등장하는 각종 욕설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가지고 계신 분들을 종종 볼 수 있었다. 단순히 욕설만 보면 솔직히 입에 담기힘든 말들로 보일 수 있고 나 또한 일정부분 동의하는 바이다. 하지만 전반적인 맥락을 살펴보면 그 욕설이 나오게된 배경에는 세상이 저자에게 던져주었던 어떤 부당함에 대한 깊은 분노에서 나온 것이라 저자의 심정이 오죽했으면 저렇게 쌍욕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솔직히 이 세상 살면서 열받고 분노하게 되는 순간들이 자주 생길수도 있고 설사 자주는 아니더라도 누구에게나 몇 번씩은 생기기 마련인데 이런 면에서 오히려 저자의 인간적인 면모가 느껴졌다. 괜히 고상한척 하기보다는 오히려 화날 때 시원시원하게 욕 한 바가지 날려주면서 더럽고, 치사하고, 나쁜 놈들에 당당히 맞서 싸우려는 저자의 성격이 드러난 부분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단순히 700쪽 넘는 책 한 권 읽었다고 하여 즉시 본인의 인생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는 건 오산이다. 저자의 말처럼 저자의 바늘과 같은 말들이 독자들의 마음가짐을 자극하여 독자 스스로가 자신의 인생을 바꿔나가고자 노력하는 과정이 있을 때만이 독자 자신의 인생이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아무쪼록 실제 자신의 삶으로 부자가 되는 길을 증명해낸 저자의 글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자극받고 자신의 인생을 바꿔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길 바란다. 다양한 노하우와 상식을 얻어가는 건 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