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기적의 민간요법 치료사 3 ㅣ 기적의 민간요법 치료사 3
아피로 / KW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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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에서는 민간요법에 관한 상식들보다는 건강원 사업을 키워나가는 이야기의 비중이 좀 더 높다고 느껴졌다. 이 과정에서 방송에 함께 출연한 출연자들과 연이 닿아서 인맥을 늘리고 그 가운데서 사업적으로 협업을 하게 되는 기회도 얻게 된다. 성공이 또 다른 기회를 만들어준다는 걸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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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독서를 통해 이 책이 독자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결론에 좀 더 구체적이고 세밀하게 다가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존재의 이유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하면 된다.‘

하단에 밑줄 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위에 적은 이 문장이 ‘오늘의 핵심 문장‘ 이었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 자기가 원하는대로 해요. 일단 답을 찾으면 그건 자기 것이거든요. 자기 것을 찾았으니까 그것으로 무엇을 하든 그건 자기 마음이지요."

"자기가 여기 존재하는 이유를 깨달은 사람이 있다고 칩시다. 그러면 그 깨달음을 실천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으려 하겠죠. 따라서 제 질문은 어떻게 그 깨달음을 실행할 수 있느냐 하는 겁니다."

케이시를 쳐다보니 그녀는 이미 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는 듯했다. 단지 내가 스스로 그 길을 찾아내기를 기다리느라 말을 아끼는 느낌이었다.

"그건 사람에 따라 달라요."

"예를 들어드리면 도움이 될지 모르겠네요. 살면서 남는 시간을 활용해 예술가가 되고 싶다고 가정한다면 어떨까요? 그러면 어떤 종류의 예술작품을 남기고 싶으세요?"

"모르겠어요. 어떤 종류의 예술가가 되고자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하지만 그게 뭐든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해보려고 할 것 같은데요."

"그게 그렇게 간단한 거였나요? 자기가 존재하는 이유를 깨닫고 나면 그 다음에는 그 깨달음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무엇이든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이 말을 내뱉음과 동시에 나는 전율을 느꼈다. 그것은 마치 내가 무엇인가 특별하면서도 중요한 것을 발견했고, 그것을 내 몸 안의 세포 하나하나가 다 확인시켜주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런데 그 깨달음의 내용이 너무나 간단한 것이어서, 내가 찾던 정답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다.

‘존재 이유를 충족시키기 위해 필요한 것을 하면 된다.‘ 이렇게 단순할 수 있다니.

"그럼 나의 존재 이유가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한 거라면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좋을지 스스로 판단하고 그 판단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가 되겠네요?"

"맞아요. 다른 사람들을 돕는 것이 의료계에 종사하는 거라면 그렇게 하는 거지요. 또한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집을 지어주는 것이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거라면 그렇게 하면 되고요. 회계사가 되어서 세금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다면 회계사가 되는 거지요."

현기증이 일었다. 지금까지 한 번도 그런 관점에서 내 삶을 바라본 적이 없었다. 나는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족들이 해주는 조언을 따르거나 보이지 않는 사회적 압박에 눌려, 또는 사람들의 의견을 좇아 결정을 내리며 사는 데 익숙해져 있었다. 이런 시각은 확실히 새로운 것이었다.

"만약 내 존재이유가 백만장자를 경험해보는 거라면 어떻게 되죠?"
"그럼 백만장자에 대해 정의를 내리고 그 정의를 달성하기 위해 뭐든지 해야죠. 그게 백만장자들과 사귀는 것이라면 백만장자와 사귀어야죠. 또는 그게 백만장자가 될 때까지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것이라면 일을 해야 하고요. 아까도 말했듯이 선택은 스스로 하는 거랍니다."

"다 좋아요. 그런데 그게 정말 당신이 여기 존재하는 이유인가요?"

"메뉴판에 있는 질문을 다시 한 번 보시겠어요?"
나는 메뉴판을 다시 내려다보았다.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로 보였던 질문이 ‘나는 왜 여기 있는가?‘로 바뀌어 있었다. 나는 놀라움 가득한 얼굴로 케이시를 쳐다봤다.

"자기가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를 알게 되었을 때, 이를 일컬어 ‘존재의 목적‘을 찾았다고 하는데, 인생을 살면서 바로 이 존재의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 열 가지 일을 할 수도 있고 스무 가지 또는 수백 가지의 일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존재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한 일이라면 뭐든 할 수 있답니다. 가장 행복한 사람은 바로 자신의 존재 목적을 찾아내고 그 목적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는 사람이랍니다."

"덜 행복한 사람들은 어떻죠?"
"덜 행복한 사람들도 많은 일을 해요.
케이시는 잠시 말을 멈추었다. 나는 마음 한구석에 불현듯 떠오른 생각을 말로 내뱉었다.
"그 사람들은 존재 이유와 무관한 일을 많이 하겠죠."
이 말에 케이시는 미소를 지었고, 나는 이것이 바로 내가 끌어내야 할 결론의 일부임을 깨달았다.

"사람은 자기의 존재 목적을 탐험하고 그와 관련한 수많은 일을 직접 몸으로 부딪쳐보면서 그 존재 목적을 충족시켜나가는 것 같아요."

"맞아요. 우리는 모두 자기가 가진 현재의 경험이나 지식 안에 갇혀 있어요.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바로 ‘현재‘ 입니다.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그 어느 때보다도 쉽게 갖가지 정보라든가, 여러 분야의 사람들, 다양한 문화와 접할 수 있어요. 존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때 가장 큰 장애물은 접근성의 한계가 아닙니다. 우리 스스로가 그런 정보나 사람, 문화에 접하는 것 자체를 거부하는 게 문제지요."

"맞는 말이에요. 나부터도 얼마든지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는데 그 가능성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반복되는 내 인생을 되돌아보면 그날이 그날인 것 같아요.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지금까지 경험에 비추어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는 대로 따라 하는 것이 존재 목적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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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는 질문

‘당신은 왜 여기에 있습니까?‘

아직 이 책을 끝까지 읽지 않아서 질문의 의도가 뭐라고 명확하게 말할 순 없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저 질문을 스스로 곱씹어보면서 뭔가를 자꾸 생각하게 되고, 밑줄 친 것처럼 나 자신이 이 세상에서 궁극적인 존재의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된다는 사실이다.

그냥 하루하루 강가에 물이 흘러가는것처럼 살고 있지는 않았는지 다소 안일하게 살고 있었던건 아닌지 등과 같은 약간의 반성(?)도 해보게 하는 질문이었다.

이래저래 여러가지 생각들을 해보게 하는 질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나면 어떤 결론 혹은 생각을 갖게 될 지도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많은 사람이 잘 살아가죠.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냥 잘 사는 것 이상의 무엇을 찾는답니다. 뭔가 좀더 의미 있는 것을요."

자기가 이곳에 있는 이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 그리고 사는 이유를 깨달으면 깨달은 대로 살고 싶어져요.

그건 마치 보물 지도에 X 표시된 보물이 숨겨진 곳을 찾아나서는 것과 같아요. 그 표시를 보면 무시하기 힘들죠.
마찬가지로 존재의 이유를 깨달으면 깨달은 대로 살지않고 그냥 살아가기가 더 힘들어진답니다."

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각자에게 달려 있는거니까.

‘당신은 왜 여기 있습니까?‘
다시 읽어보니 처음 이 자리에 앉아서 읽었던 때와는 전혀 다른 의미의 질문처럼 느껴졌다. 아까 케이시가 했던 말이 떠올랐다.

"그건 바로 우리가 왜 존재하는지, 존재의 이유에 대한 질문이에요."

"정말 어려운 질문이긴 합니다. 사람들이 그런 의문을 품게 되는 순간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어떤 사람은 어린시절에, 또 어떤 사람은 조금 더 커서 그런 의문을 품게 되죠. 죽을 때까지 그런 생각을 해보지 않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고요. 우습지요."

"그런데 그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스로 묻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냈다면, 그 다음엔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인가요?"

"둘 다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그리고 답을 찾고 나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요."

"흠……… 답을 찾는 방법에 대해서 모든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정답은 없습니다. 사람들은 제각각 자기 방식대로 인생에 접근하거든요. 하지만 지금까지 답을 찾는데 성공한 사람들이 사용했던 기술정도는 몇 가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나는 그의 말을 자르고 끼어들려고 하다 그냥 가만히 있기로 했다. 해답을 찾는 방법을 알게 되면 질문을 하지 않고 사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서였다.

다른 사람들이 질문에 대한 답을 어떻게 찾았는지 그 방법을 아는 것이 정말 나에게 좋은 일일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내가 정말 그런 질문을 하고 싶어 하는 것인지조차 아직 알 수 없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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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기적의 민간요법 치료사 2 ㅣ 기적의 민간요법 치료사 2
아피로 / KW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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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간중간에 나오는 다양한 민간요법들을 배울 수 있었고, 건강원을 창업하여 경영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사장의 마인드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 또한 주인공이 양심과 욕심 사이에서 잠깐 갈등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어떤 일을 할때 초심을 잊지않고 행동하는게 정말 중요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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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기적의 민간요법 치료사 1 ㅣ 기적의 민간요법 치료사 1
아피로 / KW북스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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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 전반부는 사업을 개시하는 단계라 주변사람들로부터 사업 준비와 관련된 도움을 받는 내용들이 나오는 무난한 내용이었다면, 1권 중후반부는 주인공의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올라오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겪게되는 각종 에피소드들이 나온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1권 막판에 주인공이 억울한 누명을 쓸 뻔한 장면이었다. 세상 사람들 정말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할 만큼 철저하게 기획된 공작을 보면서 얼마전 읽었던 '회귀했지만 출근합니다'라는 판타지 소설에 나왔던 배후세력의 음모가 다시금 떠올랐다. 일반 사람들의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물밑에서 갖가지 음모들을 꾸미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이 세상의 각박함에 씁쓸함을 감출 수 없었다. 물론 아직 이 세상에 좋은 사람도 많이 있겠지만, 상대방의 선의나 호의를 이용해서 그들을 등쳐먹으려는 악한 사람도 왕왕 존재하기에 언제나 조심 또 조심하면서 사기꾼들을 분별할 수 있는 눈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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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리자 2023-09-23 15: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비오고 나서 시원해졌네요.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즐라탄이즐라탄탄님.^^

즐라탄이즐라탄탄 2023-09-23 15:44   좋아요 1 | URL
예 날씨가 이제 선선해진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아침공기가 다르더라구요. 환절기 건강관리 잘하시고 주말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