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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빛의 과학 - 한 권으로 읽는 우주 발견의 역사
지웅배 지음, 최준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8년 1월
평점 :
품절

"지구는 인류의 요람이다. 하지만 영원히 요람에 머무를 수는 없다."
-콘스탄틴 치올콥스키, 로켓 공학자-
며칠 전 대한민국은 35년 만의 슈퍼 블러드 블루문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목격했습니다. 달이 완전히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 서서히 사라지는 개기월식과 한 달에 두 번 뜨는 보름달 블루문, 연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 지구의 그림자에 가린 달이 태양의 붉은빛을 띠는 블러드문까지. 3단 콤보의 우주쇼에 잠깐 동안이지만 행복감을 느꼈는데요. 만약 이 모든 사실이 증명되지 않은 옛날이라면 하늘이 노했다며 두려움에 떨었을 것입니다.
과학의 발전은 문명화를 가속화시키며 인류의 수명과 삶의 질을 끌어올렸는데요. 《별, 빛의 과학》은 천문학의 대중화를 위해 과학 커뮤니케이터 발굴 프로젝트 '페임랩 코리아(FameLab Korea. 과학, 수학, 공학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3분간 강연을 하면서 대중과 소통하는 국제적 행사)'의 우승자 지웅배 씨의 최신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