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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군 이야기 - 시대를 움직인 뒤틀린 정의 ㅣ 예문아카이브 역사 사리즈
월러 뉴웰 지음, 우진하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폭군'은 잘못된 통치로 국가와 사회를 혼란에 빠드린 지도자를 말합니다. 이는 고대사회나 전근대사회에나 존재했던 인물이란 생각이 대부분이지만 21세기에도 버젓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분단국가인 북한부터 시작해 이름만 들어도 등골을 서늘하게 하는 폭군들의 역사를 정리한 책이 시의적절하게 등장 했습니다.
《폭군 이야기》의 저자 '윌러 뉴웰'은 폭정이란 기억상실이 마치 병처럼 역사와 시대를 거슬러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현재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정치적인 문제점을 떠올려본다면 민주주의의 의미와 맞물려 생각할 거리는 던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