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교육의 기적 - 가난 속에서도 9남매를 명문대 석.박사로 키운 해리스 부부의 명품 인성교육
래리 C. 해리스 지음, 강혜정 옮김 / 다산지식하우스(다산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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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중심의 교육으로 조기유학, 치열한 경쟁이 만연 시 되고, 개인주의와 핵가족화로 과잉보호, 예절의 부재로 우리 아이들의 인성이 멍들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동방예의지국으로 예와 법도, 효를 가르쳤던 대한민국 교육이 퇴색되는 안타까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나라의 기틀인 가정내 교육이 점점 퇴색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책은 자식이자 화자인 '래리 c. 해리스'의 목소리로 부모님의 교육방식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가난했지만 결코 부끄럽지 않게 9남매를 명문대 석.박사로 키우며 훌륭한 인성을 갖춘 인재로 만든 해리스 부부의 인성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실천할 것들 부모로서 가져야 할 덕목을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사회의 선생님 보다 먼저 만나는 선생님이 바로 부모죠. 아이는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처음 만나는 어른을 따라 하고자 하는 욕구가 큽니다. 부모가 어떤 행동을 하고 가르침을 주었는지가 사회의 탄탄한 틀을 만드는 기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특히 인성은 아무리 밖에서 잘 배웠다고 해도 가정이란 틀에서 부모에게 배우는 것이 선행되야 합니다. 해리스의 부모의 훈육방식은 엄격하지만 부드럽게 스스로 자립할 수 있을 정도의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함으로써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결국 이롭다는 것을 알 수 있도록 가르치는 해리스 가(家)의 인성교육의 일환이죠.

 

부모님은 집에서와 마찬가지로 밖에 나가서도 똑같이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물론 우리는 그게 무슨 말인지 잘 알고 있었다. “발각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만 밖에서도 누군가가 항상 너희를 지켜보고 있단다. 너희는 아빠 엄마의 자식이야. 사람들의 본보기가 되어야 해. 너희가 할 수 있다면 다른 사람들도 할 수 있단다. 그러면 사람들은 너희를 보고 배울 게다.”

Chapter 08. 신의와 공정 원칙을 지키는 것이 결국 이롭다는 것을 알게 하라」중 

 

해리스 가(家)는 미국 사회 내의 흑인 가정으로 아버지가 군인이라는 직업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차별을 받았습니다. 그럴 때마다 부부가 자식들에게 힘주어 말하는 것은 '정체성'을 잊지 말라는 것! 어떠한 어려움이 닥친 상황에서도 가족에 대한 자긍심을 잊지 말고 자신을 존중하고, 가난한 삶을 살더라도 떳떳할 것을 강조했죠. 아무리 부모가 자식에게 가르침을 주더라도 말뿐인 교육은 필요가 없습니다. 말보다는 행동! 아이들에게 가르치고 싶은 것을 몸소 실천할 때,  가장 좋은 본보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공부를 잘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해도 인성이 바로 서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추락하게 되는 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특히 가정에서 올바른 교육을 받고 사랑으로 큰 아이들은 성장해서도 남을 돕고, 쉽게 포기하지 않는 열정을 발휘하기도 하죠. 요즘 다시 인성교육이 중요시되고 있습니다. 뿌리가 튼튼한 나무는 거센 비바람에도 끄떡 없이 그 자리를 유지하는 것처럼 가정 내에서의 인성교육이 바로 선다면 교육의 백년지대계도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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