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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수업 천양희 : 첫 물음 ㅣ 작가수업 1
천양희 지음 / 다산책방 / 2015년 3월
평점 :
"글은 머리로 쓰는 게 아니라 엉덩이로 쓰는 것이다."라고 말한 노 전 대통령의 말이 생각납니다. 글쓰기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는 말인데요. 어떻게 글을 쓴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도 바로 《작가수업 천양희》입니다.
"계속 써라!
먼가 멋진 것을 찾을 때까지
역시 작가는 써야 하는 운명을 타고난 사람인 듯합니다. 시인인 '천양희'의 자전적인 인생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작가의 등단과 첫 작품, 어머니, 처음 인정받은 선생님 등 처음 것들을 열거한 1부. 첫 물음이 내 문학의 '첫'이었다 와 2부. 계속 써라! 뭔가 멋진 것을 찾을 때까지 3부. 시는 나의 생업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