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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마음 - 일 년, 열두 달, 365일의 느낌표
세상의 모든 명언.최재성 엮음 / 프롬북스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사람과 사람 사이에 마음을 나누는 일이
어려워 지는 요즘은 타인과 쉽게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으로 SNS를 즐겨합니다. 인터넷이라는 큰 무기가 있어서 어디서든, 누구와도 소통이
가능한데요. 여기 이 숫자들 좀 주목해 주세요. 회원 75만 명, 1일 접속회원 58만 명, 1일 평균 2,500개의 댓글, 7천여 개의 느낌,
8천여 개의 공유가 일어나는 SNS. 이 어마어마한 숫자들은 모두가 그를 원하고 있다는 징조입니다. SNS에 올린 글과 이야기로 공감과 치유를
원하는 모든 이들의 갓(god)! 책 《열두 마음》의 저자 '최재성'씨 스토리 채널의 숫자들입니다.
위의 글은 「10월.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되다 -세상을 여행하다 다진 부상자를 위한 안내서 . 김현철,마호」에 나오는 글귀입니다. 가진 것이 아무리 많으면 뭐
합니까. 마음은 공허하고 항상 타인을 의식하기 바쁜데. 스스로 마음의 위안을 얻는 일, 즉 행복은 '자신의 삶에 만족하는 것'아닐까 생각해
보게 되네요.
말랑말랑 촉촉한 치유 에세이 《열두
마음》은 일 년, 열두 달을 테마로 잡고 기쁨과 슬픔, 좌절, 분노, 행복을 느끼는 어느날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혼자 알기 아까운 명작과
명언에서 발견하는 좋은 글귀들을 모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살아가야 하는 우리네 인생사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는 자리입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글귀들을 읽고 자신의 마음을 정리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새해 첫날 다짐한 계획들을 점검 해보면서 조바심 내지
않고 , 무탈하게 보낸 오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루를 정리해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