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하는 능력 - 관계의 혁명을 이끄는 당신 안의 힘
로먼 크르즈나릭 지음, 김병화 옮김 / 더퀘스트 / 2014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세상을 지배하는 자여 공감을 이끌어 내라!'라는 말처럼 요즘 세상사는데 가장 큰 화두는 바로 '공감'일 겁니다. 공감은 나의 생각을 타인도 같이 느끼는 것을 말하는데요. 혼자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닌, 쌍방향의 커뮤니케이션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공감하면 더 좋은 것으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SNS가 발달하면서 트위터의 리트윗과 페이스북의 좋아요로 '공감의 척도'는 인기를 넘어 거대한 집단이성의 상징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SNS를 하고자 하는 사람  뿐망 아니라 사실 전 세계 거의 모든 사람들이 타인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고민합니다. 어떻게 하면 상사에게 내 의견을 전달할까, 어떻게 하면 교수님께 내 논문을 통과 시킬까, 하물며 어떤 거짓말을 해야 엄마한테 용돈을 탈 수 있지? 세상만사 사람들이 사는 곳의 고민은 모두가 같습니다. 그 고민을 체계화 하고 싶다면 이 책에 나오는 '공감능력'이 뛰어난 사람들의 6가지 습관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첫 번째 습관 : 두뇌의 공감회로를 작동시킨다
자신의 정신적 프레임을 바꿔보는 습관. 공감이 인간 본성의 핵심에 있으며, 평생에 걸쳐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한다.
​▒  두 번째 습관 : ‘상상력을 발휘해 도약’한다
타인의 처지에 서서 그들의 인간성과 개성, 관점을 인정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습관. ‘타인’에는 ‘적’까지 포함한다.
▒  세 번째 습관 : 새로운 체험에 뛰어든다
자신의 삶과 문화와 상반되는 것들을 직접체험, 공감여행, 사회적 협력 등을 통해 탐사한다.
​▒  네 번째 습관 : 대화의 기교를 연마한다
낯선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 철저하게 듣는 습관, 그리고 감정을 가리는 가면을 벗어던지는 습관을 키운다.
​▒  다섯 번째 습관 : ‘안락의자 여행자’가 되어본다
예술·문학·영화, 그리고 소셜네트워크시스템(SNS)을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속으로 여행을 떠나본다.
​▒  여섯 번째 습관 : 주변에 변혁의 기운을 불어넣는다
대규모로 공감을 이끌어내어 사회의 변화를 만들어내고, 나아가 자연계까지 포용할 수 있도록 공감의 폭을 넓힌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에 타인과의 유대관계, 사회를 형성하는 것은 당연한 논리 입니다. 그 속에서 자신의 의견을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모두가 공감하는 소재'가 가장 중요하겠죠.대체 공감하는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까요? 책 속에는 이러한 궁금증들을 충족시켜 줄만한 소재들이 가득합니다. 특히 저자 스스로 공감능력을 연구하는 철학자 겸 작가이기 때문에 인간본연의 능력들을 심층적으로 접근 할 수 있습니다. 학자로서 겪었던 실제 사례들을 엮어 딱딱할 수 있는 내용들을 유순하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또한 '공감 박물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자로서 눈여겨봐야 할 인물이기도 합니다. 농밀하고 깊숙한 인간 본성을 들여다 보고 알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으로 타인과의 관계 쇄신과 대화만으로 어려운 혁신적 변화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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