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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사랑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드물 것 같아요. '사랑'이라는 단어는 입 속에서 머뭇거리고 있을 때 조차 설레임과 두근 거림을 동반하는 묘한 단어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사랑을 해왔고, 현재도 하고 계신가요?
깊어가는 가을의 문턱, 우리들의 영원한 언니 '마스다 미리'의 새 책이 나왔습니다. 저도 굉장한 팬으로 그녀의 신간 소식을 듣고 부터 두근두근 어떠한 공감을 끌어내 줄까 기대하고 있던 책입니다. 그중 《나는 사랑을 하고 있어》를 먼저 만나 보았어요. 카페에 앉아 삽입된 일러스트와 함께 단숨에 읽어내려 가게 되는 사랑에 관한 조언들과 느낌들을 마스다 미리식으로 풀어 내었다고 할까요. 웃픈 내용들도 공감하는 내용들도 많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