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코드 - 까이지 않고, 당하지 않고, 인생의 승자로 사는 법
필 맥그로 지음, 배현 옮김 / 쌤앤파커스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인생은 실전이다. 모든 것을 책으로 배운 사람이 있다고 가정하자. "이론은 빠삭한데, 실전에는 젬병이다" 생각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때 누구나 하는 말이다. 그렇다면 그동안 책을 잘 못 읽어왔던 것이니, 과감하게 그 책은 버리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렇다면 제대로 된 책은 어디 있냐고?

전 세계인의 삶을 변화시킨 라이프 카운슬러 '필 맥그로'의 최신작 《라이프 코드》 를 읽어본다면 왜 우리가 세상에서 '호구'처럼 살아왔고, 앞으로 '호갱'으로 당하지 않고! 당당히 내  인생의 승자로 살 수 있을지 책 한권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카운셀링 받을 수 있다.

 

 

 


"매혹적인 거짓말에 홀려 멍청해지느니, 차라리 진실을 깨닫고 고통스러워하는 게 낫다."

 

​-본문 중에서, 필 맥그로-

솔직히 좀 까칠하다. 하지만 자꾸만 끌린다. 우리나라로 치면 김구라 정도의 거친 입담을 마구 쏟아내는 토크쇼의 진행자이다. 막말하는 거 같지만 사실은 애정이 있어서 그런거다. 직장, 친구,사회,연인사이에서 더이상 까이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법을 가르쳐 주고 싶은 마음이 더욱 크다는 점을 이해하길 바란다. 저자는 당신이 주인의 삶에서 이용당하지 않고 멋진 인생을 살고자하는 마음에서  조언한다. 즉,  '라이프 코드'를 접목시켜 원하는 것을 얻고, 가능성의 기회를 열고자 기대하는 것이다.

 

혈액형별 유형을 믿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 뿐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어떻게 인간을 단 4가지의 유형을 나뉘어 대입할 수 있을까. 사실 나는 O형이지만 A형의 기질도 때로는 AB형의 성격도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도 있는 복잡한 성격이다. 단순히 저자의 '라이프 코드'대로 나누어 똑 떨어진 삶과 대처를 하라는 책은 절대 아니다. 모든 것에는 정도가 있듯이 자신이 원하면 취하고, 맞지 않으면 과감히 버린다면,  훨씬 수월한 인생이 되지 않을까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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