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저블 - 빈털터리 청년 백수에서 700억대 억만장자가 되기까지
안드레스 피라 지음, 이경식 옮김 / 윌북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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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대부분 재산을 끌어당기는 원리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지, 얼마나 실천하기 쉬운지, 이 원칙들을 실행할 때 인생이 얼마나 크게 바뀌는지 알지 못하고 부정적인 말을 한다. 나는 내가 가슴에 담은 목표가 가능하지 않다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틀렸음을 입증하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이 생각은 늘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P144

그는 고등학교 중퇴자였다. 10대에 알코올중독자였고, 부자가 아니었다. 전직 불량배였고, 노숙 생활을 했고, 파산했으며, 우울증 환자였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더욱 혼란스러워졌고, 텔레마케팅 회사에서 해고당했다. 그렇게 모든 것을 포기할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는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며 남긴 2000만 달러의 유산이 생겼다. 섬광처럼 스웨덴이 아닌 지구 반대편으로 떠나고 싶어졌다. 그 돈으로 항공편을 사고 이를 믿어준 엄마의 지지하에 태국으로 떠나게 되었다.

태국에 와서 우열곡절을 겪고 남은 100달러 중 50 달러로 버스 표를 끊어 푸껫에 도착했다. 작은방을 빌리고 외상으로 쌀국수를 먹으며 지냈지만 빚이 늘어나자 쫓겨난다.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집을 구하기에는 터무니없는 푼돈. 이후 해변에 나와 노숙하며 지내던 중 잊고 지냈던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사실 돈을 빌리려는 심산이었지만 친구는 돈으로 도와줄 수 없고 이메일로 전자책 한 권을 보내주겠다고 제안한다. 어쩔 수 없지만 달리할 일도 없던 마당에 전자책을 프린트해 읽어가기 시작했다. 이 책은 제목은 바로 론다 번의 《시크릿》. 바로 진리를 깨우쳤고, 인생의 전환점이 되리라는 긍정의 기운이 몰려왔다. 하지만 믿을 수 없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시각화하면 결국 얻을 것이다?' 터무니없었지만 한 번 해보기로 했고, 그는 생각한 대로 원하는 결실을 얻게 된다. 커피, 점심, 일자리도 얻으며 조금씩 희망을 얻는다.

저자 안드레스 피라는 흙 역사 이후 16년 동안 그날을 스스로 되뇌는 문구를 만들어 잠재의식 속에 깊이 담아 준다.

나는 온전하다

나는 건강하다

나는 행복하다

나는 부자다

나는 남을 잘 돕는다

이 다섯 문장을 100번씩 중얼거리기도 한다. 그는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사업가이자, 막대한 부를 소유한 억만장자 겸 자선 사업가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성공한 사람들이 가졌던 공통적인 삶의 습관을 연구한 뒤, 부를 끌어당기는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을 발견했다. 바로 '체인저블'이라 불리는 사고 설계의 법칙이다.

누구나 잠재력과 부자가 되는 운을 끌어올리고 지속하고 싶다면 체인저블 하라. 모든 게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생각해 보자, 그러면 작은 일 하나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데 된다. 식당에 갔는데 먹고 싶었던 음식이 세일 중이라던가, 누군가가 양손 가득한 짐이 무거울 때 열어 놓은 문에 감사한다든가. 감사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것은 부를 창출하는 원리와 가깝다.

책 속에 등장하는 사례는 직접 경험한 자만이 할 수 있는 진한 위로와 성공담이다.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다. 2020년을 잘 마무리하고, 돌아오는 2021년에 이루고 싶은 계획이 있다면 '체인저블'하라! 공부, 취직, 자격증, 연애, 운동 등등. 게획만 세우지 말고 끌어당기는 힘을 실천해 보자. 생각보다 작은 행동으로 큰 혜택이 다가오는 마법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도서는 제공받아 읽고 개인적인 의견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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