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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마법 - 나의 인생을 바꾼 성공 공식 everything=figure out
마리 폴레오 지음, 정미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를 신념으로 삼으면 당신의 인생은 달라질 수밖에 없다. 사소한 일 예를 들면 다이어트를 위해 오늘 저녁을 굶는다거나, 결혼을 하거나 연봉 협상 등 큰일까지. 큰 꿈들은 작은 것부터 시작해 차곡차곡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쌓고 크게 키워 이루어지는 것이다.
책은 믿음이란 마법을 주기로 장래성 없는 일 그만두기, 중독 끊기, 새로운 분야 도전하기, 부족한 시간 해결하기, 사업체 확장 등 인생의 수많은 난제들을 해결하는 이야기다. 해결 불가능한 문제는 없다라는 단순한 신념을 내재된 능력을 활성화하고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이루고자 독려한다.
저자 마리 폴레오는 마리TV와 더 마리 폴레오 팟캐스트 진행자다.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내면의 성장을 돕는 여러 사람의 멘토로 인기 높다.
뉴욕 증권거래소 어시스텐트로 일하다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 그만둔다. 그 후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며 자신의 꿈을 찾는 과정을 선보인다. 마케터, 잡지 에디터, 힙합 강사, MTV 안무가, 운동 비디오 촬영사, 나이키 엘리트 댄스팀 댄서까지. 그녀가 걸어온 직업의 변천사는 인생의 불가능을 물리칠 자신감을 선사했다.
때문에 자신의 생각에 행동에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 믿음 만으로도 많은 일들의 성공이 보장된다는 것이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일까.
일단 생각 바이러스를 적극 차단하는 것이다. "잘되지 않을까, 그건 나도 아는 거잖아"라는 해로운 생각을 생산적인 질문으로 바꿔 보는 것이다. "여기서 내가 뭘 배워 갈 수 있을까"라는 긍정적인 질문으로 바꿔 보는 거다.
아무리 반복해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이지만 우리는 누구나 넘어진다. 모든 사람이 육체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창의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넘어진다. 이건 인간의 성장 과정에 포함된 고유의 특징이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면 견뎌낼 실마리가 보인다. 추락은 바닥을 찍어야만 끝난다.
다음은 부정하기 전에 시도하는 것이다. 해결 불가능 일이라는 불확실성은 해보는 것으로 확실성에 다가가는 것이다. 효과 없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하며 실패를 하더라도 실패 값을 얻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혹여 실행하더라도 기분 상해하지 말기다. 당신은 잠재력이 무한한 사람이며 세상의 유일무이한 사람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그렇다면 행동해보는 거다. 생각만 하지 말고 연이은 실패라도 행동하는 것! 최선을 다해서 꾸준히 이어가는 일이다. 지금 당장 성과가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도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런 경험을 함께 나누어 보는 일이다.
여기서 드는 질문! 시간이 없다고? 이런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누구에게나 따르는 24시간 중 시간을 확보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아무것도 바꾸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말을 들어서.
정말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SNS, TV, 온라인 동영상, 잡지, 팟캐스트, 뉴스를 비롯해 정보 기간 콘텐츠를 모두 끊는 방법이다. 미디어 다이어트 말이다. 맞는 말이다. 쓸데없이 SNS 피드, 이메일을 자주 체크하는 나를 보면서 반성하게 되었다. 저자는 남의 콘텐츠를 소비하기 전에 창조하라라고 되묻는다. 하루에 2시간은 내 여유 시간으로 만들면 한 달, 1년, 10년으로 쌓여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다.
그 밖에도 느슨해졌던 마음과 몸을 조여주는 호통형(?) 실천방법들을 소개한다. 마리 폴레오 식 마법의 행동 법칙은 이러하다. 첫째, everything=figure out, 모든 문제(꿈 포함)는 이해 가능하다 둘째, 해결 불가능한 문제=자연법칙 셋째, 해결 불가능해 보이는 문제를 가능성의 영역으로 이끌어온다.
자, 믿음의 밸트,믿음의 마법에 한 번 빠져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