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내 곁에 있어줘 카카오프렌즈 시리즈
전승환 지음 / arte(아르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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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

너의 웃는 얼굴을 지키는 건

자신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바위처럼 단단한 마음이야

 

 

셀프 위로가 편한 시대, 여기저기서 마음이 아파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이지고 있습니다. 아무 말 없이 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지그시 바라만 보아 주더라도 위안이 되는 사람의 온기. 사람과 일에 지쳐 힘겨울 때면 좋은 글귀 하나 만으로도 행복해질 때가 있습니다.

 

 

차갑고 먹먹한 세상에 따스한 글귀를 전하는 남자 바로 책을 읽어주는 남자 전승환 작가와 카카오 프렌즈가 만났습니다. 카카오프렌즈 중에서도 최고 인기를 자랑하는 #라이언 이 당신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것입니다. 무뚝뚝하고 말은 없지만 조그맣고 동그란 눈을 뜨고 언제나 곁을 지켜주는 라이언. 좋은 글과 가슴 벅찬 메시지가 당신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줄 거라 믿습니다.

 

 

'라이언'은 사실, 아프리카 둥둥섬의 왕의 계승자였어요. 수사자였지만 갈기 없는 자신의 모습에 혼란을 느낍니다. 그래서 왕위를 계승하기 보다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 둥둥섬을 탈출했죠. 라이언이 도착한 시크릿 포레스트에서 저마다의 콤플렉스를 가진 친구들과 생활하며 부족한 모습 그래도 살아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됩니다.

 

 

저마다 행복의 가치와 생김새가 다른 세상에서 라이언 같은 의지와 마음이 있다면 살아갈 용기, 소확행을 꿈꾸는 하루를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왜 그런 날 있죠? 내가 한없이 작아져 보이고, 남들보다 못난다는 생각에 우울함이 커질 때. 한숨만 쉬지 말고 마음의 우산을 펴 보세요. 내리는 비를 온몸으로 맞고 있지 말고 우산을 펴고 거친 비바람 속으로 들어가 보는 거예요. 찢어지면 어떠고, 뒤집어져도 괜찮아요. 이보다 더한 시련에도 끄떡없는 소중한 경험을 배워갈 수 있잖아요.

 

다시 책 속으로 들어와 보세요.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한 당당함, 때로는 앙증맞은 라이언과 함께 하다 보면 단단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책을 집어 든 순간부터 덮을 때까지 마음의 1도를 높이는 따스한 위로가 추위를 녹이는 봄바람처럼 반갑게 다가옵니다.

 

위로와 용기가 필요할 때 꺼내든다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카카오 프렌즈와 재미있는 이모티콘 이야기를 나눈 경험을 놓치지 마시길요! 무표정한 너라도 나는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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