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인사이트 2030 - 60개의 키워드로 미래를 읽다
로렌스 새뮤얼 지음, 서유라 옮김 / 미래의창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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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는 유동적입니다.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하는 순간 다양한 정보와 개입으로 사라지기도, 새롭게 생기기도 하죠. 요즘처럼 인터넷과 모바일이 발달된 시대에는 발 빠르게 정보를 습득하고 수많은 정보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고, 자신에게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각광받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당신의 비즈니스 영역에 가장 적합한 교본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책은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향후 10-20년 동안 일어날 현상을 파악하기 좋습니다. 대부분 비즈니스 서적이 비즈니스 자체에 초점을 맞추는데 반해 이 책은 적절한 아이디어를 적시에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포춘 500대 기업과 다수의 대형 에이전시가 되새겼던 공식, 트렌드를 만드는 원동력에 초점을 맞춰 '적절한 아이디어'를 개인의 삶과 비즈니스에 적절히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요. 게다가 굉장히 쉽게 쓰여있어서 처음 대하는 단어도 이해하기 쉬우며, 각주 또한 보충설명을 도와 줍니다.

 

문화, 경제, 정치, 사회, 과학, 기술 트렌드를 다룬 6개의 장에 세계 흐름을 보여주는 10개의 키워드가 세부적으로 소개되어있습니다. 미래의 트렌드뿐만 아닌, 이 흐름이 가져올 10개의 구체적인 현상이 실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마이크로브랜딩, 불안정성, 마이크로패밀리, 분열, 유대감, 유연성, 양극화, 특이점, 대의명분, 범문화주의, 개인화, 트랜스휴머니즘. 책에 소개된 60개 중 이 10개의 트렌드만 제대로 파악하더라도 당신의 미래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트렌드가 끝나면 이어지는 시사점으로 맥락을 정리해주고, 활용법으로 사례를 제시하고 있죠. 먼 이야기 같았던 뜬구름 잡기식 비즈니스라기보다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가 어떤 것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또한 키워드를 따라가면서 문화, 경제, 정치, 사회, 과학, 기술의 동향을 파악할 수 있어 인싸의 영역에도 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세계는 어떻 물결로 흘러라고 있는 중이며, 그 사이에서 나는 어떤 위치에 있을까? 어떤 경향을 가져야 할까? 어떤 아이디어와 아이템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미래 트렌드가 궁금한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정보의 밝은 눈을 갖고 싶은 사람, 경영인 및 비즈니스 하는 모든 업계 사람, 앞으로의 직업이나 주목받을만한 경제흐름을 파악하고 싶은 직장인, 취준생, 스타트업 , 단순한 교양이나 지경을 넓히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하는 미래 트렌드 서입니다. 앞으로의 10년을 지배할 핵심 키워드를 책을 통해 만나보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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