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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오기 전에 - 죽음 앞에서 더 눈부셨던 한 예술가 이야기
사이먼 피츠모리스 지음, 정성민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희망은 질병의 치료법을 찾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다. 희망은 삶의 방식이다. 인생은 특권이다. 일반적으로 평범한 권리가 아니다. 나는 지금 살아 있다는 특권을 누리고 있다. 이것이야말로 내게 희망이다.
《어둠이 오기 전에》는 아일랜드 출신의 전도 유망한 시나리오 작가이자 영화감독 '사이먼 피츠모리스'의 자전적 에세이입니다.
눈물이 방울방울, 읽는 동안 앞이 뿌옇게 흐려져 도저히 진도를 나갈 수 없을 정도로 힘들었던 독서는 처음. 피할 수 없는 죽음 앞에 당당히 맞선 한 남자의 선택은 삶의 의미와 의지를 다시 한번 생각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