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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일할 것인가
아툴 가완디 지음, 곽미경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7월
평점 :

의사는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직업일까요? 죽이는 직업일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자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다이너마이트를 만든 노벨처럼 동전의 양면성은 언제나 존재하는 법! 의사뿐만 아닌 스스로 일을 대하는 최선의 태도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는 늘 선택을 해야만 한다.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의 선택을 더 나은 것으로
만들 방법은 늘 존재한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로 장기 베스트셀러에 오른 글 쓰는 의사 '아툴 가완디'가 이번엔 '일 잘하는 의사가 된다는 것'을 주제로 철학적인 접근을 시도했습니다. 책 《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의료의 중심이 의사가 아닌 환자라는 저명한 사실을 구심점 삼아 의료 현장에서 최선을 하다는 모습뿐만 아닌, 일을 대하는 태도를 들어볼 수 있는 '태도 인문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