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
토마스 에릭손 지음, 김고명 옮김 / 시목(始木)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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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입니다. 혼자서는 살아가기 여간해서 힘든 의존적인 존재기도 하죠. 학교, 직장, 연인과 가족조차도 밀고 땅기는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피곤한 동물. 어느 정도 동의하시나요?

인간관계는 상대를 내 편으로 만드는 심리기술이 8할인데요. 그때마다 나와 맞지 않는 (죽이 잘 맞는) 상사, 선배, 동료, 후배, 친구, 연인과 함께라면 어떨까요? 같은 일도 저조한 성적을 내거나 , 미적거리는 관계이거나 혹은 몇 배의 시너지를 내는 팀워크를 자랑할 수도 있습니다.

 

 


'아오, 나 이 사람이랑 일 못하겠어!'라고 학을 떼는 동료가 있습니까? 자, 그때마다 열 내고 좌절하지 말고 'DISA 행동유형분류법'을 들여다봅시다. 인간 유형을 총  레드, 옐로, 그린, 블루로 분류해 각 유형마다의 사람과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꿀팁을 제시합니다.

 


자신의 유형을 직접 체크해보고, 비즈니스, 대인관계, 손님 접대, 이성 관계는 사람과 마주하는 모든 상황에서 해결할 수 있을 솔루션을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은 당신이 아니라 상대방에 초점을 두고 시작해야 합니다. 자신을 출발점으로 둔다면 독단, 아집을 넘어 주변에 사람을 잃는 불상사가 발생할지도 모릅니다.



그렇게 분석된 지표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레드가 좀 더 많고 블루의 기질도 보였는데요. 한국인이 선호하는 혈액형 성격유형도  똑 부러지는 성격을 가진 AI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저마다 조금씩의 기질을 갖고 있지만 대표적인 기질을 찾아 보라는 뜻이지요. 자신의 유형을 찾아보고 거울을 들여다보듯 꼼꼼히 분석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 분류법은 '저 사람은 왜 저럴까?'라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사람도 왜 그런 생각과 행동을 하는 건지 파악하기에 좋습니다. 나아가 다양한 상황에서 상대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고, 오해 없는 관계 형성은 물론, 나와 함께 시너지를 이룰 파트너를 고르기에도 적합합니다.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잘 지내는 법》은 스웨덴 최고의 심리 컨설턴트가 말하는 나와 잘 맞고 맞지 않는 사람을 가려내는 최고의 인간관계 대처법입니다.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나와 상대의 행동 유형을 파악하고 상대를 내 편으로 끌어들이는 인간관계의 달인이 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상대방의 삶에 영향을 미치면서 살아갑니다. 함께 일하고 함께 살아갈 직장, 배우자를 고르는 때에도. 좀처럼 이해하기 어려운 상사나 바이어와의  문제를 성사시킬 때도. 심리학은 기본이자 필수입니다. 자. 매번 도무지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과 부대끼는 관계를 오래도록 버티고 있나요? 이제부터 당신과 상대방은 어떤 유형인지 이 책을 통해 꼼꼼히 분석해 보길 권합니다. 분명 인간관계의 달인이 된 처세술의 왕이 되어 일을지도 모를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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