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서 행복을 만드는 것들 - 인생의 진짜 목표를 찾고 사랑하는 법
하노 벡.알로이스 프린츠 지음, 배명자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철학의 나라 독일의 경제학자 겸 작가인 '하노 벡'의 신간 《내 안에서 행복을 만드는 것들》이 나왔습니다. 각박한 세상을 떠나 현실 도피를 하거나 행복의 의미조차 알 겨를 없이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던지는 경제학자의 행복론.  철학, 경제학, 사회학, 심리학, 통계학, 뇌과학을 넘나들며 행복의 기원과 의미를 풀어내고 있는 책입니다.

"행복으로 가는 가장 주요한 토대는 자유다. 의견에 대한 자유, 타인과 연대할 수 있는 자유, 각자의 기준에 따라 삶을 구성할 수 있는 자유, 이러한 자유는 행복 추구의 가장 최우선으로 여겨진다. 타인의 행복이 위험하면 개인의 행복 역시 위험해진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행복지수가 낮은 국가에 속하죠. 높은 자살률이 말해주듯, 개인의 삶은 다방면에서 핍박받고 쳐 참하게 무너져내리고 있습니다. 야근, 잦은 회식, 낮은 연봉, 왕따 등으로 생기는 현대병과 낮은 삶의 질은 우리들을 24시간 괴롭힙니다.

하지만 실낱같은 희망은 절망 속에서 꽃피우는 법입니다.  주당 52시간 근무가 7월부터 시행되면 저녁과 주말이 있는 삶을 그려볼 수 있을 기대감에 부풀어 오릅니다. 천천히 나의 삶을 설계할 때 염두 해 보아야 할 일을 생각해 봅니다. 과연 행복은 돈인지, 가족인지, 성공인지 고민할 때 《내 안에서 행복을 만드는 것들》을 곁에서 두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유함이 건강을 주고, 빈곤이 질병을 만든다. 사회적 자위가 낮은 가난한 사람들이 지위와 소득이 높은 사람들보다 더 자주 더 많이 아프고, 기대수명도 더 낮다. 왜 그럴까? 가난한 사람들이 담배를 더 자주 피우고, 운동부족과 고도비만을 보인다. 부유하고 경제적으로 발달한 나라에서는 사망 원인이 빈곤 자체가 아니라, 빈곤과 연결된 생활 방식이다."


소소한 행복을 즐기고, 가족이나 사랑하는 사람들, 혹은 혼자서 행복을 즐기기에 많은 날들이 남았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 세상 사람 모두가 나보다 잘 먹고 잘 사는 것 같아 열등감 느낄 때. 하노 벡의 글은  질문을 던짐으로써 인생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생각하도록 유도합니다.


파랑새를 찾아 우여곡절을 겪어지만 사실 가장 가까운 새장에 있었다는 덴마크 동화 《파랑새》처럼 부와 행복, 일과 가족, 관계를 아우르는 현대적 해석을 할 수 있는 통찰력 있는 책입니다. 나를 위한 행복, 나 다운 나를 찾는 일, 가까운 곳에 당신이 찾던 파랑새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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