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 그여자'가 소설로 태어난 느낌! 싸~~~하면서도 달달한 느낌이 있다. 이별을 한 사람들이든 하고 있는 사람들이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은 책. '칙릿' 소설이니 여자들이 좋아할 듯~~~
삼십대 중반의 나의 나이를 생각하면 당연히 알아야 할 부분이여서 읽게 되었다. 장례 절차 라든가 머 이런 건 하나도 모르는 지라 잘 읽었다는 생각이 든다. 자필 유언장 쓰는 법도 알았고... 여러가지 '상속'에 관한 기초 지식을 알게 되어서 유용했다.
그냥저냥한 연애 지침서 처럼 특이할 건 없다. 걍 킬링타임용으로 읽으면 후회하지 않음! 철벽녀, 삽질녀, 징징녀, 의존녀 구제법은 '일반녀'가 되는 것! 다 알고 있는 내용일 것이니 넘 기대는 말것!!!
전작도 좋았지만 이 책은 더 좋았다!!!
꼭 서른이라는 나이가 아니더라도 고민하는 문제들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게금 도와주는 책이었다.
내가 신경정신과에 가서 상담을 받는 듯한 느낌!
위안이 되고 해답을 찾은 듯한 기분이 들었다!!!
걱정거리가 있는 사람들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장사'의 '장'도 모르는 나같은 사람에겐 딱일듯! 실질적인 이야기들이 있는 듯! 무슨 음식을 할 것인가 하는 것부터 식기류 같은 걸 살 수 있는 곳, '권리금'같은 임대에 관한 것, 직원 교육에 필요한 것들 등등등 꼭 '음식 장사'를 안하더라도 알면 좋을 것 같은 '실용서' 전체적 '시스템'을 알 수 있을 듯! 프렌차이즈를 하지 않고 개인 소점포를 열 사람들에겐 피가 되고 살이 될 조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