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은 사람이다 - 지속 가능한 시장, 기업과 인간의 공생에 대하여
이병남 지음 / 김영사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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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부제는 '지속가능한 경영, 기업과 인간의 공생에 대하여'이다. 전체적인 내용은 시장과 기업 그리고 이를 지탱하는 인간에 대하여 수용하고 풀어나갈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보편적으로 기업에서 일하는 인력들은 조직의 장기적 성공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조직에 헌신하려는 마음이 부족하다. 어떻게 하면 이런 부하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충성심을 갖게 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런 직원들이 조직에 충성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조직이 훌륭한 성과를 거두려면 직원들의 충성도가 높아야 한다. 이들은 어떤 동기로 남다른 노력을 쏟을까? 하는 문제들을 관리자들은 잘 풀어나가야 한다.

 
경영관련 책들은 매일처럼 부지기수로 쏟아진다. 경영우화를 비롯하여 각각 세분화된 경영이론과 현재의 시류를 쫓아 만든 그저 그렇고 그런 책들이 화려한 수식어와 광고를 달고 책방에 널려 있다. 사실 경영관련 책소개를 보고나면 왠지 안읽으면 안될것 같은 조바심을 일으키게 한다. 그래도 무언가 있을 것 같은데 하는 불안감과 손해본 듯한 느낌마저 들기도 한다. 이 책은 이런 부류의 책들과는 전혀 다른 가치가 있는 아주 좋은 책이다. 전 세계 성공한 경영자들의 사고방식과 행동 양식 등 그들의 실제 경험을 집약해 놓은 부분이다. 경영이라는 주제에 대한 통일성 있는 시각을 가지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경영이라는 주제가 회사나 조직에게만 적용되는데 그치지 않고 이젠 개인조차도 경영의 주체로서 행동할 것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이 책은 경영의 규율에 대한 핵심 아이디어들을 잘 정리해 주고 있다.


저자는 기업의 경영인으로서 사업현장에서 깨우친 현대 경영에 대한 이해와 생각을 이책에 담고 있다. 현실직시, 진정한 핵심, 미래에 베팅, 경영의 성과내기, 인적자원관리는 조직이 지난 수십 년간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겪어야 했던 보편적이고 끊임없는 도전들이 진화한 규율이다. 이를 바탕으로 회사의 성공과 실패의 요인을 가장 경영적인 맥락이라 할 수 있는 경영 현장에서 풀어내고 있다.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충격을 받았으며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뒤돌아 보게 하는 획기적인 책이였다. 그리고 이제 내가 해야 할 일을 찾았으며 꿈도 생겼다.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차근차근 한가지씩 준비하려고 한다. 난 이책을 평생 간직하고 살 것이다. 힘들때면 한번씩 다시 보고 해서 초심으로 돌아갈것이다. 정말 경영에 길잡이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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