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차트 바이블 - 스티브 니슨의, 일본 금융계에서 전해내려 온 4대 비밀 차트 전격 공개!
스티브 니슨 지음, 장인선 옮김 / 이레미디어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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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스티브 니슨은 서구 세계에 최초로 캔들차트를 소개하였으며 차트기법을 실전에 응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세계적인 권위를가지고 있다. '캔들차트의 바이블'이라는 이 책은  일본에서 비밀리에 전혀내려오는 차트를 밝혀낸 흥미로운 책으로 일본 금융계에서 전해내려오는 4대 비밀 차트를 공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관심이 가는 책이다. 

주식투자에 있어 차트를 이용하는것은 사막을 건널나 바다를 항해할때 나침판으로 방향을 측정하며 앞으로 나아가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주식의 현재 상태를 일목요연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중에서도 캔들차트는 시가, 고가, 저가, 종가 등 바차트와동일한 데이터를 이용해서 작성하기 때문에 바차트산에 나타나는 모든 신호를 포함하고 있기때문에 캔들차트를 이용하게 되면 바차트에서 얻을 수 있는 신호는 물론이고 캔들차트 고유의 분석력을 동시에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매우 유용한 차트라고 생각한다. 솔직히 차트를 공부하기 이전에는 주식시장에서 장대양봉이니 장대음봉이니하는 용어를 자주 들었지만 처음에 그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줄 모르고 있었을 정도로 차트에 대한 기초가 부족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캔들차트의 유래와 형태등 아주 기초적인 내용부터시작해 실제 거래에 적용할 수 있는 200여개 이상의 차트유형을 소개하며 분석하고 있어 차트하나는 원없이 볼 수 있었다.  

주식투자에 있어 중요한 격언하나가 자신의 책임하에 투자를 하라는 이야기가 있다. 상에 공짜는 없다. 스스로가 노력한 대가만큼, 아니 때로는 그보다도 못한 수익이 날뿐이다.
시장이 장기적으로 상승한다해도 단기적인 조정구간과 과열구간에서 개인들은 항상 돈을 잃는다. 그 큰흐름을 먼저 읽고 저점매집을 한 후 큰 흐름이 꺾일때까지 인내를 가지고 견딘사람만이 수익이 나는 것이다.
남의 말에 자신의 돈을 걸고 그걸 맹신한다면 그건 100% 도박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자신이 스스로 공부하지않고 남의 말만 믿으려 하기 때문이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다. 너무 많은 기술적 분석에 노력과 시간을 기울이다 보면 정작 의사결정을 하여야 할 시점에 혼선이 올수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만일 차트를 공부해 주식투자를 위한 툴로 이용하며 스스로의 발전을 위한 작은 동기를 찾는다면, 곁에 두고 참고하면서 실전에 임하면 참 좋을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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