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살 것 같은 느낌에 관하여 - 저항의 문장가 윌리엄 해즐릿 에세이의 정수
윌리엄 해즐릿 지음, 공진호 옮김 / 아티초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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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문장가 윌리엄 해즐릿 에세이의 정수


나는 이 얼간이들이 무슨 생각을 품을 수 있을지 상상할

수도 없다.


'진부한 사람들'은 대체로 솔직하고 느긋하다.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그대로 받아들이고, 남들도 그렇게 보아 주길

바란다. 반면, '진부한 비평가'는 성가시고 집요하다.


진부한 비평가에게 무언가를 증명하려는 시도는 헛된 일이다.

그는 우리가 무슨 말을 하는지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를 생학하기

때문이다.


무의미는 재치보다 사람을 더 난감하게 만든다.

그는 새로운 사상에는 한결같이 거부감을 가지면서도,

새로운 제도나 기계에는 열렬한 관심삼을 보인다.


온화한 사람의 발뒤꿈치를 한번 밟아 보라.

그가 얼마나 빠르게 반을하는지 보게 될 것이다.


온화해 보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실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이 있다고, 그래서 자기 이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 일에는 짜증을 내지 않고,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는 굳이

화를 내지 않으니, 마치 인간적인 친절함으로 가득찬 사람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사실 겉으로 보기엔 까칠하고 불편한 사람들이 오히려 진짜

착한 사람일 수 있다. 이들은 자기 일이 아니어도 관심을 가지며,

남을 자신처럼 소중하게 여긴다. 이들은 세상의 온갖 고민과

짜증거리를 안고 살아간다.


온화한 성품의 왕이 사실 위대한 폭군이 될 가능성이 크다.

왕은 자신의 권력이 미치는 모든 사람들이 안녕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온화한 사람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만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


종교는 사람을 진정으로 현명하고 선하게 만들 수 있고, 그런 척하게

만들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사람은 타인에게뿐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도 거짓말을 하게 된다. 깊이 있는 사고를 하지 않는

이들에게 종교는 오히려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데 장애물이

될 수 있다.


종교 지도자들이 교묘하게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으로 행동할 때,

이를 흔히 '성직자의 술수'라고 부른다. 성직자들은 그들의 역할상

실제보다 더 도덕적이고 고결한 사람처럼 보이기를 요구받는다.


개인의 신념이라는 미명 아래, 그들은 자신의 행동이 의심스러울

때조차도 그것을 숨기고 정당화할 수 있다. 종교는 그가 몸에 두른

망토이자,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도구와 같다. 그에게 '내면의

양심'은 변명히고, 방어이며, 어떤 곤경에서도 빠져나올 수 있는

출구가 된다.


상대방의 진짜 속마음을 알고 싶다면 그의 얼굴을 보라.

말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지만 표정은 쉽게 바꿀 수 없기

때문이다.


첫인상이 가장 진실에 가까운 경우가 많다. 우리는 첫인상을

그럴듯한 말이나 행동에 속아 잊어버렸다가, 결국 대가를

치르고서야 그 사실을 깨닫곤 한다.


늘 함께 살아온 가까운 가족이라면 서로의 인격을 잘 알것 

같지만, 실제로는 서로에 대해 거의 아무것도 모른 채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너무 가까우면 고유한 특징들이 흐려지고, 

판단력은 이익과 편견에 가려진다.


위선은 대개 세상을 속이기 위한 가면이지, 자신을 속이기

위한 것이 아니다. 위선적인 사람은 평소에 숨기고 있던

비행을 들키면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뻔뻔하게 반응한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자신의

약점을 아는 것이다. 그 약점을 경계하고 다스릴 수 있다면

오히려 강점이 되기도 한다.


가난은 굴욕만 안겨 주는 것이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민낯까지 드러낸다.


철학자 토머스 웨지우드는 인간의 마음에는 균형을 맞추려는

원리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무언가가 결핍되면 우리는

그 존재를 더 강하게 느낀다는 것이다. 모욕은 자존심을

자극하고, 고통은 다가올 안도감을 상상하게 한다.


청춘은 영원할 것처럼 사랑하고, 영원할 것처럼 꿈꾼다.

이 믿음은 삶의 가장 순수한 불꽃이다.


생전의 불꽃은 꺼지지 않고 누군가의 기억 속에서 다시

타오를 수 있다. 존재의 흔적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남길 수 있는 가장 인간적인 유산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artichokehouse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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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괴이 너는 괴물
시라이 도모유키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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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세계와 마주하라!


시내에서는 1일 밤부터 아동이 습격당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

했으며, 2일 오전 10시까지 병원으로 이송된 아동은 총 11명,

이중 5명의 사망이 확인됐다. 경찰은 지금도 행방이 확인되지

않은 아동이 10명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학교와 연계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무섭지 않아요. 그 녀석이 범은을 찾아낼 거니까요.

"그 녀석?"

우리 반에는 명탐정이 있거든요.


명탐정의 철칙, 일곱 번째. 경찰은 적이 아니다. 친밀하고

원만한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 이런 일로 경찰관에게 미움

받으면 안 된다.


왜 범인은 범행 다음 날 갑자기 생각을 바꿨을까. 마치 갑자기

머리가 좋아진 것처럼 말이야. 그것도 살짝 머리가 좋아진

수준이 아니야. 평범한 사람은 이렇게 복잡한 생각은 하지

않으니까. 고작 하룻밤 사이에 이렇게 머리가 변할 수 있는 걸까?


아파, 대체 왜? 이건 아니야 ···, 지상에서 신음소리가 들렸지만,

이내 그것도 멈췄다. 명탐정이 여러 명 있으면 이상하다.

내가 명탐정으로 남으려면 같은 재능을 가진 사람은 사라져야 한다.


====


우리는 지구를 16개의 구역으로 나누고, 각 구역에서 공격 가능

여부를 판정한다. 판정을 위해 각 구역마다 인류 64개체를 샘플로

수집한다. 샘플은 우리 비행선에서 32일간 생활하며 지능 측정을

받게 된다. 지능이 기준을 초과할 경우, 해당 구역에 대한 공격은

중단된다. 기준치 이하일 경우, 즉시 공격을 실시한다.


그들의 무기는 '지성'이었다. 이에 인류 최고의 지성을 가진

자들은 샘플로 선발되게 하고, 그들의 지성으로 '시험'을 통과하게

만드는 작전이었다.


기미코의 무기는 말. 그것은 도키요 또한 잘 알고 있었다.

"경찰에게 폐를 끼치는 나쁜 어른이 되지 말라고 애를 혼내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그런 거죠."

악인처럼 보이지 않았다. 그 속에는 분명 가족에 대한 사랑이

있다고 느꼈다. 하지만 도키요가 그때 진정으로 느낀 것은

자신의 고생이 인정 받았다는 기쁨이었다.


약점을 파고들어 죄책감을 부추김으로써 이 여자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의감이 강한 사람, 스스로 선하다고 믿는

사람일수록 죄의식에 쉽게 무너져 내린다.


나는 생각합니다. 출입 금지 구역의 출입을 감시하는 건

사령관의 일입니다. 카틀레호 씨가 총에 맞은 건 경비원의

잘못이 아니라 사령관의 잘못입니다.


4억 명의 생명조차 기미코에게는 사람을 괴롭히는 도구에

지나지 않는다. 이 여자는 괴물이다. 도덕이나 상식, 하찮은

규칙 따위에 얽매이지 않는 진짜 악마다. 도키요나 고요미는

물론이고, 인류와 고트 모두 이 여자의 큰 손바닥 안에 있었다.


==


몸부림치는 다쿠조를 올려다보며 죽은 줄 알았던 여자가

중얼거렸다. 너무 놀란 나머지 심장이 고장 난 듯했다.

분명 죽을 각오는 했지만, 이런 죽음은 싫었다. 시체라고

생각했던 여자가 되살아난 것에 깜짝 놀라 죽는다니.


"유령이 돼서 나타날 생각일랑 하지 마."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다면, 무슨 일이 있더라도 시체만은

두 번 다시 안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


괴물이 인류를 공격하기 시작한 것이다.

괴물은 몸길이가 7, 8미터 정도로, 눈이 하나 달린 절지동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들은 사람들이 저항할 틈도 주지

않고 차분히 살육을 이어갔다.


아래팔, 위팔, 어깨뼈, 갈비뼈 ··· 그쯤에서 위화감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욕망에 사로잡힌 그들은 더욱 깊은 곳으로 파고들

것이다. 결국 그 괴물들은 그때까지 맡아본 적 없는 강렬한

'냄새'를 맡게 될 것이다.


==


죽음은 서커스의 이웃이다. 그리고 역병의 신이기도 하다.

단 하나의 죽음으로 공연이 중단되고 수백 명의 생계가

위협받는다. 그래서 서커스 단장은 이 성가신 이웃에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


거리를 봐. 돈 많은 자는 살찌고 가난한 자는 말라비틀어

졌지. 똑똑한 자는 칭송받고 우둔한 자는 계속 빼앗겨.

이것이 이 나라의 규칙이야. 이런 세상에서 제 정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려면 기적이라도 믿을 수밖에 없어.

스테인글라스가 빛났다. "설령 그것이 속임수라 해도 말이야."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mytomobook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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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 간 심리학 - 미술관에서 찾은 심리학의 색다른 발견
문주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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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찾은 심리학의 색다른 발견


나는 명료한 정신으로 극도의 슬픔과 고독을 표현하려고

했다네.

- 빈센트 반 고흐 -


정신질환 문제를 겪은 화가를 떠올려 보라는 질문을 받으면

빈 센트 반 고흐, 에드바르 뭉크, 앙리 드 툴루즈-로트렉 정도는

쉽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조금 더 관심이 있다면 에드가 드가,

조지아 오키프에 이어 쿠사마 야요이까지 떠올릴 수 있를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매우 창의적이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는 점도 인정할 것이다.


뵐플리는 입원 초기에 가구와 감방 문을 부수며 폭력성을

보였지만, 의사로부터 종이와 연필을 받은 후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면서 진정되었다. 자서전의 시작이었다.


미술가는 작품에서 수행된 걸 보고 새로운 메시지를 다시

인식하고 내재화할 수 있다. 작품은 작가에게 계속 말을 걸고

그림 그리는 이의 경험을 담아낸다.

내면의 고통은 예술가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창조하고

소통해야 할 필요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더 깊이 고통받을수록

작품은 더욱 강렬하게 빛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고갱은 고흐에게 보이는 것만 그리지 말고 상상력을 표현하라고

강조했는데, 고흐는 모든 그림은 자연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강한

철학을 갖고 있었다. 두 사람의 예술적 관점 사이에는 좁힐 수

없는 간극이 존재했던 것이다.


드가의 편협하고 우울한 정신은 무대 뒤의 어두운 상태에 관심을

갖게 했고, 그의 유명한 작품 <무대 위의 무희>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림의 좌측에는 남성으로 보이는 인물이 검은 턱시도를

입은 채 몸을 반쯤 숨기고 무대 위에서 발레리나를 지켜보고 있다.

드가는 무용수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발레계의 상황을 냉소적으로

표현했다.


자화상을 그린다는 건 도화지 위에 외적인 부분을 그리는 것뿐으로

보이지만, 사실 시선을 내면으로 돌려 자신의 정체성, 감정, 경험을

매우 개인적인 방식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다.


죽음을 두고 종교적 가치관은 조금씩 다를 것이다. 불교는 죽음이

업에 따라 과보를 받아 윤회하는 거라 하고, 기독교에선 죽음이

신과 영원히 함께하는 방법으로 여겨진다.

뵈클린의 많은 작품에는 죽음의 존재 또는 메멘토 모리의 중요성이

담겨 있다. 메멘토 모리는 '당신은 받드시 죽을 것임을 기억하라'는

뜻의 라틴어 구절이다.


'그림'이라는 치유적인 행위로 칼로는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마주할 수 있는 발판을 찾은 셈이다. 자신의 삶을 자화상이나

다른 작품의 소재로 삼으며 생을 향한 애착과 삶을 향한 강한

의지를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심리학에는 여러 분야가 있는데, 무의식의 존재를 인정하는

'심층심리학'이라는 분야가 있고 현재 드러난 문제와 자신의

왜곡된 생각의 불편함은 다루는 '인지 행동적 심리학'이 있다.


융이 말한 아나마/아니무스의 상이란 남성 무의식 속의 여성적

요소 '아나마'와 여성 무의식 속의 남성적 요소 '아니무스'를

뜻한다.


<금붕어>는 에로티시즘의 승리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다.

심연을 떠도는 여인들은 관능적 힘으로 어떤 명철한 지성이라도

다 녹여버릴 태세다. 클림프의 미숙한 아나마의 표현은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여성으로 창조되었던 것이다.


파랑은 심장 박동수를 낮춰 안정을 느끼게 해주는 건 확실하나,

장시간 파랑에 노출될 경우 평온이 지나쳐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다.


듀잉의 그림에서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같은 초록과 아름다운

선율이 어루러져 공감각적 조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여름>을 보면 마치 그곳에 함께 있는 것 같은 싱그러운 여름

냄새를 느낄 수 있을 테다.


고흐의 발작과 환각 증상의 대부분은 압생트를 마신 직후 

나타났다고 전해진다. 관련하여 가장 큰 사건은 고흐가 금주를

포기한 후 압생트를 마구 마시다가 흥분된 상태에서 귀를 

잘랐다고 알려진 사건이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mixcoffee_onobooks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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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AI - 블록체인과 AI의 본질을 이해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다
김기영 외 지음 / 키랩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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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과 AI의 본질을 이해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다


필자가 보기에 블록체인과 AI는 마치 N극과 S극 같다.

서로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강하게 끌어 당긴다.

그리고 그 결합은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지구의 자기장을 만드는 N극과 S극처럼, 디지털 경제의

중심축은 블록체인과 AI라는 양대 기술이 형성해나가고 있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중앙 관리자의 정보를 해킹하면 전체

시스템이 위험해졌지만,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상에 데이터를

분산 저장해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처럼 블록체인은 데이터에 '신뢰'를 더하는 기술이다.

과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될 때, 인터넷이 기반

기술로 기능했던 것처럼, 앞으로 다가올 데이터 중심 사회에서는

블록체인이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 : 인터넷 = 데이터 : 블록체인


"19세기에 자동차가, 20세기에 인터넷이 나왔다면, 21세기에는

블록체인이 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Don Tapscott의 말이다. Andreessen

Horo-witz와 같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탑티어 VC도 블록체인을

Web2의 다음 버전인 Web3으로 정의한다.


Bitcoin은 수많은 암호화폐 중 하나이고,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으로

만들 수 있는 여러 결과물 중 하나다. Bitcoin은 기존 시스템과 달리

통화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중앙 기관(회사, 정부, 은행)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하는 P2P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Bitcoin은 은행처럼 돈을 중간에서 컨트롤하는 중앙 관리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이 서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의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 Bitcoin의 네트워크에서는 모든 거래 기록을 모두 다 같이 본다.

-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함께 확인한다.


콘텐츠 사업의 구조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1. 블록체인은 시간을 정확히 기록하는 기술이다.

2. 콘텐츠를 추적할 수 있다.

3. 블록체인에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있다.


'좋은 뜻'으로 함께하는 구조는 지속 가능성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그래서 나온 해법이 바로 '기여하면 보상을 주는 구조', 즉 크립토를

기반으로 하는 보상 시스템이었다. 즉, 증명작업을 수행해준

참여자에게 크립토를 보상으로 주는 매커니즘이다.


데이터 주권이 기업과 중앙 기관에서 개인에게로 이관된다는 데

있다. 중앙화된 시스템에 개인정보가 집중되면, 단일 해킹이나

내부자 실수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의 중심은 데이터다. 그리고 데이터의 중심이 '기관'에서

'개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NFT는 말 그대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다. 이는 각각의 NFT가

고유한 속성과 식별 정보를 지닌 디지털 자산이라는 뜻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유 이력과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거대 언어 모델(LLM)과 생성형 AI는 과거 AI와 핵심적인 

차이점을 짚어 볼 수 있다.

첫째, 놀라운 '범용성'이다.

둘째, 무에서 유를 만드는 '생성 능력'이다.


멀티모달, 특히 인간의 핵심 감각인 시각과 청각 정보의 통합은

AI가 텍스트라는 제한된 정보의 틀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를

인간과 더욱 유사한 방식으로 인식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핵심적인 진화 방향이다.


현대 AI의 발전은 단순히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하는 것을

넘어, 학습된 지식을 활용하여 새로운 상황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추론 능력 자체의 질적인 진화를 동반했다.


AI 코딩 도구인 Cursor를 이용하면 한 명의 엔지니어가 과거

세명 분의 일을 처리하고, 마케팅과 디자인은 자동화 도구에

맡긴다. Conition AI가 개발한 Devin은 '세계 최초의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표방한다.


미래의 조직은 Microsoft가 제시한 '프론티어 기업(AI가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팀의 일원으로 전체 업무 흐름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 기업) 개념처럼, 인간 전문가가 여러 AI 에이전트로

구성된 '스퀴드'를 관리하고 지휘하는 형태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kilabs121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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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씹어먹는 기술 - 공부보다 재밌는 독서법, 여기 다 있음
김수영 지음 / 포춘쿠키출판국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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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보다 재밌는 독서법, 여기 다 있음


4bookAI의 모든 기능을 이용하려면 책에 인쇄된

QR 코드를 스캔하여 접속하시면 됩니다.

한 번의 스캔만으로 확장 본문, 인포그래픽, 마인드맵,

오디오 강의, 팟캐스트, 퀴즈, 독자 게시판, AskAI 에이전트 등

책과 연동된 모든 디지털 콘텐츠를 즉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독서는 단순히 글자를 읽는 행위가 아닙니다. 책장을 넘기는

순간, 우리는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열고 있는 것입니다. 독서의

가치는 정보 습득을 넘어 인간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주며,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서를 통한 지식 습득은 단순한 정보 수집과 다릅니다. 인터넷

검색이나 짧은 영상이 '점' 형태의 정보를 제공한다면, 독서는

'선'이나 '면'형태의 체계적 지식 구조를 제공합니다. 책은 저자가

오랜 연구와 사색으로 구축한 완성된 지식 체계를 담고 있습니다.


독서가 공감 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심리학 연구로 입증되었습니다.

소설을 읽는 동안 뇌의 거울 뉴런이 활성화되어 마치 자신이

그 경험을 하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이는 실제로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 향상으로 이어집니다.


간접 경험의 범위와 무한합니다. 역사서를 통해 과거의 사건들을

생성하게 체험하고, 과학서를 통해 우주의 신비를 탐험하며,

여행기를 통해 세계 각지의 문화를 접할 수 있습니다. 전기문을

읽으며 위대한 인물들의 삶을 따라가며 그들의 성공과 실패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목차는 작가가 공들여 설계한 책이라는 건물의 청사진과 같습니다.

어떤 주제가 있고, 어떤 이야기로 채워져 있는지, 또 어떻게

연결되어 전체적인 구조를 이루는지 한눈에 보여주는 안내도인

셈이죠.


머리말에서는 저자가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어떤 계기나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는지 알 수 있어 책의 목적과 방향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책 여백에 간단한 메모를 남기는 것도 적극 추천합니다. 그 문장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 비슷한 경험, 다른 책에서 읽은 관련 내용등을

적어두세요. 이런 메모들은 단순히 책의 내용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

여러분의 사고를 확장시키고 창의적인 연결고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속독을 통해 전체적인 내용을 파악하고 중요한 부분을 식별한 후,

그 부분을 정독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는 것이 효과적인 독서

방법입니다.


비판적 독서란 글의 정보나 주장을 무조건 수용하지 않고, 합리적

의심과 체계적 분석을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는 독서 방법입니다.

이는 저자를 불신하기 위함이 아니라 더 깊고 정확한 이해에

도달하기 위한 지적 태도입니다.


중요한 것은 비판적 사고와 열린 마음 사이의 균형입니다.

무조건적인 수용도, 거부도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합리적 의심과

건설적 비판을 통해 진리에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통독을 통해 독자는 저자가 설계한 사고의 여정을 완전히 따라

갈 수 있습니다. 이는 저자의 논리적 전개, 감정적 기복, 창의적

발상 등을 온전히 경험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좋은 책일수록 표면적 의미, 함축적 의미, 상징적 의미 등 여러

층위의 의미를 담고 있어 반복 독서를 통해서만 온전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독서 기록은 단순히 '기억'을 위한 것만이 아닙니다. 기록하는

과정에서 책의 내용을 다시 곱씹어보고, 자신만의 언어로

재구성 하면서 더 깊이 있는 이해에 도달하게 됩니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4bookai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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