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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PTO.AI - 블록체인과 AI의 본질을 이해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다
김기영 외 지음 / 키랩스 / 2025년 9월
평점 :
블록체인과 AI의 본질을 이해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다
필자가 보기에 블록체인과 AI는 마치 N극과 S극 같다.
서로 밀어내는 것이 아니라, 강하게 끌어 당긴다.
그리고 그 결합은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낸다,
지구의 자기장을 만드는 N극과 S극처럼, 디지털 경제의
중심축은 블록체인과 AI라는 양대 기술이 형성해나가고 있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중앙 관리자의 정보를 해킹하면 전체
시스템이 위험해졌지만,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상에 데이터를
분산 저장해 이러한 위험을 최소화한다.
이처럼 블록체인은 데이터에 '신뢰'를 더하는 기술이다.
과거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될 때, 인터넷이 기반
기술로 기능했던 것처럼, 앞으로 다가올 데이터 중심 사회에서는
블록체인이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 : 인터넷 = 데이터 : 블록체인
"19세기에 자동차가, 20세기에 인터넷이 나왔다면, 21세기에는
블록체인이 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Don Tapscott의 말이다. Andreessen
Horo-witz와 같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탑티어 VC도 블록체인을
Web2의 다음 버전인 Web3으로 정의한다.
Bitcoin은 수많은 암호화폐 중 하나이고,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으로
만들 수 있는 여러 결과물 중 하나다. Bitcoin은 기존 시스템과 달리
통화를 발행하고 관리하는 중앙 기관(회사, 정부, 은행)등이 존재하지
않는다. 개인과 개인이 직접 거래하는 P2P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Bitcoin은 은행처럼 돈을 중간에서 컨트롤하는 중앙 관리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용자들이 서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신뢰의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 Bitcoin의 네트워크에서는 모든 거래 기록을 모두 다 같이 본다.
- 누가 거짓말을 했는지 함께 확인한다.
콘텐츠 사업의 구조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1. 블록체인은 시간을 정확히 기록하는 기술이다.
2. 콘텐츠를 추적할 수 있다.
3. 블록체인에는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이 있다.
'좋은 뜻'으로 함께하는 구조는 지속 가능성이 떨어질 확률이 높다.
그래서 나온 해법이 바로 '기여하면 보상을 주는 구조', 즉 크립토를
기반으로 하는 보상 시스템이었다. 즉, 증명작업을 수행해준
참여자에게 크립토를 보상으로 주는 매커니즘이다.
데이터 주권이 기업과 중앙 기관에서 개인에게로 이관된다는 데
있다. 중앙화된 시스템에 개인정보가 집중되면, 단일 해킹이나
내부자 실수로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디지털 시대의 중심은 데이터다. 그리고 데이터의 중심이 '기관'에서
'개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NFT는 말 그대로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다. 이는 각각의 NFT가
고유한 속성과 식별 정보를 지닌 디지털 자산이라는 뜻이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소유 이력과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거대 언어 모델(LLM)과 생성형 AI는 과거 AI와 핵심적인
차이점을 짚어 볼 수 있다.
첫째, 놀라운 '범용성'이다.
둘째, 무에서 유를 만드는 '생성 능력'이다.
멀티모달, 특히 인간의 핵심 감각인 시각과 청각 정보의 통합은
AI가 텍스트라는 제한된 정보의 틀에서 벗어나 현실 세계를
인간과 더욱 유사한 방식으로 인식하고 상호작용하기 위한
핵심적인 진화 방향이다.
현대 AI의 발전은 단순히 더 많은 데이터를 학습하는 것을
넘어, 학습된 지식을 활용하여 새로운 상황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고 '판단'하는 추론 능력 자체의 질적인 진화를 동반했다.
AI 코딩 도구인 Cursor를 이용하면 한 명의 엔지니어가 과거
세명 분의 일을 처리하고, 마케팅과 디자인은 자동화 도구에
맡긴다. Conition AI가 개발한 Devin은 '세계 최초의 AI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표방한다.
미래의 조직은 Microsoft가 제시한 '프론티어 기업(AI가 단순한
보조 수단을 넘어 팀의 일원으로 전체 업무 흐름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 기업) 개념처럼, 인간 전문가가 여러 AI 에이전트로
구성된 '스퀴드'를 관리하고 지휘하는 형태로 진화할 가능성이
높다.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서 도서를
'협찬' 받았습니다.
@kilabs121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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