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사 미술관 1 - 로마의 건국부터 포에니 전쟁까지 로마사 미술관 1
김규봉 지음 / 한언출판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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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건국부터 포에니 전쟁까지의 역사와 서양의 명화를 엮어 

소개하고 있어 명화를 보는 기쁨과 역사를 알아가는 설렘을 

제공 한다. 


트로이 전쟁은 인간들의 전쟁인 동시에 신들의 전쟁이었던

만큼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되었다. 파리스에게 양심을 품은

헤라와 아테나, 포세이돈 등은 그리스 편을 들었지만,

아프로디테와 아폴론, 아레스 등은 트로이를 응원했다.


트로이는 기원전 1184년을 끝으로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다. 만약 트로이가 목마에 속지 않고 전쟁에서

승리했다면 어땠을까요?


<디도의 죽음>는 디도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가슴 한복판에 단도를 찔려넣는 결연한

모습을 표했하고 있다.


<로물루스와 레무스를 아내에게 데려오는 양치기 파우스툴루스>

두 팔 벌려 아기들을 반기는 여성과 두 아이를 안고 있는 남성의

옷이 밝고 화려한 빨간색과 파란색이라는 것입니다. 이는 당시의

부유층과 귀족의 색으로, 가난한 농민들이 이렇게 화려한 색상의

옷을 입기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훗날 로마 건국의

시조가 되는 두 아기들을 염두해 일부러 이렇게 화려한 색감을

사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비니 여인들의 납치 사건>은 사비니 여인들은 야만적인 

신부 약탈의 피해자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로물루스 

왕도 자신의 배필을 납치한다.


<부루투스 아들들의 시신을 가져오는 사형집행인들>

부루투스는 아들이라고 용서하지 않고 이들을 채찍질한 뒤

참수형에 처합니다. 그들이 처형된 후 머리 없는 시체는

가족에게 반환 됩니다.


가이우스 마르키우스는 로마 공화정 초기의 전쟁 영웅으로,

전략과 전술에 탁월했고 누구보다 용맹했습니다. 위기에 처한

로마를 구하며 로마 집정관에 선출되었으며, 훗날 코리올라누스

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비르지니아의 죽음>은 로마법에서는 귀족과 평민이 

결혼할 수 없었기 때문에, 클라우디우스는 비르지니아에게 

자신의 첩이 되라고 강요합니다. 유부녀였던 비르지니아는 

이 황당한 제안을 거부합니다.

"너를 자유의 몸으로 풀어주려면 이방법밖에 없구나"

아버지는 비통한 얼굴로 딸의 가슴에 단검을 꽂습니다.

이 비극적인 소식을 들은 평민들은 귀족들의 횡포가 도를 

넘었다고 생각해 일제히 일어납니다.


루벤스가 그린 <데키우스의 장례식> 역시 데키우스의

장례식에 참석한 군인들은 물론, 모든 시민이 그의 죽음을

가슴 아파하고 있음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윌리엄 터너가 그린 <눈보라: 알프스를 넘는 한니발과 그의 

군사들>은 기원전 218년 자연의 장벽과 현지 부족의 저항을

뚫고 알프스를 넘는 한니발 병사들의 투쟁을 묘사하고 있다.



이탈리아의 화가 폼페오 바토니까 그린 <스키피오의 관용>은

카르타헤나 전투에서 승리한 로마 장군 스키피오의 에피소드를

담아 낸 작품입니다.


<시라쿠사 방어를 지휘하는 아르키메데스> 아르키메데스는

여러 가지 방어 무기를 투입해 시라쿠사를 지킵니다.


천재적인 전략으로 로마의 간담을 서늘케 했던 한니발과,

한니발의 전략을 공부하면서 성장해 로마를 구한 영웅이 된

스피키오의 진검 승부가 벌어집니다.


@haneon_1987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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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패권의 미래 - 변화를 주도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해미시 맥레이 지음, 정윤미 옮김 / 서울경제신문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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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세계의 패권은 바뀔 것인가?"

앞으로 30년, 모든 국가가 서로 부딪히는 환경에서

"변화를 주도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를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인 

현재부터 시작하여 미래 패권의 향방을 결정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인

인구 역학, 자원과 환경, 무역과 금융, 기술(인공 지능, 소셜네트워크 

이후의 미래), 정부와 거버넌스의 미래를 통해 이야기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계 미래의 위기와 기회의 시나리오를 제공한다.


성장을 두가지 형태로 구분했다. 하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개발,

적용해 성장을 이루는 프런티어성장 또는 최첨단 성장이다.

다른 성장형태는 만들어진 기술을 적용하는 형태로서 캐치업성장 

또는 모방성장이다.


인구관련 주요 트렌드는 첫 번째는 모든 선진국에서 관찰되는 인구 

고령화 현상이다. 두 번째는 아시아 내 주요 인구 분포의 변화다.

조만간 인도가 중국을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는 아프리카

인구 증가 현상이다. 


기온 상승폭이 1.5도인 것과 2도인 것은 큰 차이가 있다.

1.5도가 상승하면 살아가긴 힘들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2도가 상승하면 매우 심각한 위기 상황이다.


2050년 이면 국제 교역의 절반 이상은 상품이 아니라 서비스일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미래에는 온 세상 사람이 사고 싶어 하는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이 가장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다.


현재 뚜렷한 두 가지 추세가 앞으로 더 강화 될 것이다.

하나는 고급 기술 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근로자가 업무를 보다 탄력적으로 다뤄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자의 시간을 관리하는 면에서 유연해져야 한다.


학교 교육은 지역단위로 이루어지지만 인재 시장은 전 세계적이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부, 계급, 나이, 기회의 능력의 차이는 어쩔 수 없이 심각한 불공정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사회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이러한 분열을 몰아

내어 더 조화롭고 협력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야 한다.


2050년이면 중국이 미국의 경제 규모를 앞지를 것이다.

하지만 중국의 인구는 분명 감소할 것이나 미국 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중국이 중진국의 함정에서 벗어나서 선진국으로

완전히 탈바꿈하지 못할 수도 있다.


2050년이면 유럽 인구는 2020년 일본과 비슷한 상태가 돼

고령 인구를 돌보느라 비슷한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GDP는 전 세계 GDP의 15%에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인도가 희망찬 미래를 얻으려면 불평들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아프리카는 전 세계 인구의 4분1에 해당하는 약 25억명이 

거주하는 지역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여전히 가난한 대륙이지만

생활수준과 복지 측면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일 것이다.

또한 젊은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이므로 활기차고 의욕이

넘칠 것이다.


중동은 전 세계에서 가장 취약한 지역 중하 하나다.

주요 이슈는 이스라엘과 주변국과의 관계, 이란의 행동, 

중동 지역 및 전 세계에서 석유와 가스가 차지하는 중요성이다.


■ 세계의 미래를 둘러싼 10가지 부정적 시나리오

1. 미국은 정치적 안정과 글로벌 리더십을 잃을지 모른다.

2. 중국, 인도, 미국의 관계가 매우 악화할 수 있다.

3. 러시아가 무모한 무력 행사를 할 수 있다.

4.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국가들은 가난을 대물림할 우려가 있다.

5. 종교적 갈등이 폭발할 수 있다.

6. 환경 파괴 및 기후 변화가 돌이킬 수 없는 상태로 치달을 것이다.

7.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의 여파가 길어질 수 있다.

8. 중동 지역의 분위기가 매우 불안정해질 수 있다.

9. 정보 혁신이 오히려 인류에게 해로운 결과를 초래할지 모른다.

10.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을 것이다.


■ 세계의 미래를 둘러싼 10가지 긍정적인 시나리오

1. 중산층이 주류를 이루는 세상이 펼쳐질 것이다.

2. 미국이 안정감과 자신감을 되찾을 것이다.

   (젊은 인구 증가, 유능한 인재 유입, 국내 문제의 해결에 대한 희망)

3. 영어권 국가가 부상할 것이다.

4.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중국이 협조적으로 돌아설 것이다.

5. 유럽연합이 증심부와 주변부로 갈라진다.

6. 인도와 인도아대륙의 무게감이 커질 것이다.

7. 전 세계에서 아프리카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다.

8. 세계화의 방향과 차원이 달리질 것이다.

   (상품 경제에서 아이디어와 서비스 경제로의 전환)

9. 기술의 발달이 인류를 구원할 것이다.

10. 인류와 지구가 더욱 조화로운 관계를 누리게 될 것이다.


@seb.love_

@chae_seong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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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가 사랑한 최고의 건축물 - 구조에서 미학까지, 교양으로 읽는 건축물
양용기 지음 / 크레파스북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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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을 알면 공간의 의미가 보이고 구조에서 미학까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저자가 선택한 최고의 건축물 48선을 

자연, 도전, 구조, 미학, 클래식으로 5장 분류하여 탐방한다.


■ 프로의 4가지 조건

첫째, 언행일치이다. 전문가라면 자신의 작품에 언행일치를 

       담고 있어야 한다.

둘째, 스타일이다. 스타일은 그 사람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된다.

셋째, 원조는 그가 처음으로 우리에게 선보였음을 말한다.

넷째, 마무리다. 마무리는 완성도를 높이는 데 있어 아주 중요하다.


1. 자연: 가장 아름다운 공간

과거 건축물은 자연 속에 하나의 요소로 존재했다.

그래서 가우디는 건축물을 자연 속의 조형물처럼 생각하였고

자연을 닮은 형태를 추구하고자 흙을 닮은 색을 추구하였으며

자연에서 그 모티브를 찾은 아르누보의 건축물을 설계하였다.


훈데르트바서는 자신의 예술 이론은 '초자연주의'라 불렀다.

"사람이 자연 속을 거닐면 자연의 손님이며 자연에 예의 바른

손님으로 행동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지하 하디드의 건축물 형태에는 액티브한 곡선과 그 곡선이

만들어내는 겹이 존재한다. 그녀의 고향, 중동의 사막이 가진

능선과도 같은 곡선의 형태는 모든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 준다.


안도 다다오는 모던이 주장하는 획일적인 건축물을 만들기보다

대지의 특성이나 조경 등을 건축물에 연계시키고, 자연이 제공하는

정신과 아름다움을 건축물과 엮으려 노력했다.


2. 도전: 평범함에 맞서는 저항

건축은 표준성에 흡수되지 않고 저항하는 것이다. 흡수에 대한

저항이 바로 현재성이다. 즉 표준을 위반한다는 것은 새로운

창조와 같다고 보는 것이다.


김중업의 작품에는 한국적인 감성을 그대로 담은 세 가지

특징이 있다. 처마, 기둥 그리고 연결 통로이다.


스타일이란 형태적 특징이다. 이오 밍 페이는 삼각형, 

리차드 마이어는 백색, 프랭크 게리와 자하 하디는 곡선,

글래스고 파는 사각형, 피터 아이젠만은 시간 등 자신의

표현 스타일을 자신의 작품에 담는다.


오피스 타워는 자하 하디드 작품의 특징인 액티브한 곡선이

유리 큐브의 직교 기하학과 극적인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이 건축물은 외부와 내부 모두를 완벽하게 표현한 세계유일의

호텔이다.


3. 구조: 형태를 유지하는 힘

구조는 형태를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구조는 곧

하중의 흐름을 담당하여 하나의 형태를 안전하게 완성하기

위한 뼈대이기도 하다.


해체주의는 획일적인 형태에 익숙해진 우리의 고정관념을

해체했다는 뜻일 뿐이며, 모든 시대에 해체주의는 존재했다.

고딕은 그 이전의 형태를 해체한 것이고, 르네상스를 해체한

것은 매너리즘이며, 클래식을 해체한 것은 모던이다.


덴버 아트 박물관은 부유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보여 준다.

전체적인 형태, 특히 허공으로 사라지는 뾰족한 모서리는

종합적인 형태가 중력이 아닌 무중력을 강렬하게 나타내고 있다.


건축물에 있어 삼각형은 가장 안정감을 주는 형태이다.

삼각형이 사용된 건축물은 많지만 그 대표는 피라미드이다.


카타르 국립박물관은 사막의 장미를 연상시키는 형태의

구현에는 엄청난 기술적 문제가 따랐지만, 철저한 설계와

최첨단 시공 기술로 이를 극복해냈다.


4. 미학: 아름다움에 대한 탐구

미는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뷰티와 에스테틱이다.

전자가 보이는 것이라면 후자는 내면을 포함하는 것에 

더 가깝다. 스타일은 작가의 미를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프랭크 게리는 사람과 자동차만이 아닌 건축물 또한

도시에 생기를 불어 넣는 역할을 하기를 바랐을 것이다.

빌바오 미술관은 건축물을 통해 스페인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역동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베스퍼틴 빌딩은 투박하면서도 완공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 끊임없는 진행의 이미지인 동시에 투박함을 통해

전하는 그 무엇보다 강렬한 메시지이다.


5. 클래식: 변하지 않는 가치

오랜 역사를 가진 그리스·로마 양식은 권위를 상징하기 가장 좋은

요소였고, 클래식의 기본적인 요소가 되어 대표적인 형태를 만들어

냈고 안정된 형태의 모티브로 자리 잡았으며 안정된 미의 대명사가

되었다.


카지노 디 캄피오네는 조명이 아주 유명한데, 한밤에 강 건너편에서

바라본 이 건축물은 무척이나 아름다워 은은한 주파수를 전하려 한

건축가의 의도를 느낄 수 있다.


피렌체 대성당의 둥근 아치는 로마에 대한 열망을 그대로 드러낸다.


고딕은 초기, 중기, 후기로 구분되며, 초기의 건축물은 3단 구성,

아치 등 로마네스크의 영향을 받았으며 중기에 들어 점차 화려해지고

후기로 갈수록 수직성이 더 강해지는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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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마음에 영화를 처방해 드립니다 - 영화를 사랑한 심리학, 심리학이 새겨진 영화, 2022 한국 사회 및 성격 심리학회 [올해의 책] 선정
전우영 지음 / 행성B(행성비)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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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이 사랑한 영화 51편의 공감과 이해의 마음 처방전 !!


현대사회에서 가장 대표적인 간접 체험 경로는 바로 영화와

드라마다. 따라서 영화와 드라마는 즐거움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가장, 그리고 가장 편한 방식으로 새로운 지식을

획득하는 사회학습의 수단이기도 하다. 


특히 사람들은 영화를 보는 동안 주인공과 자신을 동일시하고,

주인공의 시각에서 세상을 본다.


인간은 본능적으로 자신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도록 만들어

졌다. 그런 까닭에 우리에게 가장 쉽고 편한 것은 자기중심적

으로 세상을 보는 것이다. 반면, 인간에게 가장 어렵고 불편한

것이 바로 다른 사람의 관점에서 세상을 보는 것이다.

영화는 이 어려운 일을 자연스럽게 해낼 수 있도록 우리를 돕는다.


과거와 미래의 사건, 혹은 다른 사람이 경험한 사건에 대해

생각할 때 사람들은 중심사건에만 주목하고 주변 사건의

영향은 간과하는 경향을 초점오류라고 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 현재의 본능적 욕구를

억누르고 기다릴 줄 아는 능력, 즉 만족지연 능력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능력이다.


어떤 대상이 자신의 시야에서 사라져도 세상에서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고 어딘가에 존재할 것이라는 대상영속성

개념을 획득하게 되는 것은 약 두살이 될 무렵니다.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는 건 우리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이다. 나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은 상처를 주기 어렵다.

결국, 인생에서 우리에게 가장 많은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가족이고, 친구이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사람들은 체험을 위해 돈을 쓴 것이 물건을 사기 위해 돈을

썼을 때보다 더 큰 기쁨을 주었고, 만족감도 더 오랫동안

지속되었다고 한다.


진화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는 데이비드 버스에 따르면,

사랑에 빠졌을 때 하게 되는 가장 전형적인 행동이 상대에

대한 헌신이다.


여성들을 매혹하는 것은 나쁜 남자의 냉정한 모습이 아니라,

위장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돌직구처럼 들어오는 그 남자의

헌신 행동이다.


권력은 그것을 가진 자가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원하는 것을 취할 수 있는 자유를 제공한다.

권력은 또한 자기중심적으로 세상을 조망하도록 만든다.


쓸모없는 존재는 가차 없이 버려지는 세상이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행운이 따른다는 믿음이 강할수록 자신의

능력에 대한 확신이 강해진다. 그 결과, 자기효능감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사랑은 우리의 자아 중심적 사고를 제일 예쁘게 깨뜨려주는

친구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싶고,

그 세상을 받아들이고 싶어진다.


스키마라고 하는 마음의 틀은 우리가 세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정보를 토대로 만든 지식아다.


"나쁜 추억은 행복의 홍수 아래 가라앉게 해"


삶의 작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때 우리 마음은 더

따뜻해지고, 우리의 행복은 더 커진다.


집단 규범에 대한 동조압력은 집단 내에서 의견이 만장일치를

이룰 경우에 최대가 된다. 모두가 침묵하고 있으면, 침묵이라는

규범을 따르는 압력은 극대화 된다.


변할 수 없는 것은 나의 선택과 행동의 역사다.


사람들은 자신의 가설을 지지하는 정보에만 주목하고, 자신의

가설을 반박하는 정보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설정한

가설에 대한 확신이 시간이 지날수록 커지게 된다. 이를 확증

편향이라고 한다.


복종의 결과는 생각보다 참혹할 수 있다.

복종의 습관이 작은 악을 통제 불가능한 악마로 키우는 것이다.


어떤 프레임, 즉 어떤 준거 틀로 세상을 보게 만드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은 달라진다.


점화는 무의식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노력하지 않아도 특정

자극에 노출되는 순간 자동적으로 일어난다.


돈은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우리는 경쟁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 돈과 경쟁이 무의식적으로 활성화되었을 

때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은 달라진다. 돈에 관한 생각은

인간관계에 대한 관심을 감소시키고, 사람을 거래의 대상으로

생각하게 만든다.


부주의 맹시란 우리가 주의를 두지 않은 대상을 지각하지 못하는

심리적 현상을 일컫는다.


손을 잡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손을 잡으면 마음을 잡을 수 있다.


@chae_seongmo

@hangseongb


#당신의마음에영화를처방해드립니다 #전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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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집단규범 #가설 #확증편향 #복종 #프레임 #점화 #인간관계 

#부주의맹시 #책 #도서 #독서 #철부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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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애플 공부법 - 세계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상위 1% 공부력의 비밀
최하진 지음 / 스타라잇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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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무대에서 잠재력을 발휘하는 상위 1% 공부력의 비밀


기업의 가치와 성장에 무게를 두는 펀더멘탈 중심의 투자자와 

당장의 수익을 노리는 테크니컬 중심의 트레이더 그룹이 있다.

그러면, 자녀의 성공을 위해 부모는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까?


긍정적인 생각, 감사하기, 습관, 계획성, 인성, 운동, 좋은 음식, 

끈기, 남에게 가르치기, 협력학습, 필기 등의 필요성과 

디지털 미디어의 중독성 인식 그리고 부모로서 권위만 

내세우기보다 자녀에게 용서를 구하는 용기도 필요하다라는 

내용이 와닿았으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나 행동이라는 것이다.


꿈이 성적에 머물러 있는 아이가 아니라 세상을 항해 원대한

꿈을 품는 자녀가 되게 하자.


"너는 공부만 열심히 하면 돼. 집안일은 걱정하지 마."

자녀가 공부에 성실하길 원하는가? 그렇다면 집안일을 돕는

훈련을 시켜야 한다. 놀랍게도 정리는 일과 공부에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자녀에게 집안일을 통해 정리개념을 익히고,

바인더를 활용해 메모하는 습관으로 창의력을 기르게 하자.


죽음을 외면하는 동안에는 존재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

죽음을 자각하는 것이 자신의 가능성을 똑바로 보는 삶의 방식이다.

<하이데거>


죽음에 대해 생각하자. 인생의 우선순위를 세울 수 있게 된다.


웃음과 행복은 결국 공부의 최소 단위인 뉴런을 행복하게 해

공부력을 높인다. 자녀에게 '틈'을 주어 웃음을 되찾게 하자.


운동은 도전 정신, 판단력, 감정조절 능력뿐만 아니라 공부력을 

높여 주는 효과가 엄청나다.


정서지능은 자신과 주변 사람의 감정을 해석하고, 이해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말한다. 정서지능이 높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한다.



■ 세계 명문 대학들이 요구하는 여섯가지 역량(6C)

1. Collaboration: 힘을 합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협동 능력

2. Communication: 생각을 논리적으로 구현하여 소통할 수 있는 능력

3. Contents: 다른 사람의 것과 바꿀 수 없는 나만의 스토리

4. Critical thinking: 주입식 암기가 아닌 더 좋은 생각을 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 능력

5. Creative innovation: 창의적 아이디어로 더 좋은 세상을 위한 혁신 능력

6. Confidence: 진리에 대한 분명한 소신을 발휘하는 능력


공부는,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여기서 능력이란, 브레인 파워뿐만 아니라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멘탈파워, 선한 인간관계를 이루는 네트워크 파워,

겸손과 자기관리로 시작하는 리더십 파워, 진실함과 신실함을 

더하는 모럴 파워, 음식, 자세, 운동으로 공부의 기본을 만들어 주는

바디 파워, 삶과 죽음에 대한 통찰로 성숙해지는 스피리추얼 파워이다.


자녀에게 비교 의식과 경쟁의식을 해독해 주자. 

그래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


함께하는 공부법은 두뇌에 스파크를 일의킨다.

나 혼자 성공하고자 하는 마인드셋으로는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없다. 하지만 함께한다면 단순한 '1+1'이 아닌 100이

되고 1000이 되는 폭발적인 시너지를 낸다.


뇌 속에 있는 컴퓨터도 다룰줄 모르는데 

뇌 밖의 컴퓨터를 줘 봐야 무슨 소용이 있나.

<아치 더글러스>


디지털 미디어에 빠져들면 뇌의 사령관인 전두엽이 일을 멈추게

되는데, 전두엽의 본 기능인 '통제 능력'을 상실해 쉽게 흥분하고,

화내고, 수시로 욕설을 뱉으며, 폭력적으로 변하는 것이다.

디지털기기를 끄고, 전두엽의 전원을 켜게하자.

손으로 필기를 해야 전두엽이 발달한다.


너는 어떻게 생각하니?처럼 받는 질문을 통해 두뇌가

깨어난다. 생각에도 계단이 있다. 질문에 답을 하는 과정은

생각이 계단을 하나씩 올라가는 것과 같다.

호기심은 물론 역발상의 아이디어, 공부 도로의 확장,

기억력의 급상승도 스스로 끊임없이 질문하며 몰두할

수 있는 것이다.


■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 팁

1. 수업을 들을 때 '내가 선생님이라면?'하고 생각해보는 것이다.

2. 스터디 그룹을 만드는 것이다.

3. 시험지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이다.

4. 공부한 것을 남에게 가르치는 것이다.


공부습관보다 '생활 습관'을 먼저 기르게 하자.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 훌륭한 인재가 된다.


스스로 힘을 키워 '강한 사람'이 되게하자.

▷성공과 실패는 중요하지 않다. 무엇을 배웠는지가 중요하다.


■ 가정은 자녀에게 다섯가지 수직 문화의 교육현장

1. 매일 감사를 실천하기

2. 약자를 우선시하고 배려하기

3. 민족의 역사를 잊지 않기

4.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기

5. 공부해서 다른 사람에게 베푸는 인재 되기


■ 파인애플 공부법

파(파워): 긍정의 힘

인(인성): 훌륭한 인성

애(사랑): 사랑을 베푸는 인재

플(플랜): 실천 가능한 계획


@chae_seongmo

@grace_te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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