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 빌런 고태경 - 2020 한경신춘문예 당선작
정대건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찌질하지만 진솔하고 현실적인, 영화를 만드는 이들의 이야기. 영화현장이나 교육, 혹은 극장에서 GV 를 경험한 사람이라면 더욱 흥미롭고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

내 인생의 어느 순간에 목격자를 누구로 두는가, 때로 그건 선택할 수 없다. 의도치 않게 나는 고태경의 비밀을 승호와 함께 공유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게 승호라 다행이었다.
고태경은 채화영에게 피칭을 멋지게 했을까? 잘 해냈을 거다. 고태경은 그것을 위해 살아왔으니까. - P24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