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만두 만들었어요. 
네식구가 하루종일 붙어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왁자지껄 떠들어가며 
만두를 만들었는데 만두가게를 차려도 될정도로 많네요.ㅎㅎ
만두피를 300백장 사용하고도 모자라 가까운 슈퍼에서 만두피를 200여장 더 사왔으니 이집도 나눠주고~~
저집도 나눠주어도 우리가족 한동안은 간식걱정 없을것같아요.ㅋ

아이들이 만두를 처음 만들어보는데 생각보다 무척 잘만들더군요. 자주 만들어야겠습니다.ㅎㅎ
무지하게 많은 양에 지칠무렵이면 아이들이 웃는모양의 만두도 만들고,
만두피 두장을 이어붙여 대왕만두도 만들고~ 다양한 모양의 색다른 만두를 만들어 온가족을 웃기고 
잠깐 자리를 비운 사람의 자리에 아이들은 자신이 만든 만두를 바꿔치기 해놓고 찾아보는 내기도 하며 즐거웠답니다.
우리집으로  만두드시러 오세요~ㅎㅎ



요건~~ 김치가 없는 야채고기만두~

고기만두 100여개를 제외하면 몽땅 다 김치만두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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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0-02-15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정말 맛있겠어요.^^

지아네스 2010-03-12 12:38   좋아요 0 | URL
보기만 맛있어보여요.ㅎㅎㅎㅎ
 
보이지 않는 사람들 - 길에서 만난 세상 두 번째 이야기
박영희 지음 / 우리교육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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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사람들>
우리는 노예라는 단어가 주는 의미를 너무나 분명하게 알고있다. 우리의 역사 속에서도 노예가 존재했고 수많은 역사서를 통해서 노예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보고 배웠다.  면화 농장에서 채찍을 맞으며 일했던 사람들, 단지 피부색이 검다는 이유로 백인들의 수족이 되었던 까만 피부의 사람들의 선한 눈망울에서 아픔이 느껴졌듯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책 속에서 현대판 노예로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그들의 그늘진 삶이 아프게 다가온다. 안타깝다고 바라보기만 해야 할 것인가, 불쌍하다는 마음만으로 그들을 노예의 현장에서 벗어나게 해 줄수 없는 현실의 벽이 갑갑했고 충격이었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벤저민 스키너가 2003년 뉴스워크 국제판에 아프리카 수단에 관한 글을 쓰면서 실제로 잔존해 있는 노예제를 접하고 그들의 해방을 위해 루마니아, 수단, 아이티의 빈민가를 찾아 실제 거래되고 있는 장면들을 취재하여 담아놓은 현장 르포 형식의 고발문이다. 때론 목숨의 위협을 받기도 하면서 어린 노예가 팔리는 현장을 찾아 그들을 취재하고 지금 당장 수많은 이들을 그곳에서 해방시키지 못하지만 그들의 참상을 국제로 부각시켜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동조를 이끌어 내고자 했다는 그의 말을 믿는다. 현대는 노예제가 폐지되었다. 폐지되었음에도 여전히 사람이 사람을 팔고 사는 장면은 어찌 설명할까. 

납치해서 강제 노동을 시키는 일, 강요나 사기를 통해 자유를 보장받지 못하는 사람, 생존을 넘어서 보수를 전혀 받지 못하는 사람, 강제 노동에 종사하는 사람을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라 지칭한다. 그리고  우리에게 달콤함을 가져다 주었던 초콜릿의 원재료 생산지의 어린 아이들의 슬픈 눈망울이 떠오른다. 갈색의 달콤한 초콜릿의 맛을 모른 채 오늘도 고된 노동에 시달리고 있을 아이들의 작은 어깨가 스치듯 지나가고 ,  아이티의 빈민 가정에서는 오늘도 어린아이가 노예 중계인의 사기에 넘어가 누군가의 노예로  거래되고 있겠지... 

 내가 어릴적만 하더라도 인신매매가 수시로 보도되었다. 여자들은 남자들의 성적 노리개로 전락하고, 사창가로 팔려가고 , 사지육신 멀쩡한 남자들은 아무도 하려들지 않는 고된 노동이나 고기잡이 선원으로 끌려가 댓가없는 고된 노동에서 벗어날 길이 없었으며,  또다른 이들은 멀리 떨어져 정부의 관심에서 벗어난 섬으로 팔려가 한평생을 눈물로 살아가야 했다던 사람들이 바로 원치 않았지만 그렇게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노예가 아닌가.. 지금도 지상파 방송을 타고 현대판 노예의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나는 티비를 많이 시청하지 않지만 모 방송의 SOS? 프로는 꼭 보려고 노력한다. 누가 가두지 않았음에도 오랜세월 그렇게 무보수의 고된 노동과 폭력에 길들여진 사람들을 보면 참 마음이 아프다. 아직도 이런 사람들이 존재할까 싶은 마음이지만 존재하니까 보도가 되고, 끊이지않는 제보 또한 이런 현대의 노예가 수없이 존재함을 의미하기에 무섭고 두렵다.

벤저민의 용감한 취재로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21세기 노예의 현장을 보았다. 그리고 가슴아파 했다. 그들의 자유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이 책은 조금 긴 내용이었지만 우리가 알지 못했던 21세기의 그늘의  참상을 접했기에 훌륭하다고 여겨지지만  그들,,(<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사례가 좀더 많이 담겨져 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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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
김강일, 김명옥 지음 / 예담Friend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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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론력이란?  ’이미 습득하고 이해한 정보를 가지고 비교,분석,첨가,삭제 등의 종합적인 사고를 통해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다시 말해 배운 내용을 활용해 배우지 않는 것의 답을 찾아내는 능력이 바로 추론 능력이다. (20p에서 발췌) .

그렇다면 추론 능력이 왜 학습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가 궁금했다. 저자가 말하는 추론 능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궁금했고 왜 4학년이 되면서 부터 알고있는 문제를 한두개 틀리는지도 참 궁금하여 비교하고 분석해보았다. 평생 성적이 초등 4학년에 결정된다는 저자의 유명한 책이 생각난다. 아직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라 핵심내용 정도는 파악하고 있었기에 이렇게 한두문제씩 놓치는 것이 만성적 습관으로 굳어질까 걱정이 되었다.  그리고 가끔 티비에서 보여지는 모 학습지 회사의 CF가 참 충격적이었다.  95점 시험지를 들고 환호하는 아이와 엄마를 향해 학습지 회사는 탐구생활식 멘트를 날린다. ’저런..충분히 만점을 받을 수 있었는데~~’ 라고.... 맞다. 95점이면 충분히 만점을 기대해도 좋으련만 많은 아이들이 이런식의 실수를 한다. 실수라고 눈감아줘야할지, 알고도 틀렸다고 나무라야 할지, 괜찮다고 자신감을 심어줘야 할지  난감하지만 본문을 읽어가며 아이들이 놓친 부분이 무엇인지,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 서서히 이해하려 노력해본다. 

본문 26p 를 살펴보면 점수대별 학습 유형의 특징과 보완해야 할 학습 능력이 도표로 간단하게 정리되어있다. 도표를 그려 넣으면 좋겠지만 컴퓨터를 잘 못다루는 관계로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학습유형 /                       학습유형의 특징  /                     보완해야 할 학습능력

50점대 - 천하태평형 /                  학습태도가 소극적이고 수동적임/                                          어휘력 

60~79점수박겉핥기형/                 노력한 만큼 성과가 나지 않고 학습 전반에 허점이 보임/             독해력

80~89점-아차실수형/                    보통 때는 잘하는데 시험을 보면 제 성적이 안나옴/              구조화능력

90~95점-배운 것만 아는형/          복합 유형의 문제나 사고 창의력 문제를 어려워함/                   추론능력

96점이상-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아는 형/  답이 되는 근거를 정확이 찾아내어 추론함/                   ---------


아이들의 학습유형이 어디에 속하는지 파악하고 보완할 점이 무엇인가 파악하여 그것에 촛점을 맞출 수 있다면 더 나은 학습성과를 올릴 수 있으리라 생각되었으며 저자가 말하는 추론 능력의 기본이 무엇인가도  파악했다. 제대로 파악했는지는 다시한번 정독 한 뒤 뒤집고 비틀어 생각해 볼일이지만 꽤 심각하게 숙독한 결과 도움이 될것같다.  

<최상위권 1%의 비밀 추론력>은 총 4부로 나뉘었다. 
1부- 최상위권이 되기 위한 공부전략, 추론력, 점수를 알면 아이가 보인다. 
2부- 천하태평형 아이들을 위한 어휘력 향상법, 수박겉핥기형을 위한 독해력 향상법,아차 실수형 아이들을 위한 구조화 능력 향상법, 배운 것만 아는 아이들을 위한 추?의 수많은 내용중 2부와 4부를 가장 열심히 보았다.
3부 - 부모의 양육태도를 다루고 있었는데  부모의 양육 태도가 최상위권 아이들을 만든다는 내용으로 많은 자녀교육서에도 등장하는  내용이다. 
4부- 학년별로 놓쳐서는 안 될 학습 지도의 맥으로  자녀의 학년에 알맞은 부분부터 찾아 읽으면 도움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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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색연필 스케치북 / 행복한 엄마 다른별 아이>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쉬운 색연필 스케치북 ㅣ 24색으로 그리는 일러스트 2
아키쿠사 아이, 별사탕들 지음, 박선영 옮김 / 팩컴북스 / 2010년 1월
평점 :
절판


<쉬운 색연필 스케치북>
기본 스케치를 완성하고 색을 칠하는 과정이 자세히 담겨져 있다. 그림에 소질이 없는 초보자라 할지라도 본문을 따라 그려가다 보면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돕고 있었으며 색상을 선택할 때의 기초적인 방법을 배워볼 수 있다. 예를들면 초록색 잎과 연노랑색줄기가 포함된  정물화를 그릴 때 초록색으로 보여지는 잎의 바탕 스케치는 어떤 색을 이용해 바탕을 그려야 할지 차근차근 짚어주고있다. 바탕 뿐만 아니라 그림에 색깔을 입힐 때 두세가지 이상의 색연필을 사용하도록 알려주고 있는데 초등 꼬마가 참 신기해하며 책이 도착하자마자  그림을 그렸다. 단순한 그림을 선택해 다섯가지 정도의 색연필을 사용해 그렸는데 꽤 잘 그린듯하다. 

평소에 그림을 그릴 때는  검은 스케치용 4B연필로 밑그림을 그린 후 알맞은 색상을 선택해 한가지 색으로 색을 칠했을 때 입체적이지 못한 그림이 완성된다. 이렇게 초보자를 위해 사진과 설명이 함께 담겨져 있으니 이대로만 따라 그리고 색칠한다면 머지않아 복잡한 그림도 잘 그릴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풍경화를 그린다거나 건축물을 입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혼자 심심할 때  난초 그림이나 그림 그리는 것을 즐겨하던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다. 

색연필을 선택할 때 유의할 점이 처음 나와있는데 혼색하기 쉬운 색연필은 부드러운 타입이 좋다고 하고, 딱딱한 타입은 혼색은 쉽지 않지만 또다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본문에 나와있는 그림은 홀바인 <아티스트> 일본제를 사용했는데 심이 부드러워 혼색하기 쉽기 때문이란다. 파버카스텔 <폴리크로모스>는 독일제로 안정적이고 품격 있는 색조와 적색 게열이 많고 녹색과 회색 계열도 다양하지만 보라색은 없으므로 혼색을 하거나 따로 구입해야한다. 색연필의 종류와 브렌드 이후에는 스케치북 선택이 등장하는데 전문가가 아닌이상 보통 스케치북이나 종합장을 사용한다. 하지만 고운 결, 거친 결, 중간 결의 스케치북에 사과그림을 그려놓았는데 스케치북의 결에 따라 그림이 많은 차이가 있다. 

색연필, 스케치북의 종류 이후에는 다양한 터치를 시험해 볼수있도록 구성되었다. 색연필을 세웠을 때, 눕혔을 때, 손에 힘을 많이 주었을 때, 힘을 빼었을 때의 터치가 다양하게 나와있는데 이는 누구나 알수 있는것이므로 대충 살펴보면 될듯하다. 그 다음 두가지 이상의 색을 혼색하는 방법인데 두세가지 이상의 색을 혼색했을 때 참 하나의 색연필로 칠했을 때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오묘한 색상을 낼 수 있겠다. 이러한 과정을 차근차근 읽어본 후 본문에 나와있는 그림을 따라 그려본다면 이전에 그렸던 것보다 훨씬 세밀하고 예쁜 그림을 완성할 수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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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 -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다음 세대에게 남긴 창조와 도전의 메시지 ㅣ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 (명진출판사) 7
박은몽 지음 / 명진출판사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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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
삼성그룹의 창업자 고 이병철 회장님의 삶이 담겨져 있는 한권의 책을 만났다. 우연한 기회에 반기문 총장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꾸준히 출간될 때마다 찾아 읽었던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과 나에게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존재가 되었다. 아직까지 마음에 속에 품고있는 롤모델이 없기에 이사람의 삶, 저사람의 삶을 두루두루 접해보고 있는 중이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위인전을 읽으며 꿈을 키우고 롤모델을 찾았지만  청소년이 되어서는 조금씩 현재와 맞닿아 있는 연결고리를 찾아 헤메는듯하다. 나와 다른 삶을 살았던 다른 사람을 마음에 품는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은 모르리라. 성공가도를 꾸준히 달리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한결같이 하고있는 말은 닮고싶은 인물을 찾으라는 것이다. 

이른바 인생 롤모델을 찾아 그처럼 생각하고, 그처럼 노력하며, 수긍하는 법을 배우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달려가라는 것인데 요즘 아이들은 꿈을 잃어버린듯하다. 십대에 바라보는 미래, 삶은 온통 성적이라는 괴물앞에서 드러낼 수 없어 고민하고, 학습이라는 거대한 산 앞에 놓여진 하나의 작은 인형들같아 안타깝다. 어른들의 무자비한 손놀림에 이 책상에 놓여졌다, 저 책상에 옮겨져 웃음을 잃어버린 청소년들이 안타깝다. 여기 이병철 회장님의 파란만장한 삶을 읽노라니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 조금 더 나은 성적에 골몰하기 보다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도전하는 정신, 이만큼이면 되었다는 안도감 보다 미래의 후손들이 이끌어나갈 초석을 닦아놓는 일을 가장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셨던 그분의 위대한 정신이 새삼스럽다. 기업과 정부의 기묘한 관계는 뗄래야 뗄 수 없음을 잘 알지만 청소년 아이들이 잘 알지 못했던 기업의 고뇌를 알아간다. 

이병철 회장님의 이야기를 읽다보니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고분고투 하며 이어왔던  선경이 떠오르고 대우가 떠오르고, 현대 정주영 회장의 자서전이 생각났다. 아주아주 오래전에 구입해서 몇번이고 반복해 읽었던 책이지만  분실했나보다. 아무리 찾아봐도 보이지 않는걸보니 우리 아이들을 위해 다시 주문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기업가라는 직함으로 살아왔던 그분들의 삶을 하나씩 하나씩 알아가며 그들에게서 인내심을 배우고, 리더십을 배우며 창조적인 정신을 계승받을 수 있으리란 생각도 들기 때문이다.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탁월한 안목으로 삼성그룹의 전 임원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에 마지막 불꽃을 태우셨던 분. 지금은 때가 아니라는 주위 사람들의 걱정과 우려에 대해 내가 이루지 못하더라도 후손들을 위해 미래지향적 산업의 발판을 만들어주어야 한다시던 그분의 한마디가 마음에 깊이 남는다. 수없이 많은 실패와 질곡을 딛고 우리나라의 경제발전에 하나의 획을 그어놓은 삼성그룹 고 이병철 회장님에게서 아이들의 꿈을 바라본다. 이름을 남기기 보다는 꿈을 남기고 싶었던 그분의 말 한마디가 오래도록 내 마음에 맴돌것같다. 

- : 그래, 자네들 말처럼 실패할 수도 있겠지. 그렇다고 하더라도 말이야, 지금 우리가 시작을 해놔야 누군가 완성하지 않겠나? 나는 혹시 내가 이루지 못하더라도 누군가 반도체의 꿈을 완성해줄 거라고 믿네. 그러나 아무도 시작조차 하지 않는다면 우리나라는 영원히 가난한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네. 다음 세대에는 대한민국도 세계 일류 국가가 되어야 하지 않겠나. 반도체는 미래의 쌀이라는데 후손들에게 쌀이 나올 터전을 물려줘야 하지 않겠나. 가난은 우리 세대에서 그만 끝내야 해. 기업이 어느 정도 성장했으면 조국을 위해 무언가를 남겨야 한다고 생각하네. (222p 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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