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처음 아메리카를 발견했을까?>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을 생각하면 아직도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제일 먼저 떠오른다. 오래전 우리 큰아이가 한글을 모를 때에 학습지를 시작했고 그 곳에서도 잠깐 아메리카 신대륙의 최초 발견한 탐험가의 이야기와 콜럼버스의 달걀에 관한 이야기가 비유적 표현으로 언급되었던 기억이 난다. 벌써 십여년이 훌쩍 지났지만 오래된 그때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르는 이유는 우리 아이가 유아시절에 한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이야기에 심취해 온동네를 탐험하고 아이들끼리 뭉쳐 조금 먼 곳까지 졸망졸망한 가방 하나씩 메고 탐험을 떠났던 기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아직 어리기에 멀리가지 않을것이라 철석같이 믿었지만 아이들은 생각보다 먼 곳까지 갔었고 십대의 청소년으로 훌쩍 자란 우리아이는 지금도 세계사에 흠뻑 취해 다방면의 세계사 책을 섭렵하고 있다. 아마도 유아시절에 배웠던 학습지와 그 후 읽었던 다양한 책들로 인해 탐험과 세계의 지리,역사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그리고 오랜세월 많은 책에서, 이야기에서 신대륙 발견에 관한 이야기를 듣고 배웠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에 관련된 새로운 증거는 자꾸 발견되고 학자들 사이에서 역사적 사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추론이 거론되고 있다. <누가 처음 아메리카를 발견했을까?> 는 이 책은 제목에서 보여지듯 아메리카를 최초로 발견한 사람과 그 나머지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간다. 이주민의 땅, 아메리카를 시작으로 1장 - 대양의 제독, 콜럼버스, 2장 - 중국이 아메리카를처음 발견했을까? 3장- 북아메리카에 정착촌을 세운 바이킹 탐험가들 ,4장-그다지 새롭지 않은 신세계,5장- 과연 누가 처음 아메리카를 발견했을까 로 구성되어있다. 때로는 밝혀진 진실과 아직도 안개에 휩싸인듯 모호한 이야기를 동원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으며 다양하게 실려있는 사진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흥미를 자극한다. 우리 아이가 어린시절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라는 작은 꼬투리 하나로 자극을 받았듯 많은 아이들이 이 책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탐험에 관한 내용과 세계사에 호기심을 보일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