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과 오브제 - 작은 오브제에 봉인해 둔 지난 여행의 기억
김현지 지음 / 북심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나 여행지에서 바가지를 쓰며 사 온 기념품이 있을 것이다. 그 순간엔 귀엽고 특별했지만, 일상으로 돌아온 뒤 까맣게 잊혀 먼지만 쌓이고 있는. 어느 날, 전 세계를 떠돌며 모은 기념품을 보다가 저자는 생각했다. ‘오브제라는 매개체를 통해 여행을 추억하는 글’을 쓰고 싶다고. 그렇게 시작된 책이 바로 『여행과 오브제』다.

​

포스터, 편지지, 인형, 마그넷, 소금통…. 여행지에서 사 모은 흔한 물건들은 어느 날 문득 책장과 서랍, 전자레인지 위에서 지난 여행을 다시 불러낸다. 기념품이라 부르기엔 사적이고, 버리기엔 너무 많은 기억이 담긴 물건들. 저자는 작은 오브제에 봉인해 둔 지나간 여행과 그 시절의 자신을 기꺼이 꺼내 보인다. 한 사람이 여행을 사랑하고, 일상에 실망하고, 다시 떠나고 또 회복하는 과정을 담담하게 그렸다.

​

저자는 스무 살 일본 여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북미, 오세아니아를 오갔다. 중국의 만리장성, 미국의 나이아가라 폭포, 아이슬란드의 오로라도 보았지만, 결국 오래도록 뇌리에 남는 것은 압도적인 풍경보다 여행자의 감정과 사유라는 것을 깨달았다. 포스터, 편지지, 인형, 마그넷, 소금통…. 여행지에서 사 모은 흔한 물건들은 어느 날 문득 책장과 서랍, 전자레인지 위에서 지난 여행을 다시 불러낸다.

​

이 책에는 저마다의 시간과 향기를 품은 도시들이 등장한다. 뉴욕, 파리, 홍콩 같은 대도시부터 어린 시절 겪었던 이방인으로서의 외로움이 스며 있는 중국 다롄, 『빨간 머리 앤』을 사랑하던 소녀가 마침내 찾아간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섬, NGO 활동에 참여하며 한 달을 보낸 말라위 릴롱궤까지. 그곳에서 데려온 오브제들은 흔하기도 하고 흔치 않기도 하지만, 어느 경우든 단순한 기념품은 아니다. 여행지의 빛과 공기, 그날의 감정과 사유를 고스란히 품은 기억의 매개체다.

<인터넷 알라딘 제공>

​

예쁘고 편한 글을 쓰고 싶었다. 비는 내리고 나가기는 귀찮은 어느 날에, 따뜻한 커피 한 잔 내려서 펼칠 수 있는 얄따랗고 스타일리시한 책. 자고 일어나면 어제의 콘텐츠는 이미 옛것이 되는 콘텐츠 홍수의 시대에, 책장을 덮으면 기꺼이 떠내려갈 법한 글을 쓰고 싶었다. p6

​

예술은 모름지기 관객에게 적당한 여백을 제공하여 끝없이 상상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 맥락에서 사전트의 <마담 X>는 뛰어난 작품이다. 작가가 모델을 향해 품은 의도, ‘흑심’을 의심하게 만드는 재미가 있으니까. 예술이 가진 상상의 힘은, 우리의 시선을 일상으로부터 더 고차원적인 무언가로 돌려놓는다. p19

​

여행과 별개로, 아날로그 오브제가 선물하는 감각적 자극이 좋다. 펜으로 편지를 쓸 때 귀를 간지럽히는 사각거리는 소리, 실링 왁스를 녹일 때 풍기는 인공적인 향기, 도장을 찍을 때 느껴지는 말랑한 촉감은 디지털 사진이 줄 수 없는 직접적인 경험이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의식적인 행위를 통해 여행을 단순히 회상하는 게 아니라, 다시 ‘경험’할 수 있다. 소리를 듣고, 향기를 맡고, 손으로 만지는 과정에서 기억은 더 깊게 각인된다. p29

​

기억 속 과거는 현재의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불안을 견디게 해준다. 불확실하고 너무도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우리는 익숙하고, 단순하며, 순수한 즐거움을 주었던 것을 다시 접하며 평안을 얻는다. 그것이 좋아하는 것을 복기하는 버릇의 힘인 것 같다. 무너질 때마다 나를 일으켜 세우는 힘.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떨 때 즐거운지, 나라는 사람을 잊지 않게 해주는 어떤 장치. p93

​

과거 건축물의 보존도 좋고, 현대화도 좋고, 도시의 발전도 좋은데, 상하이가 조금은 천천히 변했으면 좋겠다. 나는 상하이에서 과거와 현재의 공존, 다양한 문화의 혼재를 사랑했는데, 점점 예스러움과 다양성은 지워지고 미래를 향한 벡터만 남은 것 같아 아쉽다. 나의 '최애'가 계속 '최애'로 남아 주기를, 불가능하다면 당분간만이라도 머물러 주기를. p166

​

더워도 너무 더운 8월의 시작!

김씨의 병원투어(?), 특히 치과 치료로

예약했던 뷔페식당도 취소하고 밥하느라 땀이 줄줄 흐른다.

​

이럴때 가볍게 읽을 책 한권 들고

동네 별다방에 가는게 가장 최선의 선택!

​

작은 오브제에 봉인해 둔 지난 여행의 기억

'여행과 오브제'

​

아직도 간직하고 있는 반백년전에 아빠가 하와이에서 사오신

조개모양의 나무 보석상자와 조개껍질로 만든 목걸이와 팔찌가

우리집에서 가장 오래된 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오브제인데

꼭 여름휴가가 아니더라도

꾸준히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

책표지도 내용도 딱 내취향이었던 책을 읽다가

즉흥적으로 멀리 사는 선이의 옆구리를 찔러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작은도시 다카마스와 예술의 섬 나오시마...

뜬금없지만 클로드 모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는 지중미술관과

이우환미술관도 기대된다.

​

여행을 떠나기전까지

덥다고 짜증 부리지 말고 착하게 지낼 것.

그리고 기회가 되면 꼬맹이 취업전에

저자가 그토록 좋아한다는 상하이에도 가볼 것....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몫이 있는 사람 - 수박 농사꾼이 우주공학자가 되기까지, 우직한 하루가 만들어낸 삶의 경이
공근식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꿈에도 유효기간이 있을까?” 세상은 더 일찍 시작하고 빠르게 자리 잡은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여기, 세상 사람들의 마음을 뒤흔든 반전 인생의 주인공이 있다.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수박 농사를 지으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던 청년은, 서른이 넘어서야 우연히 찾아든 야학교에서 다시 공부를 시작했다. 지름길은 머릿속에 없었다. 그저 공부가 좋았다.

​

누군가에게는 무모하고 비효율적으로 비쳤을 배움을 끝까지 이어갔고, 마흔두 살 나이에 농사를 접고 러시아 유학길에 올랐다. 말도 안 통하는 타지에서 말도 안 되는 노력을 쏟아 마침내 러시아 최고의 과학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하고 항공우주 공학박사 학위를 따냈을 때, 그의 나이 쉰두 살이었다. 바로 <유 퀴즈 온 더 블럭> 화제의 출연자이자,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만학도의 전설’ 공근식 박사의 이야기다.

​

《몫이 있는 사람》에서 저자는 자신이 걸어온 투박한 여정을 꾸밈없이 풀어낸다. 수박 농사꾼이 우주공학자가 되기까지, 우직하게 쌓아올린 그의 하루하루는 시작이 두려워 도전을 망설이는 모든 이들에게 묵직한 응원을 건넨다. 이 책은 성공 이야기가 아니다. 어쩌면 지독히 느린 성장 이야기에 가깝다. 누구에게나 삶에서 주어진 자기만의 ‘몫’이 있으며, 그 몫을 언젠가는 해내게 되리라는 믿음의 기록이다. 남들보다 늦었다고 느낄 때나 방향을 잃어 막막할 때, 우리는 자주 포기를 말한다. 하지만 공근식 박사는 말한다. “당신은 결코 늦지 않았다. 아직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았을 뿐이다.”

<인터넷 알라딘 제공>

​

나이가 들면 경험이 쌓이는 만큼 걱정도 늘어난다. 실패를 먼저 떠올리고, 손해를 계산하고, 시작하기 전에 포기할 이유부터 찾는다. 그러다보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간다. 생각을 거듭하면 좋은 결론에 이르는 게 아니라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분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다. "생각했다면 행동하라." p12

​

원하는 곳에 아직 가닿지 못했다고 해서 너무 서둘러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몫이 있다. 그 몫은 생각보다 아주 늦게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에 맞지 않으면 사람들은 저마다의 잣대로 말을 얹는다. 나에게도 누군가는 무모하다 했고, 누군가는 늦었다 했다. 하지만 나는 무모하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움직였고, 늦었다는 걱정을 들으면서도 멈추지 않았다. 결국 내 삶을 살아내는 것은 나였다. p15

​

가끔 주변을 보면 세상이 정해놓은 기준이나 타인의 시선에 지나치게 얽매여 사는 사람들이 많다. 끊임없이 무언가를 채워 넣는데도 허기가 가시지 않는 것은, 어쩌면 그것이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내 기준이 아니라 타인의 기준으로, 내 꿈이 아니라 남의 꿈을 좇으며 달려온 것은 아닌지 한 번쯤 멈춰 서서 자신에게 물어봤으면 좋겠다. 어쩌면 내 마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제대로 찾는 것이야말로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일 테니 말이다. p110

​

모방이라고 하면 흔히들 주체성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다. 모방은 빠르게 자기 것을 만드는 방법이다. 다만 조건이 있다. 무엇으든 따라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누구'를 따라 하느냐가 핵심이다. 단순히 결과물을 흉내 내는 게 아니라 잘하는 사람이 어떤 순서로 생각하고 어떤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하는지, 그 과정을 따라가야 한다. 손이 움직이는 순서, 막혔을 때 해결하는 방식, 어디서 멈추고 어디서 속도를 내는지까지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다. 그렇게 따라하다며본 어느 순간 원리가 보이기 시작한다. p166

​

살면서 너무나 간절하게 도전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때로는 자신에게 이기적이어도 괜찮다. 물론 현실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남겨지는 사람이 있고, 감당해야 할 무게가 있고, 쉽게 눈 감을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것을 모른 척하라는 말이 아니다. 다만 어떤 순간만큼은 그 모든 것을 잠시 내려놓고 오롯이 자신만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지금 내 안에서 무엇이 그토록 간절히 살아 움직이는지, 그것을 외면하면 남은 삶이 어떨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자. 그 질문 앞에서만큼은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아도 된다. 단 그 선택으로 인해 묵묵히 자리를 지켜준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헛되지 않도록 지독하리만치 해내야 한다. 이기적인 선택에 어울리는 책임은 죄책감이 아니라 성실함이다. p188~189

​

사람의 마음은 비슷하다. 누군가 진심으로 애를 쓰고 있으면 그것을 외면하기는 쉽지 않다. 애써 티를 내지 않아도 그 노력은 결국 누군가의 눈과 마음에 닿게 마련이다. 물론 모든 노력이 당장 보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그래도 괜찮다. 내가 얼마나 치열하게 살아왔는지는 결국 내가 가장 잘 안다. 그리고 그런 시간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지금 당장은 보이지 않을 뿐, 내가 납득할 수 있었던 하루하루가 나를 만든다. p232

​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새로운 하나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지금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반드시 내려놓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것이 시간이든, 에너지든, 돈이든, 안락함과 평온함이든 말이다. 결국 인생에서 마주하는 포기는 도망이나 낙오가 아니라 더 큰 가치를 향한 '또 다른 선택'이다. p239

​

​

누군가에게는 짧았고

또 누군가에게(?)는 길고 지루했던 여름 휴가가 끝이났다.

​

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난, 누가 집에 있으면 청소도 내 공부도

집중해서 하는게 쉽지 않다.

​

김씨 출근하고

꼬맹이 수영장가면 오랜만에 창문 활짝 열고

청소를 해애지.

수건만 열개가 넘으니,

어제 빨래를 했지만 오늘도 세탁기를 돌리고

커피 한 잔 내려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릴까 한다.

아참, 미뤄두었던 사회복지사 자격증 신청도 해야지...

​

수박 농사꾼이 우주공학자가 되기까지,

우직한 하루가 만들어낸 삶의 경이

'몫몫이 있는 사람'

​

9월 이후로 또 다른 새로운 일에 도전을 계획하고 있어서일까?!...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은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17세 자퇴 → 30세 야학 → 42세 유학 → 52세 우주공학박사

수학과 과학을 좋아하던 한 소년이

부모님을 돕다가 본격적으로 수박농사에 뛰어들고

언어조차 통하지 않는 미지의 나라에서 유학후

우주공학박사가 되기까지의 도전과 여전이 담백하게 담겨 있어 더 좋았다.

​

생각해보면 나또한 수학만 좋아하던 이과생이었는데

세계사고 국사고 외우는건 젠병이고

가정이나 가사는 관심밖이었던 내가

유일하게 재미있던 과목이 수학이었던 탓에

친구들 점수따기 좋은 과목에 도전할때

난 수학문제만 풀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

수학만 좋아했던 소녀는 결국 전산학과를 졸업하고

50세 기념으로 문화교양학과 편입후 졸업,

60세 기념으로 사회복지학과 편입후

이번학기 실습을 무사히 마치고 드디어 졸업이다.

​

김씨는 취업을 할 것도 아니면서 힘들게 자격증만 따서

뭐하냐고 핀잔이지만 다음달엔 요양보호사 자격증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

유난히 덥고 힘든 2026년 여름...

오늘도 난,

도서관에 와 있다.

어찌보면 나또한 공부가 제일 쉬웠던걸로....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독성 인간 - 그들의 다크 심리를 무력화하는 7가지 심리 전략
리앤 텐 브링크 지음, 김효정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늘 무자비한 상사가 가장 빨리 승진하고, 거짓말에 능한 정치인이 선거에서 이길까? 우리는 왜 냉혹한 승부사를 유능한 리더로 착각하는가? 캐나다의 심리학 연구자 리앤 텐 브링크(Leanne ten Brinke)는 공감할 줄 모르고 거짓과 선동, 가스라이팅을 일삼는 이들을 ‘독성 인간(Poisonous People)’이라 부른다.

사이코패시, 나르시시즘, 마키아벨리즘, 사디즘을 아우르는 ‘어둠의 성격 유형(Dark Tetrad)’의 소유자인 이들은 연쇄살인범 같은 극단적 인물뿐 아니라 상사, 연인, 이웃, 동료의 얼굴로 우리 곁에 숨어 있으며, 무려 인구의 20퍼센트를 차지한다. 썩은 사과 하나가 궤짝 전체를 썩게 하듯, 이들은 처음엔 호의로 다가와 당신의 삶부터 조직과 사회 전체를 완전히 뒤흔든다.

​

독성 인간의 메커니즘과 사회적 영향에 관한 20여 년 연구를 총망라한 리앤 텐 브링크의 저서 『독성 인간』이 한국의 독자를 만난다. 저자는 교도소 수감자부터 헤지펀드 매니저와 미국 상원의원까지 다양한 집단을 추적하며, 어두운 성격 특성이 어떻게 거짓과 기만, 권력 행사로 이어지는지를 좇았다. 이 책은 막연한 직감이나 처세술 대신 심리학·신경과학·사회학 연구에서 도출한 대응법을 제시한다. 독성 인간의 성향과 행동 방식을 꿰뚫어 볼 때, 그들의 영향력은 무력화되기 시작한다.

<인터넷 알라딘 제공>

​

우리는 때때로 공격적으로 변하기도 하고,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또 다른 방식으로 타인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술을 너무 많이 마시면 갑자기 폭발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대부분, 즉 압도적 다수는 평소에 이렇게 행동하지 않는다. 어저다 이렇게 행동하면 우리는 사과하고 어떤 식으로든 보상하거나 상황을 개선하려 한다. 지속적으로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사람들의 성격을 탐구할수록,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을수록 우리는 인간 전체에 대해 더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된다. 도덕성의 인지적. 정서적 기본 요소가 결여된 사람은 극고수에 불과하다. p19~29

​

우리는 생각보다 더 강력하게 우리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썩은 사과 하나가 사과 궤짝 전체를 망친다는 속담도 있지만 그렇다고 썩은 사과 탓만 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종종 어둠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우리 자신, 우리 회사, 우리 정부에 대한 지배력을 넘긴다. 왜냐하면 그들은 언뜻 보기에 좋은 지도자처럼 행동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강력한’ 지도자를 동경한다. 자신감 있고 카리스마 넘치며 경쟁심이 강한 인물, ‘승리’를 향한 의지와 능력이 충분하고 이를 위해 기꺼이 권력을 휘두르는 사람을 선망한다. 이런 특성 자체는 무해해 보일지 모르지만, 이로 인해 우리는 어둠의 특성을 가진 사람들을 지도자로 선택할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런 사람이 일단 권력을 잡으면 나머지 사람들의 삶은 파괴되고, 잔인함·냉담·승자독식의 사고방식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p21

​

사이코패스 특성을 가진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다른 사람을 조종하려 든다. 그들은 다른 사람과 유대감을 형성하기보다 다른 사람을 그저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간주한다. 그들은 매력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마저 철저히 계산된 태도다. 그들은 긍정적 인상을 주기 위해 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도록 만들기 위해 무슨 말이든 하고, 보통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거짓말을 한다. 그들은 과도하게 부풀려진 자아상을 가지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높이 평가해주길 바란다.p45

​

지배당하기 쉬운 경향 외에도 독성 인간들이 우리에게 해를 입힐 빌미는 또 있다. 우리의 타고난 선의 역시 한못을 한다. 인간은 대개 타인을 신뢰한다. 타인도 우리를 공정하게 대할 것이라 기대한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대부분의 사람은 실제로 신뢰할 만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진실 기본값’이라는 성향 때문에 우리는 어둠의 인간들에게 쉬운 먹잇감이 된다. 우리는 거짓말이 예상되는 상황에서조차 거짓말을 잘 간파하지 못한다. 우리는 독성 인간들의 수많은 거짓말을 믿고 자신도 모르게 그들이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데 가담하게 된다. P113

​

인간 사이코패스처럼 아치는 처벌에 개의치 않는다. 우리 대부분은 처벌을 피하는 쪽으로 행동을 바꾸지만 사이코패스들은 다르게 반응한다. 처벌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다. 이런 경향에는 생물학적 근거가 있다. 우리 뇌에는 아몬드 모양의 작은 부위인 편도체가 있다. 편도체는 감정 기억과 공포 반응을 담당하는데, 사이코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편도체가 유난히 작고 활동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이 중요한 이유는 편도체가 유난리 작고 활동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실이 중요한 이유는 편도체, 즉 경험을 바탕으로 고통을 유발할 대상을 피하는 과정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P243~244

​

​

​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저럴까?"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독성 인간들!

그들의 심리를 알아야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을 수 있다!

'독성인간'

​

심리관련 책을 좋아하는데다가

내주위에 알고 보면 다섯명중 한명이라는 독성인간!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라는데

이번 기회에 어둠의 성격을 탐지하고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기로 하자.

​

재미있게 시청했던 '허수아비'속 이기환도

평소에는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평범한 아들이자 형이었고,

지난주 관람한 영화 '눈동자'에서 만나 도혁은

놀랍게도 우리를 지켜주는 경찰관이었다.

​

어둠의 성격 탐지 테스트

1. 상대는 당신의 말을 자주 끊으면서,

당신이 자기 말을 끊는 것은 참지 못하는가?

2. 당신의 개인적, 직업적 경계를 자꾸 무시하는가?

3. 말이 장황하고, 엉뚱하거나 뜬금없는 이야기로 쉽게 빠지는가?

4. 이상할 정도로 침착해 보이는가?

5. 자신이 남들보다 우월하다는 듯한 태도를 보이는가?

6. 모든 주제에 대해 전문가처럼 보이는가?

7. 유난히 화를 잘 내는 것처럼 보이는가?

8. 무례하게 말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펌훼하는가?

9. 한참 자기 얘기만 하고 당신에게는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는가?

10. 당신의 영혼을 꿰뚫어 볼 듯이 강렬한 눈맞춤을 하는가?

​

​

굳이 드라마나 영화속 주인공이 아니더라도

가만히 생각해보면 내주위에 이런 사람 한두명은

있는듯 하다.

​

공황을 처음 진단 받게 되었을때도

직장에서 평소엔 관장님께 내 칭찬을 하거나

엄청 친한척(?) 했지만 정작 필요한 서류를 서랍속에

숨겨놓거나 시스템적 오류를 설명해주지 않아

야근을 해야 하는 등 직장내 빌런 때문에

한동안 마음 고생을 했었다.

​

앞으로 나부터도

무엇보다 타인을 함부로 대하지 않고

친절한 영희씨가 되도록 노력해보자. ^^;

​

​

남들에게 연민과 친절을 더 베풀려는 노력이 세상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는 증거는 많다.

무엇보다 타인을 함부로 대하지 않는 습관은 더 건강하고 충만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된다.

거짓말이라는 현상을 잘 생각해보자.

아무리 반듯한 사람이라도 하루 평균 한두번씩은 거짓말을 한다.

그것이 대부분 '선의의 거짓말'이라는 사실은 의미심장하다. p272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유럽 도시 기행 3 -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리스본, 뽀르투 편 ㅣ 유럽 도시 기행 3
유시민 지음 / 생각의길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름이 곧 장르인 소설가 정세랑의 신작 산문집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가 출간되었다. 정세랑 작가가 5년 만에 펴내는 산문집이자, 쓰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이 아직 발걸음을 떼기 전인 창작자의 등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미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

창작에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게 하는 선입견과 오해를 짚어보고, 쓰기 앞에서 주춤거리는 이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창작을 일상 가까이 끌어당기기를 독려하고, 이야기 기계를 원활히 작동시키는 방법과 쓰는 삶을 지속하는 요령까지 다정한 문장으로 전한다.

​

작가 데뷔 16년 차에 이른 정세랑은 주제와 소재를 찾는 법, 표절 위험에 대처하는 자세, 글을 고치고 작업 시간을 확보하는 원칙, 쓰는 생활의 감각과 경험을 아낌없이 풀어놓는다. 창작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믿고 따라갈 만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다.

<인터넷 알라딘 제공>

​

간단한 기록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더 긴 글도 쓸 수 있다. 곁에 앉은 사람들을 귀 기울이게 하는 입담 좋은 사람은 이야기를 쓸 수 있다. 우연히 남긴 짧은 메모가 몇 년 뒤 몇 권이 되기도 한다. 삶과 창작사이의 벽은 그리 두껍지 않다. 그것은 저쪽이 어른어른 비치는 얇은 막에 가깝다. 손가락으로도 뚫을 수 있는, 아무것도 아닌, 두려워할 필요없는 막을 함께 상상하고 걷어내고자 한다. 아직 미심쩍으실 수 있지만 만천천히 설득해보겠다. 이 책이 발걸음을 떼기 전인 창작자의 등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미는 힘이었으면 한다. p7

​

소설 속 세계는 현실이 아니라 현실의 옆이다. 장르에 따라 설령 작가가 평생 품어온 그림자와 상처를 그 안에서 펼쳐 보인다 해도 그것은 있는 그대로가 아닐 테다. 없는 세계에서 없는 사람들로 내면에 이글거리던 것들을 풀고 나면 기묘한 치유와 회복의 기미가 느껴질 때조차 있다. 낯선 배경, 이질적 인물을 만든 다음 인물의 트라우마만 자신의 것으로 슬쩍 갈아 끼워보자. 그 인물을 움직이에 하고 따라가며 당신도 변할지 모른다. p25~26

​

그에 반해 문학은 슬로건의 반대 지점에 있다. 느리게 세상을 소화하는 일에 가깝고 요약할 수 없음에 방점을 둔다. 사람에 대해서도, 집단에 대해서도, 그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한 단면만이 있지 않음을 말하는 데 온 목표가 있는 것이다. 알 수 없는 것을 알 수 없다고, 복잡한 것을 복잡하다고 그대로 인정하며 천천히 쓰는 글에 대단한 힘이 실리지는 않을지언정 다른 종류의 가치가 깃들지 모른다. p39

​

이야기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굉장한 능력이다. 쓰는 이야기들이 퍼져나가고 사랑도 받는다면 기뻐할 일이다. 그런데 작품이 살아남는 것은 얼마간 미래의 가치를 담고 있을 때 가능한 일이고, 미래의 가치는 가끔 현재의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기에 호의적인 반응 일색이라면 오히려 작품을 점검해보아야 할 순간이겠다. P62

​

나의 경우 특히 ‘조금’이나 ‘더’를 남발하는 편이라 대체할 수 있는 단어들로 바꾸는 데 시간을 쓴다. ‘조금’은 ‘살짝’ ‘얼마간’ ‘약간’ ‘다소’ ‘다소간’으로 ‘더’는 ‘보다’ ‘한층’ ‘더욱’ ‘더욱더’ ‘더더욱’ 등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p123

​

사람들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만 다다를 수 있는 궁극의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고는 있지만, 도중에 병들고 죽은 이들까지 당연히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AI가 한층 심각한 과로 사회를 만들고 말리라는 예측은 경악스러워 제발 그 방향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P142

​

비가 내린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

비, 커피, 음악 그리고 책...

​

오늘 그 조건이 완벽하다.

'시선으로 부터'로 팬이된 작가 정세랑의 신작이 나왔다.

그동안의 책과는 좀 결이 다른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다.

​

책을 읽으며 최애 작가중의 하나인 무라카미 하루키가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가 생각나기도 했는데

그가 왜 달리기를 좋아했나에 대한 이유와

창작자로써의 고민등이 오버랩되었다.

​

내가 글쓰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좋아했던 건

아주 오래전 일이다.

​

내가 썼던 동시가 어린이 신문인 소년한국일보에 실리었던 그날을 시작으로

이런저런 글짓기대회에 상을 받았었다.

독후감 쓰기 대회도 그중에 하나였는데

아마도 환갑이 지난 지금 이나이에,

도서인플루언서로 이곳에서 책리뷰를 쓰고 있는 걸 보면

독후감쓰기가 어언 반백년째 이어오고 있는 셈이 아닐까?!...

​

소재를 찾고 인물을 그려내며

공감과 미래에 대한 가치를 찾아가는 길...

​

그리 멀지 않은 날,

'윤희에게'처럼 '영희에게'란 제목으로

책한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

언젠가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 - 혼란을 끌어안는 쓰기에 대하여
정세랑 지음 / 마음산책 / 202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름이 곧 장르인 소설가 정세랑의 신작 산문집 『당신의 독자가 될게요』가 출간되었다. 정세랑 작가가 5년 만에 펴내는 산문집이자, 쓰기에 대해 본격적으로 다룬 첫 번째 책이다. 작가는 이 책이 아직 발걸음을 떼기 전인 창작자의 등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미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한다.

​

창작에 섣불리 다가서지 못하게 하는 선입견과 오해를 짚어보고, 쓰기 앞에서 주춤거리는 이들에게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창작을 일상 가까이 끌어당기기를 독려하고, 이야기 기계를 원활히 작동시키는 방법과 쓰는 삶을 지속하는 요령까지 다정한 문장으로 전한다.

​

작가 데뷔 16년 차에 이른 정세랑은 주제와 소재를 찾는 법, 표절 위험에 대처하는 자세, 글을 고치고 작업 시간을 확보하는 원칙, 쓰는 생활의 감각과 경험을 아낌없이 풀어놓는다. 창작을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믿고 따라갈 만한 길잡이가 되어 주는 책이다.

<인터넷 알라딘 제공>

​

간단한 기록을 꾸준히 하는 사람은 더 긴 글도 쓸 수 있다. 곁에 앉은 사람들을 귀 기울이게 하는 입담 좋은 사람은 이야기를 쓸 수 있다. 우연히 남긴 짧은 메모가 몇 년 뒤 몇 권이 되기도 한다. 삶과 창작사이의 벽은 그리 두껍지 않다. 그것은 저쪽이 어른어른 비치는 얇은 막에 가깝다. 손가락으로도 뚫을 수 있는, 아무것도 아닌, 두려워할 필요없는 막을 함께 상상하고 걷어내고자 한다. 아직 미심쩍으실 수 있지만 만천천히 설득해보겠다. 이 책이 발걸음을 떼기 전인 창작자의 등을 부담스럽지 않을 정도로 미는 힘이었으면 한다. p7

​

소설 속 세계는 현실이 아니라 현실의 옆이다. 장르에 따라 설령 작가가 평생 품어온 그림자와 상처를 그 안에서 펼쳐 보인다 해도 그것은 있는 그대로가 아닐 테다. 없는 세계에서 없는 사람들로 내면에 이글거리던 것들을 풀고 나면 기묘한 치유와 회복의 기미가 느껴질 때조차 있다. 낯선 배경, 이질적 인물을 만든 다음 인물의 트라우마만 자신의 것으로 슬쩍 갈아 끼워보자. 그 인물을 움직이에 하고 따라가며 당신도 변할지 모른다. p25~26

​

그에 반해 문학은 슬로건의 반대 지점에 있다. 느리게 세상을 소화하는 일에 가깝고 요약할 수 없음에 방점을 둔다. 사람에 대해서도, 집단에 대해서도, 그 어떤 주제에 대해서도 한 단면만이 있지 않음을 말하는 데 온 목표가 있는 것이다. 알 수 없는 것을 알 수 없다고, 복잡한 것을 복잡하다고 그대로 인정하며 천천히 쓰는 글에 대단한 힘이 실리지는 않을지언정 다른 종류의 가치가 깃들지 모른다. p39

​

이야기로 이해와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은 굉장한 능력이다. 쓰는 이야기들이 퍼져나가고 사랑도 받는다면 기뻐할 일이다. 그런데 작품이 살아남는 것은 얼마간 미래의 가치를 담고 있을 때 가능한 일이고, 미래의 가치는 가끔 현재의 사람들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하기에 호의적인 반응 일색이라면 오히려 작품을 점검해보아야 할 순간이겠다. P62

​

나의 경우 특히 ‘조금’이나 ‘더’를 남발하는 편이라 대체할 수 있는 단어들로 바꾸는 데 시간을 쓴다. ‘조금’은 ‘살짝’ ‘얼마간’ ‘약간’ ‘다소’ ‘다소간’으로 ‘더’는 ‘보다’ ‘한층’ ‘더욱’ ‘더욱더’ ‘더더욱’ 등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p123

​

사람들이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만 다다를 수 있는 궁극의 아름다움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해하고는 있지만, 도중에 병들고 죽은 이들까지 당연히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AI가 한층 심각한 과로 사회를 만들고 말리라는 예측은 경악스러워 제발 그 방향은 아니었으면 좋겠다. P142

​

비가 내린다.

내가 좋아하는 단어

비, 커피, 음악 그리고 책...

​

오늘 그 조건이 완벽하다.

'시선으로 부터'로 팬이된 작가 정세랑의 신작이 나왔다.

그동안의 책과는 좀 결이 다른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다.

​

책을 읽으며 최애 작가중의 하나인 무라카미 하루키가의

'직업으로서의 소설가'가 생각나기도 했는데

그가 왜 달리기를 좋아했나에 대한 이유와

창작자로써의 고민등이 오버랩되었다.

​

내가 글쓰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좋아했던 건

아주 오래전 일이다.

​

내가 썼던 동시가 어린이 신문인 소년한국일보에 실리었던 그날을 시작으로

이런저런 글짓기대회에 상을 받았었다.

독후감 쓰기 대회도 그중에 하나였는데

아마도 환갑이 지난 지금 이나이에,

도서인플루언서로 이곳에서 책리뷰를 쓰고 있는 걸 보면

독후감쓰기가 어언 반백년째 이어오고 있는 셈이 아닐까?!...

​

소재를 찾고 인물을 그려내며

공감과 미래에 대한 가치를 찾아가는 길...

​

그리 멀지 않은 날,

'윤희에게'처럼 '영희에게'란 제목으로

책한권 만들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

언젠가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