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로 원하는 걸 얻음으로써 얻는 행복은 원함의 강도만큼 행복하지만 또 짧게 끝나버리는 거 같다.
어제 월급 받았다고 좋아한 마음이 원하는 걸 얻을 때 즐거움의 전형이다~ㅋㅋ
명상에서 불행은 뱀의 머리를 잡는 거고, 행복은 뱀의 꼬리를 잡는 것이라고 한다. 어차피 뱀에게 물린다.
욕망이 충족되지 않아 불행하거나 욕망이 충족되어 행복하거나 다 고통이라고 말한다. 욕망에 이끌려 다니는 건 고통일 뿐이니까~
욕망이라는 단어도 엄청 광범위하다. 일생 생활에서 ‘욕망‘이라고 하면 부정적인 뉘앙스가 강한데, 명상에서 말하는 욕망은 현재 없는 걸 바라는 건 모두 욕망이라고 한다. 어떨 땐 나 자체가 그냥 욕망인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을 정도니까~
욕망이 온다면? 그냥 알아차리고 내려놓으면 된다. 그냥 보내주는 거다. 욕망이 생기는 마음 또한 자연의 이치이니, 자신을 탓할 필요도 없다. 그냥 알아차리고 보내주기! 그럼 진정한 자유에서 오는 행복감, 즉 진짜 행복이 찾아온다!

내려놓음에서 나온 행복은 상쾌하고 오래 지속됩니다. 그것은 진정한 자유의 의미와 관련이 있습니다. Happiness born of letting go is cool and long-lasting, It is associated with a sense of real freedom.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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