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가 뭔지 알아야 한다는 건가?
오늘도 알쏭달쏭~

자아는 철학적 관념으로 정의를 내릴 필요까지는 없지만,
단순히 그것이 무엇을 하는가,
그리고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는 설명해야 합니다.
A self need not be defined by some philosophical idea,
but simply by what it does and what it was owns.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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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05-24 07: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나의 자아에 대해 철학적 수준은 아니더라도 너 자신에 대해서는 개략적으로라도 알아야 한다. 그런거 아닐까요? 오늘도 어렵네요 ㅡㅡ

붕붕툐툐 2021-05-24 23:38   좋아요 1 | URL
맞는거 같아요~ 다들 새파랑님 말씀에 동의하는 이 아름다운 광경~ 아름다운 밤이네요~~😍

페크pek0501 2021-05-24 10:3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새파랑 님이 말씀하신 뜻으로 읽히네요.

이런 보충 설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저는 제 자신과 분리되는 또 하나의 저를 느낍니다. 아, 내가 그때 그것 때문에 기분이 그랬던 거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는 거예요. 즉 자신을 타자화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누구나 그럴 거예요.(요기까지. 저도 잘 모르겠음.)ㅋ

고양이라디오 2021-05-24 11:10   좋아요 3 | URL
페크님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자아란 타자와 자신을 구분하게 해주는 기능, 그리고 자신을 타자화도 할 수도 있는 기능도 있겠네요!

자아의 성격으로는 단일성, 가소성 등이 떠오르네요. 자아는 분리되지 않으며(분리될 수도 있으려나요ㅎ??) 변화한다.

붕붕툐툐 2021-05-24 23:41   좋아요 1 | URL
페크님 말씀에 완전 동의합니다. 자아를 객관화해서 봐야한다는 거 같아요~(여러분이 써주신 댓글을 보고 다시 정신차리고 몇 번 읽어서 얻은 결론..ㅋㅋ)
/고라님 자아에 대해 왤케 풍부히 알고 계신 겁니까?👍 저는 확실히 자아에 대해 더 공부해야 할 듯 합니당~~

고양이라디오 2021-05-24 11:05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냥 문장 그대로인 거 같은데요ㅎㅎ?? 자아에 대해서 철학적으로 깊이 정의 내릴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자아‘ 라는 것이 무엇을 하는지, 어떤 성격을 갖고 있는지는 알아야 한다는 말씀갔습니다.

‘자아에 대해 모든 것을 알 필요는 없지만 최소한 자아의 기능과 성격은 알아두자.‘ 라는 말씀 같습니다.

근데 자아의 기능과 성격을 설명하려면 상당히 어려울 거 같네요ㅎ

붕붕툐툐 2021-05-24 23:41   좋아요 1 | URL
그 어려운 걸 고라님 윗댓글에서 해내신 것 같은걸요? 한 번 읽고 해석이 되시다니~👍👍

mini74 2021-05-24 12: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알쏭달쏭 ㅎㅎ

붕붕툐툐 2021-05-24 23:42   좋아요 0 | URL
미니님과 찌찌뽕입니다!ㅎㅎ

페넬로페 2021-05-24 12:3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뭔 말인지 잘 모르겠지만
저도 새파랑님께서 하신 말씀에 동의합니다^^

붕붕툐툐 2021-05-24 23:42   좋아요 2 | URL
ㅋㅋ그쵸? 알거 같다가도 모르겠고~ 저도 새파랑님, 페크님, 고라님이 써주신 걸 보고 힌트를 많이 얻었네요~ 집단지성의 힘!ㅎㅎ

그레이스 2021-05-24 13:1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영어로 하는 선문답. ㅋ

붕붕툐툐 2021-05-24 23:43   좋아요 1 | URL
ㅋㅋㅋ그러게용~ 그레이스님 영어도 열심히 읽으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