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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빛의 공학과 마지막 Trinity가 선정되면 아주 좋을 것 같지만..

잡담을 조금 끄적거리면, 요즘 읽고 있는 책은 불경과

제자백가 시리즈, 강신주가 쓴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 아직까지도 덜읽었다.

최근에 유튜브로 본 강연이 있는데 Who am I 라는 제목을 달고 시연되는

그런 인문학 강연이었다. 최진석 교수 등의 강연자가 나와서 이야기들을

진행하는데 아무래도 강연자마다 다 스타일이 다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제법 흥미롭게 봤던 강연은 슬라보예 지젝의 강연이었다.

지젝에 대해서는 늘 양가적인 감정을 가지게 된다.

 

여담이지만 지젝의 발음이 음.. 나랑 비슷하구나.. 풋.

 

경희대에서 진행한 강연같던데 역시 한 번 가볼걸 하는 생각이 든다.

책은 갈수록 쌓여가고.. 읽는 속도는 갈수록 더뎌진다.

아직도 사고 싶은 책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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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모노로그 2014-01-04 12:34   좋아요 0 | URL
오 ~ 저도요, 가연님 ㅎㅎㅎ
책은 쌓여만 가는데, 읽는 속도는 갈수록 느려지고, 글쓰기도 조금씩 무뎌지네요 ~ 하하 ~
시인을 체포하라 !! 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ㅎㅎ
강신주의 제자백가 시리즈, 3권이 아직 안나왔지요? 아마....3권을 2년째 기다리고 있는 .....ㅎㅎ
주말이라 외출하기 전, 알라딘에 간만에 들렸더니
반가운 가연님의 댓글이 있네요 ^^
새해 인사를 , 저도 이제서야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새해에는 말하는 대로 이루어지시는, 푸르른 말의 정기를 받아,,, ㅋㅋㅋ
소원성취하시옵소서 ~!!!


가연 2014-01-18 22:10   좋아요 0 | URL
3권은 정말 깜깜무소식이지요.. 저는 답글을 이제서야 남깁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프레이야 2014-01-04 19:28   좋아요 0 | URL
가연님, 새해에는 더욱 가열차게 책도 읽고 글도 쓰고 느낌 나누며 살아요 우리.ㅎㅎ 소망하는 것에도 훨씬 다가가는 한 해가 되면 좋겠어요^^

가연 2014-01-18 22:09   좋아요 0 | URL
ㅎㅎ 프레이야님 감사합니다. 소망하는 것이 이루어지길 바라요ㅎ

노이에자이트 2014-01-05 11:06   좋아요 0 | URL
맨하탄 프로젝트에 대해 관심이 많으시니 관련 도서를 읽으시려 하는군요.원폭 투하 과정도 중요하지만 원폭 투하의 정당성을 둘러싼 논쟁도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하더라고요.우리나라는 반일정서가 강해서인지 정당성을 주장하는 게 대세입니다만...

가연 2014-01-18 22:12   좋아요 0 | URL
너무 늦었습니다ㅠㅠ 옳습니다, 정당성을 둘러싼 논쟁도 참 생각을 안할 수 없지요.. 파인만같은 경우에는 원폭을 만들고 난 뒤 아예 그것에 대해서는 잊어버렸다, 는 태도를 취했었지만 말입니다. 아마 정신건강에는 그런 태도가 나을런지도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파인만의 동료 과학자들이 취한 '우리는 모두 삐-야' 라는 태도에 더 정감이 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맥거핀 2014-01-05 14:45   좋아요 0 | URL
저도 빛의 공학과 트리니티는 마지막까지 후보군에 들어있던 책인데..그 두 권이 되도 저는 아무런 불만이 없을 듯 하군요. 빛의 공학은 조금 빡빡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가연 2014-01-18 22:05   좋아요 0 | URL
ㅎㅎ 결국 단턴의 책이 되었더군요. 된 책들에 대하여 그다지 불만은 없지만..

희선 2014-01-05 23:07   좋아요 0 | URL
얼마전에 읽은 책에서 어떤 사람이 ‘저는 이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하니, 지나가던 나이 많으신 분이 ‘학문을 해라’ 하더군요 어떤 일이 있어서 저런 말을 했을까를 말해야 하지만, 그것은... 나이 많은 분은 살아오면서 이런저런 일을 겪어서 그것은 대체 왜일까 하면서 학문에서 찾으려고 했던가봅니다 사람이 학문이라는 정밀한 체계를 만든 까닭은 바로 모호함과 깊은 혼돈 때문이라는군요 그 말을 생각하고 학문은 어떻게 하지 했습니다 그러다 학문을 거꾸로 읽으면 문학이 되는구나 하고 문학을 더 잘 볼까 하는 생각으로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무엇인가 깨닫기 위한 공부도 하고 싶군요 문학만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겉만 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좀더 깊이 보려면 다른 것도 알면 좋을 텐데...

아직 읽고 싶은 책도 사고 싶은 책도 많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살아있고 살아가고 싶다는 것과 마찬가지니까요


희선

가연 2014-01-18 22:04   좋아요 0 | URL
학문을 거꾸로 하면 문학이 되는군요. 정말 묘합니다, 묘해요, 풋. 살아있고 살아가고 싶다는 것과 마찬가지긴 하지만 동시에 살아가려면 돈이 많이 든다는 것도 깨닫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