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상위 1%, 골든타임을 잡아라
이경주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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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상위1%,

골든타임을 잡아라





 


 



18세기 1차 산업혁명을 지나 21세기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했다. 지금껏 상상하지 못한 예전에 영화로만 봤던 일이 현실이 되어 간다. 생수를 돈을 주고 사서 마시리란 생각조차 하지 않았고, 휴대전화가 컴퓨터를 대신 할지 몰랐고, 자동차가 자율주행하는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시대에 놓인 지금 대학생 중 대략 5%만이 삼성전자나 한국전력과 같은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입사할 수 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구조 속에서도 상위 1%는 존재한다. 정보 대중화 확산 덕택으로 현재 삶은 그 어느 시대보다 공평한 구조안에 놓여 있다. 누구나 자신이 몸담은 곳에서 상위 1%가 가능한 시대가 왔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공을 꿈꾸고 있는 사람에게 방향성을 제시한다. 어느 방향으로 어떤 목표로 나아가야 성공가능한 지 저자의 뜻을 간파하여 이루고자하는 꿈을 실현시켰으면 한다.









 






입시 경쟁도 치열하고 대기업에 취업하는 것도 공무원시험에 합격하는 것도 하늘의 별따기로 어렵다.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돈 버는 방법도 달라야 한다. 미래를 예측해서 선점한다면 부를 축적할 수 있다. 시대가 변해도 돈 버는 방법은 있기 마련이다. 저자는 젊었을 때 투자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한다. 우리나라 부자 비결은 사업소득 47%, 부동산 투자 21%, 상속 및 증여 15%, 근로소득 12% 순이다. 부동산 비중이 약 53.7%, 금융 자산이 약 39.9%인 걸 보면 30~40대에 사업을 하거나, 투자에 성공해야 50대 이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금융 공부를 필히 해야 한다. 큰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건 역시 부동산과 주식이다. 무턱대고 부동산과 주식에 큰 돈을 투자할 수 없음은 자명한 일,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도 방법이라 할 수 있지만 결국 전문가는 거래를 성사시켜야하므로 주체가 될 수 없다. 모든 결정은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내가 전문가 못지않은 실력을 갖춰야한다. 국내외 경제 동향, 환율 변동, 산업별 경기 전망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분석해보고 실투자도 해보고 하면서 체득해야 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청년시절 어떻게 투자를 했는지, 투자에 성공하기위해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책에는 저자의 어린시절 얘기가 나온다. 저자의 어린시절은 참으로 가난하고 힘들었다. 살아내기위해 부단히도 노력하고 삼성전자에 입사하면서 임원이 되기까지 인생 2막의 얘기는 귀감이 된다. "명확한 목적이 있는 사람은 가장 험난한 길에서조차 앞으로 나아가고, 아무런 목적이 없는 사람은 순탄한 길에서조차 앞으로 나아가지 못한다.(토머스 카알라일)"는 말처럼 뚜려한 목표를 세우고 인생을 설계해야 한다. 직장생활을 한다면 임원이 되겠다는 목표로 일을 하라고 한다. 요즘 대졸 신입사원 중 27.7%가 1년 안에 퇴사한다고 한다. 학교 다닐 때 꿈꿨던 직장생활과 현실은 다르기 때문일 거다. 이렇게 직장생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자가 27년동안 삼성전자에 다니며 임원까지 될 수 있었던 이야기와 임원이 되기 위한 성공 노하우를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100세시대 은퇴후 인생 3막을 어떻게 멋지게 장식할 지 고민해보는 시간도 의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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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사장 수업 - 교과서도, 정답도 없는 사장의 길을 가는 당신에게
김영휴 지음 / 다른상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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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위한 사장수업

경영 베테랑의 현실적인 조언 / 김영휴









 












스타일링의 중요성은 가히 크다. 사람의 인상, 분위기는 헤어스타일에서 60%이상 차지한다고 생각한다. 얼마나 머리숱이 풍성하고 윤기가 흐르는가, 자신의 얼굴형에 잘 어울리는 커트, 퍼머, 볼륨인가 등 이미지메이킹에 헤어스타일은 중요하다. 김영휴 사장은 '가발은 쓴다'는 개념이 아니라 '헤어를 입는다'는 개념으로 접근해 헤어를 패션화시켰다. 전업주부로 살다 자신 안의 생명을 꿈틀거리게 하고자 하는 욕망으로 2001년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동상 수상을 계기로 창업을 했다. 경단녀로 재취업을 하지않고 평생 일을 할 수 있는 CEO가 되기로 한 것이다. 미개척분야이지만 자신만의 아이템으로 '헤어웨어'를 만든 멋진 경영인인 것 같다. 사실 여성의 지위가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도 현장에서 여성 CEO에 대한 편협한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고, 약간 깔보는 풍토도 여전한 것 같다. 남성우월주의사회의 오랜 병폐가 아직 근절되지않아 여성으로서 창업 후 성공하기까지 여러 고충이 분명히 있지만 여성이기때문에 차별화된 특화된 분야에 '헤어웨어'와 같은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힘이 있다. 여성으로 여성의 마음을 읽는 능력이 있었고 자신의 필요에 의해 시작되었지만 여성에게 헤어스타일은 옷을 잘차려입는 것 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에 성공의 비전이 있었다. 저자는 씨크릿우먼의 대표로 여성 CEO로 창업을 꿈꾸는 여성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될 것 같다.












이 책은 창업을 꿈꾸는, 또 창업 후 열심히 달리고 있는 여성분들이 김영휴 대표에게 직접 던진 질문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Part 2.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들 Part 3. 여성 CEO라면 반드시 던지게 될 질문들 Part 4. 일하는 여성 모두가 고민할 수밖에 없는 질문들에 관해 저자의 생각들을 기술하고 '김영휴의 한마디'로 정리해준다. 저자의 단단함은 필력으로 나오고 읽는내내 멋진 분이란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다른 사람과 다른 점은 '두려움'에 대한 두려움이 없고, '죽지 않을 일이라면 한번 해보지 뭐'하는 무모함이 있다고 한다. 정주영회장이 배를 만드는 기술도 자본도 없이 배를 수주하는 끈질김과 무모함이 김영휴 대표와 닮았다. '불가능하다구? 해보기는 했어?'라는 정주영회장의 명언처럼 김영휴 대표는 어떤 일에도 두려움없이 불도저처럼 추진력이 있는 것 같다.










사업을 하면서 부딪히는 많은 문제들을 누군가 멘토가 되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회사경영은 인재경영이라고 사람과의 관계가 회사의 발전에 상당 부문을 차지한다. 열심히 일하지만 주관이 너무 강한 직원과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여러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이다 보니 사장으로서의 기준이 무너지지는 않을까? 자꾸 사람에 대해 분노가 일어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회사가 너무 어려운데 가장 먼저 인건비를 줄여야 할까? 등의 문제에 대해 저자의 멘토링을 들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여성이라면 육아 문제를 빼놓을 수 없다. 아이들의 양육도 놓칠 수 없고 자기성장도 놓칠 수 없다.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 한 것에 대해 미안함을 느끼는 많은 여성 창업자들에게 저자는 자신이 할애할 수 있는 한 최대로 많은 애정을 쏟을 것을 말한다. 가족방을 만들어 서로 하고 싶은 말들을 하며 따뜻한 교류를 하고, 출장갈 때 동행해서 적은 시간도 같이 보내는 노력들이 항상 옆에 있지않아도 함께 하지 못 한 부문을 상쇄시키는 것 같다. 육아, 시댁, 남편과의 대립상황등에 관해서도 책을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책 속에서 본 '김영휴의 한마디' 중에서 마음에 남는 글이다. 작지만 창업을 꿈꿔보며 저자의 메시지를 가슴에 새겨본다.

- 내 인생의 묻지 마 1순위는 바로 나 자신이다.

- 세상의 모든 걸림돌을 돌려놓으면 디딤돌이 된다.

- 세상의 모든 학습은 돈을 내고 한다. 자발적 선택으로 하는 고생은 돈을 벌며 한다.

- 인생에 정답은 없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가진 근성은 한 우물에서만 노는 몰입의 근성이 되기도 한다.

- 엄마가 열심히 산 시간은, 자녀가 교과서 없이 학습하는 시간이다. 인간은 가장 오랜 시간 지켜본 사람을 닮고 그 사람을 따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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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비트로 메이커 되기 - 컴퓨팅 사고력UP STEAM 창의융합교육 시리즈 7
한선관 외 지음 / 생능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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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비트로 메이커되기








몇 년전 한창 초등학교부터 코딩 교육을 의무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있었다. 그때부터 코딩, 스크래치, 아두노이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책을 보고 있다. 마이크로비트는 코딩과 컴퓨팅 과학의 교육을 위해 영국의 BBC에서 개발되었다. 작은 컴퓨터 구조를 가진 마이크로비트는 입력받는 센서와 출력하는 액츄에이터를 자유롭게 조립하여 상상하는 것을 만들 수 있다. 마이크로비트는 4cm×5cm의 소형 컴퓨터로 마이크로컨트롤러라고도 한다. 이렇게 작은 컴퓨터로 아이들이 직접 코딩을 해서 만들어내는 신기한 작품을 보며 자신감도 생기고 컴퓨터, 과학에 점점 더 흥미를 가질 것이다. 부담없이 가지고 놀면서 익히는 코딩, 마이크로비트를 알아보자.











마이크로비트를 구매하고 메이크코드를 다운받아 마이크로비트에 저장, 소프트웨어를 실행시키면 컴퓨터와 연결돼 있지 않아도 마이크로비트를 구동할 수 있다. 설치방법은 책에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 있어 찬찬히 따라하면 된다. 학습용 컴퓨터라 코드편집기에서 아이들이 호기심가는대로 이것저것 클릭해보고 여러 가지 기능을 익혀봐도 고장나지 않는다. 가성비 짱이다. 장난감 만지듯이 마음껏 가지고 놀며 코딩을 체화시키기에 좋은 것 같다. 마이크로비트에는 가속도 센서, 자기 센서, 빛 센서, 버튼, 확장 연결핀이 있는데 센서는 눈과 귀와 같은 감각기관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이걸 이용해 우리 생활에 편리한 걸 만들 수 있다.









​영화 스타워즈에서 봤던 광선검을 마이크로비트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서 만들 수 있다. ​마이크로비트 가속도 센서에는 다양한 움직임을 감지할 수 있는 함수들이 내장되어 있다. 흔들림을 감지했을 때 하늘을 향할 때, 땅을 향할 때 등 기울기를 이용하여 색을 변화시켜 재미있는 광선검을 만드는 것이다. 또 마이크로비트의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서 방향지시등도 만들 수 있다. 저녁에 자전거 타는 것은 위험한데 자동차처럼 방향지시등을 켜고 나의 존재를 알리고 왼쪽, 오른쪽 방향 전환을 하며 안전하게 타는 재미와 내가 만든 방향지시등이라는 자부심을 느껴보길 바란다. 이 밖에도 마이크로비트의 빛 센서를 이용한 무드등이나 가속도 센서와 라디오 기능을 이용한 지진 감지 알리미, 라디오 통신과 LED를 이용한 모스신호기, 확장핀과 여러 가지 변수 블록을 이용하여 리액션 타이머도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마이크로비트에 관한 흥미를 돋울 뿐아니라 챕터 마지막에 있는 CT레벨 업이나 프로젝트 레벨업은 읽을거리와 생각거리를 준다. 쉽고 재미있는 문제해결 과정 속에서 컴퓨팅 사고력 증진과 메이커 교육을 할수있어서 코딩에 관심있는 사람이나 마이크로비트를 교육하려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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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때문에 고민입니다 - 불황 매장도 심폐 소생시키는 성공 비밀 41가지
지현 지음 / 라온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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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때문에 고민입니다

불황 매장도 심폐 소생시키는 성공 비밀 41가지















뜻하지 않은 코로나19때문에 경기불황으로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시름이 갈수록 깊어진다. 정부에서 일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매출이 전무하다보니 임대료 뿐만아니라 가게 유지비도 감당하기 힘든 실정이다. 이런 특수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경기침체나 업계 과당경쟁 및 관리부재등의 이유로 불황을 겪는 매장이 많다. 저자는 18년간 프랜차이즈 미용업계에서 고객, 상품, 서비스, 직원, 마케팅 등의 문제점을 진단해 매출 급상승을 가져온 현장 전문가이다. 한 건물에 미용실이 층마다 몇 개씩 있고 얼마 떨어지지않은 곳에 또 다른 매장이 있으니 경쟁이 얼마나 치열한지 모른다. 이런 상황은 예나 지금이나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매출이 떨어지지않고 상승하는 곳이 있고 문을 닫는 매장도 있다. 그 차이점이 무엇이고 경쟁에서 살아남아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은 무엇인지 저자에게서 들어본다.









 






『매출때문에 고민입니다』는 총 다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불황에도 계속 매출이 오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비결을 담고 있다. 2장에서는 흔히 간파하기 쉬운 디테일한 관리의 중요성을 다룬다. 3장에서는 좋은 인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에서는 서비스 감성 경영을 통해 단골고객을 확보하는 방법을 얘기한다. 5장에서는 매출을 극대화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저자가 헤어살롱 현장에서 겪었던 사례, 문제 해결, 실행한 아이디어를 통해 성과를 냈던 경험들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객과 무엇을 소통해야 할지, 구성원들을 성장시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어떻게 인턴 시절을 보내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가 근무한 헤어살롱은 규모가 크고 많은 체인점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당연히 헤어디자이너와 인턴이 많아 관리의 중요성이 매우 큰 곳이다. 하지만 1인 헤어살롱에서는 저자의 성공 비법에서 불황을 돌파할 수 있는 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을 것 같다. 규모의 크기보다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는 것 같다. 모든 매장에서 '매장 운영 시스템'을 갖춰야 하는 이유이다. 체계적인 메뉴얼이 있는 것과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것은 분명한 차이가 있다. 헤어살롱은 미를 창조하는 곳이다. 그만큼 환경도 중요하다. 매장의 청결상태나 집기류 정돈상태 매장 인테리어, 손님응대방식, 충성고객유지하는 법 등등 매장 매출과 관련된 일련의 것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발전가능성의 차이로 이어질 것이다.













헤어디자이너를 꿈꾸며 도전하는 사람중엔 저자처럼 약한 피부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꼭 헤어디자이너가 아니더라도 저자처럼 관리자로 전향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관리자는 매장의 지휘자로 현장 상태와 스태프의 동선을 파악해 효율적으로 매장을 관리하여 고객의 편의와 스태프의 조화를 이뤄내는 직업이다. 관리자로써 저자의 능력은 탁월한 것 같다. 책 속 곳곳에서 저자만의 강점을 읽을 수 있다. 헤어살롱 관리자로 일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다. 또 우리가 놓치기쉬운 부분, 헤어살롱에 앞머리 커트하러 온 손님을 잠정적 고객으로 확보하는 방법이나 동반 고객 유치하는 방법도 유익하다. 머리하러 가서 매장 입구에서 부터 따뜻하고 깎듯한 대우를 받는다면 마음이 확 풀려 디자이너가 권하는 시술에도 호의적으로 응할 것 같다. 어떤 매장을 가면 스태프가 무뚝뚝하고 머리 만지는 손놀림이 무신경하고 성의없을 때가 있다. 너무 기분이 상해서 다시는 가지않게된다. 아니 가지않을뿐더러 안좋은 얘기를 친구들끼리 공유한다. 저자는 이런 점을 놓치지않고 스태프 관리하는 법을 알려준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에 작은 파동을 일으킬 수 있는 따뜻한 말 한마디, 작은 성의표시가 스태프의 자세까지 바꾸고 매장 분위기를 변화시켜 매출증대를 이룰 수 있다. 어쩌면 알고 있는 얘기들일 수도 있지만 실천하느냐 무시하느냐의 차이는 실로 클 것이다.





지금 헤어살롱을 운영중이거나 개업하려는 사람, 매출이 떨어져 폐업의 위기에 처한 사람, 미용에 관심있는 사람이 이 책을 보면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미용업계는 아니지만 매장 운영 노하우를 알고 싶은 사람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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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30일 체형 교정 - 움직임을 알면 체형이 바뀐다
남궁형.유성현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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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30일 체형교정













학교 다닐 땐 나의 체형이 잘못되었는지 알지 못했다.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할 때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파서 허리를 펼 수도 걸을 수도 없어서 병원에 갔더니 척추측만증이라는 걸 알았다.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허리를 숙이거나 하면 여지없이 허리가 뻐근하고 아팠다. 학창시절 책가방을 한쪽으로 메는 안좋은 습관으로 척추측만증이 생긴 것이다. 이제 성인이 되고 보니 후회되지만 어쩔 수 없어서 평소에 허리를 강화할 수 있는 운동에 신경쓰려고 한다. 『운동하는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30일 체형교정』은 그런 면에서 너무 기대되는 책이다.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통증을 완화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대환영이기 때문이다. 흔히들 허리 수술은 왠만하면 하지말라고 한다. 주위에 허리 수술후 부작용으로 힘들어 하는 친척분이 계시기 때문에 더 공감가는 말이다. 저자도 27세에 허리디스크 진단을 받고 화가 나기도 하고 통증을 벗어나고 싶은 간절함에 치료 방법을 강구하다 운동치료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한다. 체형 교정운동을 배우고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허리디스크 증상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고 한다.











정말 허리가 아파서 물리치료 받아본 사람은 알 것이다. 물리치료할 때만 통증이 덜 할 뿐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다시 찌리~~하니 기분이 나쁘게 아프다. 아픈 것도 서서히 낫기때문에 상당히 고통스럽다. 저자는 디스크는 통증의 원인이라기보다는 잘못된 움직임의 결과라고 한다.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척추분리증 같은 근골격 질환의 원인은 대체로 특정 자세의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 발생한다. 수술로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바른 자세로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이 허리 통증의 뿌리를 뽑는 것이다. 병의 근원적인 원인을 알고 치료에 임해야 하는데 단순히 아프면 도수치료, 침, 물리치료로 지금 당장의 통증만 없애려고 했던 것이다.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으려고는 하지않았다. 이 책을 보니 무엇을 우선 순위에 두고 치료해야 하는지 알 것 같다.










기초운동은 각 파트별로 가장 첫 단원에 설명되어 있다. 1~2주 차 운동은 우리 몸의 가동성(유연함)을 위한 운동이고 3~4주 차 때는 체형별로 그에 맞는 체형 교정운동을 한다.  1~2주 차 때의 운동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형교정을 위한 3~4주 차 운동을 순차적으로 적용하면 된다. 요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거북목인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 거북목때문에 목이 쉽게 삐끗하다고 한다. 목의 통증이 있으면 스트레칭보다는 머리 아래쪽에 있는 목 부위를 공에 대고 푸는 것이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 거북목은 라운드숄더와 같이 봐야 하는 체형적인 문제이다. 따라서 거북목 교정을 위해서는 라운드숄더를 교정하는 운동을 더욱 강조해서 해야 한다. 자신이 거북목인지 체크리스트를 보면 확인해보자. 운동방법도 설명-동작-주의로 자세하게 나와있어서 천천히 정확한 동작을 따라해보면 좋을 것 같다.










어깨 한쪽이 처져 있으면 양측의 등근육 불균형과 측만증이 원인이다. 야구하고 나서 엉덩이부터 무뤂까지 저린 원인은 틀어진 고관절과 골반때문이다. 앉아 있을 때 허리가 아픈 건 일자 허리때문이다. 치마 입을 때 돌아간다면 골반이 틀어졌을 경우이다. 무릎이 붓고 쪼그려 앉을 때 아픈 건 바깥으로 틀어진 무릎뼈때문이다. 이렇게 통증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고 그 원인을 잘못된 자세에서 찾아서 잘못된 자세를 운동으로 교정해준다. 운동방법들을 보니 요가나 필라테스할 때 했던 동작들이 많았다. 고양이 자세, 낙타 자세, 비둘기 자세, 버드독, 월슬라이드, 브릿지, 햄스트링 스트레칭 등 이런 동작을 매일 꾸준히 하다보면 속근육이 생기고 유연해진다. 자세 교정을 위해 비싼 돈을 주고 필라테스를 하는 사람도 많은데 이 책에 소개된 많은 동작들이 요가나 필라테스에서 온 것이라 시간과 의지만 있다면 돈을 들이지 않고 바른 자세 교정을 할 수 있다. 목부터 발까지 전신의 체형 교정을 자신의 체형에 맞는 파트를 찾아서 하면 좋을 것 같다.











Part 5. 일상생활 습관교정에서는 평소에 작은 행동,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핸드폰 볼 때 앉은 상태라면 척추를 일자로 펴서 정상적인 척추 만곡을 맞춘 후 다리를 벌리고 보면 거북목으로 고생할 필요도 없고 허리 문제도 예방 할 수 있다고 한다. 물건을 주울 때는 허리를 숙이는 것이 아니라 고관절을 구부려 상체를 숙이고 물건을 잡고, 가방은 크로스백이나 백팩을 메는게 좋다고 한다. 지금 몸의 통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분이라면『운동하는 물리치료사와 함께하는 30일 체형교정』을 읽고 꼭 따라서 실천해보면 좋겠다. 나도 책에 나와있는대로 체형 교정에 노력해서 통증없는 삶을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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