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을 보니, 전쟁이 두렵기는 하다. 지난 아프간에서는 미국이 손을 떼면서 미군의 철수, IS 의 점령이라 크게 실감이 나지 않었는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보니, 우리도 휴전중이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우리가 북한과 전쟁을 한다면, 윤석렬 말대로 선제타격하면 이길 확률이 얼마나 될까? 물론 우리가 우세는 하겠지. 우세하지만, 전쟁이 이삼일 안에 끝나도 우리나라의 모든 것이 마비되지 않을까!

우크라이나 침공 보면서, 문득 이런 상상을 했다 북한이 우리 나라에 미사일 몇발만 쏴도 서울과 수도권은 고층 아파트들이 많아서 ,아파트 한동만 무너져도 근처 피난처로의 대피하는 길이 쉽지 않을 것 같다. 우리 아파트 옆이 (1분도 안 걸리는 거리) 중학교이자, 우리 지역 지정 피난처이기도 하지만 파괴된 건물 잔해를 뚫고 가기란 쉽지 않을 듯!

고층이라는 것만 문제 되지 않는다. 우리 발밑에 깔려 있는 도시 가스는? 아파트 한 동이 미사일에 파괴돼도, 가스만 없어도 괜찮을텐데, 연쇄적인 가스 폭팔로 불바다가 될 것 같고높은 빌딩들이 그 연쇄 가스 폭팔을 견딜 수 있을까? 물론 기습 공격이라는 전제하에 가스 문제가 큰 거지만, 가스 밸브를 잠그면 문제는 없나?

오전에 화면으로 접한 우크라이나는 고층 아파트나 고층 빌딩이 우리만큼 많지 많던데, 게다가 가스를 지하에 매립한 것 같지도 않아, 피난도 가던데, 우리는 재래식 무기 전쟁 나도 피난은 절대 못 가겠다. 어쩜 북한의 최고 무기는 우리의 고층아파트와 지하에 매립된 가스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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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2-02-26 09: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북한의 국방력이 남한 보다 앞선다는 말도 있던데 장담 못하죠. 지금으로선 전쟁을 일으키면 당사국 수장을 비난하고 경제제재로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는 수 밖에... 푸틴이 대통령을 넘 오래 해먹긴 했죠. 울나라 같으면 어림도 없는데. 러시아 내에서도 푸틴을 비난하는 시위를 하던데 빨리 중지됐으면 좋습니다.ㅠ

기억의집 2022-02-26 10:36   좋아요 1 | URL
진짜 고르바초프가 페레스트로이카 선언하고 대통령직도 임기 끝나고 물러나 거 보면 위인이죠. 푸틴에 비해. 대통령과 총리 번갈아 가면서 해 처먹고. 우크라이나 폭격보니… 저거 울 아파트 맞으면 끝장이겠다 싶더라구요. 진짜 울 나라 전쟁 나면 큰일이겠다 싶더라구요!!

psyche 2022-03-03 0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그래도 한국은 삼면이 바다라 다 막혀있어서 전쟁나면 정말....ㅜㅜ

기억의집 2022-03-03 07:35   좋아요 0 | URL
어제 엄마랑도 이야기 했는데 엄마도 피난 못 갈거라고 전쟁에 겪은 세대시라 전쟁에 대한 기억이 끔찍하시더라구여!!!!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같이 싸우는 모습보면 칭찬댓글 쏟아지던데..애시당초 전쟁이 안 일어났어야 히는데 나라에 남아 싸우는 대통령 이러고 칭찬하는지 이해 안 가요!!!!
 

와카타케 나나미의 작품을 처음 접한 건 2007년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이었는데, 이때 꽤나 이 작품이 인기를 끌며 선풍적이어서 와케타케 나나미의 코지미스터리 작품들이 후속작이 연속 출간 되었다.

후속작 중 몇 권은 읽고 잊혀졌었는데, 우연히 그녀의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중 하나인 녹슨 도르래,를 읽고 재밌어 그 날 이후로 아키라 시리즈를 이북으로 구입해 다 읽었다. 코지,,, 코지 미스터리여서 역사도, 지식도, 뭐 어떤 환경이나 배경도 다 필요 없이 그냥 읽으면 된다.

무장 해제 된 체, 읽는 내내 편안하고, 읽고 나서도 기분 좋아 지는 미스터리이므로, 와카타케 나나미의 신간은 언제나 환영!!! 이번에 출간된 나쁜 토끼, 하무라 아키라의 초기 탐정 소설이다. 인스타에 이 출판사 팔로우해서 출판 근황을 알아보는데, 인스타에 출판사 팔로우 할 정도로 하무라 아키라 팬임, 나쁜 토끼가 곧 출간된다고 해서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었다.

하무라 아키라 시리즈 첫번째 소설이라고 해서, 약간의 실망감도 있었지만, 왜냐하면 2002년에 출간된 작품이였기 때문에, 무려 이십년전 작품이다. 울 딸이 태어난 해의 작품이니, 탐정의 수사기법이 얼마나 낡었겠는가!!!!

스마트폰 쓰는 하무라 아키라를 만나 열심히 읽었는데, 아무 기능 없는 핸드폰 쓰는 하무라 아키라를 만나야 하다니, 하지만 시리즈를 역순으로 읽었지만, 30대의 하무라를 반갑게 만나기로 했다. 하무라 만큼 읽는 내내 행복감을 주는 미스터리 소설도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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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2-02-24 23: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첨 들어본 작가예요! 대체 읽는 내내 행복감을 주는 미스터리는 어떤 걸까 궁금해지네요~

기억의집 2022-02-25 07:18   좋아요 2 | URL
읽으면서 감정적 무장해제가 가능해요 ㅎㅎ 크거나 깊은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즐겁게 읽을 수 있어요~

서니데이 2022-02-25 23: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처음에 나온 표지로 저희집에도 있어요. 요즘 이 작가 책이 새로 여러권 나온 것 같더라구요. 그중에는 개정판도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기억의집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좋은 금요일 밤 되세요.^^

기억의집 2022-02-26 01:47   좋아요 2 | URL
서니님 ~ 즐거운 주말이네여!!! 맞아요. 개정판 나왔는데.. 신간은 깜깜무소식이네요. 신간 나오면 좋은 작가인데.. 이제 다들 연로하십니다. 저는 많이 되팔기도 하는데.. 이 작가 책은 읽고 팔었던 것 같어요. 재밌는 소설가라..이제 날씨가 푹해지던데.. 봄이 빨리 왔으면 해요
 
[eBook] 벨파스트의 망령들
스튜어트 네빌 지음, 이훈 옮김 / 네버모어 / 2020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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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검색해 보고, 북아일랜드의 구신 종교 전쟁 이야기 같아 흥미가 뚝 떨어져 별 기대를, 아니 전혀 기대를 안 하고 읽었는데, 너무 재밌었다.

지금까지 읽은 네버모어에서 출간된 미스터리책들 중에서 가장 재밌던 책이었다. 아직 읽을 네버모어 출판사 미스터리 소설이 네 권 정도 남아 있는데, 그 네 권중에 재미면에서 이 책을 뛰어 넘는 책이 있을까? 있다면 기대된다.

주인공 피건은 북아일랜드 독립전쟁때 무고한 많은 사람들을 죽여 감옥에서 죄값을 치루고 나와, 테러에 의해 죽은 과거의 망령들에게 사로 잡혀 하루하루를 술로 떼우고 있다. 그는 망령들에게 벗어나기 위해, 그 망령들과 얽혔던 IRA 지도부를 차례차례 죽인다.

이 과정에서 작가는 정치인들의 부패한 권력, 과연 북아일랜드 독립이 정치인들에겐 순수한 투쟁이 아닌 권력 쟁취와 사적 이익을 위한 수단이었음을 피건의 목표물 살인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첫 데뷔작이라고 안 믿겨질만큼 잘 썼고 매력적인 소설이었다. 이 작품 이후 벨파스트 삼부작을 완성했다고 하는데, 후속 번역작이 기다려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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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22-02-24 0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기억의님이 이렇게 칭찬하시니 이 책도 투 리드 리스트에 넣어야겠네요. 읽을 책이 넘 많다!!

기억의집 2022-02-24 07:40   좋아요 0 | URL
기대 안 하고 읽었는데, 작가도 생소하고..이런 말 하면 안 되는데 나쁜 놈들 죽일 때마다 정의가 살아있는 듯한 대리 만족과 긴장감이 장난 아니예요!!!
 


어제는 이 책의 복지시스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했는데, 오늘은 의료민영화에 이야기 하려 한다.  저자는 2014년 스웨덴으로 가 취업을 하면서, 스웨덴에서 느꼈던 복지 정책와 현실적으로 마주보게 된다. 스웨덴이 시행하는 많은 복지 정책중에서 공공의료보험에 대해 이야기 한다. 예로 코로나 사태에 대한 스웨덴 정부의 대처가 얼마나 미흡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 결국 저자의 결론은 공공의료의 부족이 그런 결과를 가져왔으므로, 의료민영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이다. 진짜 이 대목에서 황당해서...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 거지? 앞에서 스웨덴의 공공의료의 실패를 말하고선 마지막 작가의 결론이 이렇다면, 우리도 의료민영화 이슈가 터질 때마다 저자의 입장은 의료민영화 찬성에 대한 시그널로 읽혔다. 뭔가 모순이 있는데 이게 뭐지 싶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비효율과 역량 부족은 공공성이 강한 영역에서조차 여실히 드러난다. 무상의료 체제에서 의료비가 효과적으로 관리되지 않고 서비스의 수준이 하향평준화 되어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으레 의료를 민영화 시키면 의료비 부담이 늘어날 것이라 여기기 십상이지만 GDP대비 더 많은 비중을 의료비로 지출하는 대상은 오히려 무상의료체계를 보유한 국가의 국민들이다. 정부가 돈을 거두어 배분해주는 혜택이 국민 개개인이 직접 지출하는 것보다 크지 않다면 복지제도를 유지해아 할 이유가 없다. 바로 이러한 상황을 빗대 미국 로널드 레이건 전대통령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다, "영어에서 가장 끔찍한 문장은 바로 이것이다.. - 정부에서 당신을 도와드리려고 왔습니다.P-318(아이폰 전자책)

다른 나라의 경제모델을 추종하기보다는 시행착오를 통하더라도 우리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나가야하는 이유다.P-330

이번 코로나 사태때 가장 놀라운 건 우리 나라 질병본부의 대처였다. 대한민국 공공의료를 등에 업고, 질병본부의 행동력은 이 정도로 수준이 높았나!! 할정도였다. 대한 민국의 공공의료 정책은 작가의 말대로 수십년 간 의료 정책의 시행 착오를 거쳐 현재 우리만의 공공의료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나라에서 현재 의료민영화가 끼여들 자리는 전혀 없다. 하지만 만에 하나 우리의 공공의료가 제 구실을 하지 못할 경우, 의료민영화에 대한 압력은 커질 수 있다. 스웨덴이나 퍼온 동영상의 독일에서처럼 공공의료를 시행하지만, 사보험이 끼어들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왜 의료민영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의료민영 서비스가 시작되면, 공공의료가 무너질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의료민영화가 시작되면, 왜 공공의료가 무너질까?  무너진다고 하는데, 무너진다는 말만 할뿐 구체적으로 어떻게 무너지는지 모호했다. 공공의료가 무너진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독일에 사는 유투버 MD 배고파는 허리가 아파 공공의료로 치료를 받었지만, 전혀 차도가 없어 (사보험과 연결된) 민영의료원을 찾아가 몇 차례의 허리시술을 받고 나았다. 본인은 이렇게 말한다. 사보험 병원앞에 주차된 고급차에 놀랍고 내부의 인테리어와 친절한 의사와 간호사 그리고 공보험과 사보험의 차이에 정말 놀라웠다고. 본인이 공공의료비에 결코 적지 않는 돈을 내지만, 민간 병원에서 많은 돈을 들여 치료를 받으면서 독이의 의료서비스분야에서 역시 민간의료원이 더 좋았다고 말이다. 


우리의 경우, 의료민영화가 되어 민간병원이 생기면, 두 가지 상상을 해 보았다.


첫번째는 우열곡절끝에 반대했던, 민간 병원이 부패한 정치인과 결탁해 만들어졌다. 그 민간병원은 최고의 의료장비와 수 많은 실력 좋은 의사들이 그 곳으로 이직하면서, 떠난 의사들의 자리엔 그들만큼은 아니지만 실력을  인정 받은 의사들이 진료를 보지만, 몇 몇의 환자들은 불만이 생길 수 있고, 그 병원에 대한 평가는 떨어질 수 있다. 대한 민국 전국민이 각자 사는 지방병원보다 서울 병원에 와서 치료 받는 경우를 생각해 보면, 뛰어난 의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민간병원에 대한 수요는 우리가 상상했던 것 이상일 수 있다. 민간 병원의 수를 제한한다 하더라도, 그 곳에 대한민국의 최고의 대우를 받는 뛰어난 의사들이 있다면 안 갈 수 있을까? 돈 많은 부자들이나 가는 곳이라고 우리는 언감생심이라고 말하며 그 민간병원의 실력을 무시할 수 있을까? 

 

두번째는 정말 상상도 하기 싫은데, 대한 민국의 최고 수요 병원인 아 * 병원과 삼* 병원이 민간 병원으로 전환할 경우, 어떤 일이 벌어질까? 여기서 그냥 공공의료보험은 끝났다고 본다. 공공의료는 완전 무력화 된다. 삼*과 현*대는 구룹간 사보험 회사도 보유하고 있어, 민간 병원과 사보험간의 협력은 그 이상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공공의료는 동네 병원 정도만 유지하는 제도로 전락할 수 있다. 우리의 병이 동네의원이나 중형병원에서 치료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우리는 사보험을 들고 그 보험과 연결된 더 좋은 병원을 찾게 될 것이다. 


두번째 상상은 만약 의료민영화가 된다면, 가장 가능한 있는 시나리오 아닐까 싶어 암울하다. 의료민영화는 그 누구도 보호 받지 못하는 제도이다. 심지어 의료민영화를 찬성한 사람들조차 민영화 앞에선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사실 무엇을 말하고 싶어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공공의료의 효과가 미비해서 의료민영화가 나쁜 것이 아니라면, 미국의 경우는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공공 의료도 없이 민간병원, 사보험에 의지하는 미국의 의료제도가 과연 의료의 모델이 될 수 있을만큼 합리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할 수 있을까? 


스웨덴의 공공의료가 형편 없다면, 저자가 책 마지막에 말한 것처럼,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공공의료원의 수를 늘리면서 더 뛰어난 의사들을 영입하고 최고 장비를 갖추는 등, 민간의료원을 넘는 공공의료체계를 응원해야 하는 것 아닌가. 레이건의 말을 인용해 가면서, 정부에서 당신을 도와드리려고 왔습니다라는 말로 마치 공공이나 보편적인 복지가 세금 도둑인 양 폄하하는 것은 옳지 않다 . 정작 레이건같은 정치인들이,  국민의 세금으로 활동했던 세금 도둑 장치인들이었다.


그나마 일반 국민모두를 위해 무엇인가를 하려고 노력한 스웨덴 정부의 정책이 복지를 세금 도둑이라 몰아부친 레이건 정부보다 휠씬 낫다. 나는 보편적 복지를 이루려고 노력하는 정치인들이, 아무것도 안 하려고 정치판에 뛰어든 권력맛만 아는 정치인들 보다 세계를 움직이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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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e 2022-02-24 0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엑스트라로 비싼 보험료를 내고 비싼 진료비를 낼 수 있는 사람은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고 비싼 보험료 낼 수 없는 사람들은 아파도 병원에 못가고 그냥 죽어야하는 거죠. 저 사람이 말하는 것이 정말 수치로 증명되는 것인지도 궁금하고요.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공공의료가 없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병원에 안 가기 때문일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진다면 그걸 어떻게 올릴 것일까를 고민해야지 시장 논리에 맡겨서는 안 되는 거죠.
미국이라는 대표적이 예가 있는데 참!

기억의집 2022-02-24 07:38   좋아요 0 | URL
제 말이요. 스웨덴 공공의료 서비스의 양과 질을 높일 것을 궁리해야지.. 겅공의료가 미비하다면 민간 의료를 나쁘게 볼 게 아니라는 건 좀 그랬어요. 책 내용은 진짜 괜찮었어요. 스웨덴 복지가 무엇이 문제인지 알려주었으니깐요. 문제는 작가의 나가는 말에 저런 민간의료원도 나쁘지 않다. 보편전 복지의 세원 마련, 복지를 내세워 표를 구걸하는 정치인에 대한 쓴소리… 결국 저자는 보편적 복지를 반대하기 위해 이런 글을 썼나 싶더라구요. 그리고 지금이 어느 시대인데 레이건같은 정치인의 말을 인용하나요!! 레이건 시대의 미국이랑 지금 미국이랑 완전 다른데… 미국 기업이 전세계의 돈을 쓸어 담고 있는 시대에서 레이건의 저 말은 진짜 부끄러워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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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23 16:4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