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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08 22: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3-08 22: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3-08 22: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3-08 23: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희망으로 2022-03-08 22: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떨립니다.
축배의 잔을 들 수 있기를 바라고바라고 또 바랍니다.
되겠지요~

기억의집 2022-03-08 23:07   좋아요 1 | URL
ㅎㅎ 네 저는 사람들이 경제을 선택하리라 봐요. 지금이 어느땐데 정치보복 이야기나 하고 있나요!!! 그리고 진보가 뭉쳐서… 돼요!!
 

에이리언2가 80년대 개봉했을 때에는 잘 몰랐는데, 80년대 후반 90년대 초반에 대한민국이 비디오 대여로 젊은 세대들을 영화광으로 만들었던 그 때쯤이었다.

에이리언2 비디오를 보고, 재미도 재미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감독이 여전사를 만들어냈다는 것에 신선한 충격을 받었다. 리들리 스콧의 에이리언 1을 보지 않은 상태였지만, 그때까지만 해도 여성의 역활은 사랑스러운, 귀여운, 보호해주어야하는 여리여리한 대상이었다.

시고니 위버처럼 한 손에는 아이를, 다른 한 손에는 큰총(라이플총??)을 든, 기존에 남자가 했던 역활을 여자가 그대로 미러링(이땐 이 단어도 모름)해서 이끌어 갔다는 점이 너무나 신선한 충격이어서 감독이 무슨 생각으로 이 영화를 만들었을까 궁금했다.

남성의 역활을 여성에게 줌으로써, 단순히 영화의 히트를 위한 화제성 성역활 전복인가? 아니면 카메론 감독 자체가
여성지향적인가? 아니면 기존 영화에 대한 도전인가?

80년대 어드벤처나 sf 영화 속 여성은 남성의 보조역활에 지나지 않었다. 70,80년대 흥행의 최고점을 찍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인디애나 존스나 조지 루카스의 스타 워즈도 여성이 전면에 나오지 않는다. 주인공의 사랑스런 존재고 보호해야할 대상이지, 땀과 먼지로 뒤범벅이 된 체, 적과 싸워야하는 능동적인 역활은 아니였던 것이다.

아니 이렇게 생각해 보자. 80년대의 헐리웃에서 여배우는 이쁘고 매력적인 멋진 역활만 맡는 것이 최고의 이력이지. 침범벅에 바퀴벌레같이 생긴 괴물과 싸우는 건 남자 배우의 역활일뿐 여자배우의 역활이 아니라고 말이다. 이런 생각이 대세고 여전사란 단어는 그들 세계에서는 낯선 단어일뿐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어느 날, 터미네이터의 흥행에 자신감이 붙은 카메론 감독이 sf 이야기를 만들면서, 왜 남자만 괴물과 싸워야할까? 그 누구도 생각하지 않었던, 괴물과 싸우는 여전사를 한번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남여라는 이분법적인 세계에서 탈피해서 남여를 동일 선상에 놓고 같은 권력, 같은 힘, 같은
전투력의 세계를 만들어보자고 생각해서 에이리언2의 리플리가 탄생했을지 모르겠다.
카메론 감독은 기존의 세계관을 부수고 여전사가 탄생할 수 있는 다른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어보고자 했다. 지금의 밀레니얼 세대들은 다른 세계관의 제시가 뭐가 그렇게 중요해? 라고 생각하겠지만, 기존의 세계에서 다른 가능성의 세계를 만들어 보여준다는 도전은 반발의 저항도 크기 때문에, 쉬운 결정은 아니였을 것이다.

기존의 영화들과는 다른 이미지의 여성, 무장한 체 괴물과 싸워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최초의 영화였으며, 카메론 감독은 그 후 터미네이터2에서 근육질의 사라 코너를 만들어냄으로 여성이 남자의 보조적이거나 종속적인 관계가 아닌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이미지를 만들어 냈다.

이런 이미지을 만들어냈다는 건 감독의 영화적 아이디어로 치부할 게 아닌 그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이미지을 계속해서 전 세계인들이 소비하고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할 것이다.

영화사에서 카메론이 만들어낸 에이리언 2와 터미네이터2에서 보여준 여성의 모습과 역활이 사회 역사적으로 분명 영향을 끼쳤고 더 강인한 여성으로의 가능성을 열어 두었다고 생각한다.

(다락방님 페이퍼 읽고 영감받아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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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22-03-08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시기에 여전사 이미지의 영화들이 나오기 시작했죠. 대체로 이 시기에 영화들이 좋았던 것 같아요.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 포스터 보니까 옛날이 그립네요.ㅠ

기억의집 2022-03-08 11:26   좋아요 0 | URL
카메론을 기점으로 많이 변했던 것 같아요. 그 전에는 전무후무했는데.. 이런 여전사 이미지가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책읽는나무 2022-03-08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에어리언을 안본 것 같아 한 편이라도 보려고 넷플릭스 검색하다가 깜놀했어요.
시리즈 엄청 많더군요??
그래서 그 중 한 편쯤은 봤을 수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구요??? 근데 왜 기억이 없지??싶기도 하구요?? 참 나~~ㅜㅜ
암튼 <여성괴물> 이란 책에선 에일리언 영화 무척 비판적이더라구요?
원초적 어머니, 거세된 타자...에일리언 1 을 얘기하는가 보군요?
그럼 에일리언 2 를 보는 게 더 현명하겠습니다^^

기억의집 2022-03-08 17:27   좋아요 1 | URL
비판의 영역은 각기 나름인 것 같아요. 에이리언1을 봤는지 안 봤는지 헷갈려요!! 2도 카메론 감독이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을 평론가가 지적한 것이 아닐까 싶어요. 만약 에이리언 2라면.. 저는 에이리언 2 나올 때쯤 영화 많이 본 세대에 속하는데… 카메론같이 근육질 여성을 전면에 내세운 감독은 없었지 싶어요. b급 영화에는 있었으려나요. 전 처음으로 여자가 남자한테 종속된 게 아닌 독립된 주체로서의 여성을 본 영화였어요!!!

최근에 에이리언 가바넌트인가.. 리들리 스콧 영화치고는 실망스러웠는데,,, 색감도 너무 어두웠어요!!!

서니데이 2022-03-08 1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영화 볼 때는 잘 몰랐는데 시고니 위버가 키가 성인기준 남자에 비교해도 큰 편이라고 해요. 아마 주인공이 다른 사람이었다면 영화의 느낌도 달랐을 것 같기도 합니다. 기억의집님 좋은하루되세요.^^

기억의집 2022-03-08 19:33   좋아요 1 | URL
키가 크면 남자랑 섰을 때 대등해 보이긴 해요. 터미네이터2에서 린다해밀턴은 170 넘긴 하는데 근육질이어서.. 이게 재밌는 게 1편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이어서 비교하면서 봐도 될 듯 싶어요. 날이 따스해요. 좋은 밤 되세요. 식사 하셨겠죠. 전 좀 전에 먹고 남편 밥 차려주었어요!!
 
백년 허리 - 허리 보증 기간을 100년으로 늘리는 방법
정선근 지음 / 사이언스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서 있는 작업을 꽤 오랜동안 해서 허리가 삐그덕 거릴 때, 백년 허리라는 책을 보고 허리 강화를 위해 책속의 동작을 따라한 지 한 오년 정도 되었다

하루 이십분 정도 365일 하루도 빼 먹지 않고, 허리 강화 운동(동작이라고 해야하나??!!!)을 해서인지, 오랫 동안 앉아다 일어날 때 뻐근한 거 빼고는 별 탈 없이 지냈다. 대상포진 이 후 허리 강화 운동을 하지 않었는데, 요즘 허리가 아파 통증의학과에 갔더니 측만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월요일부터 물리치료 하기로 했다. 의사와 상담 중 허리 강화 운동 안 하고부터 허리 통증이 심해졌다고 하니, 의사가 말하길, 물리 치료 받으면서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고 한다. 운동을 했다가 안 하면서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루 20분이 별거 아닌데, 다시 운동 시작하려니 몸이 귀찮긴 하다.

아픈 것보다는 운동 하는 게 허리에 도움이 되니, 해야 하는데……내일 부터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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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22-03-06 07: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그 말이 생각납니다.
황정은 작가도 허리 안좋아 병원 다니다가 허리강화 운동을 시작했는데 그래도 통증은 있다더라구요.
근데 운동 안하고 아픈 것과 운동 하고 아픈 건 차이가 있다며~~운동 하고 나서의 아픔은 뻐근하면서 아픈 거라고 하더군요.
암튼 대상포진도 빨리 잡고, 허리 통증도 빨리 잡으시길요.
전 걷기 운동 한지가 한 7 년 정도 된 듯 한데요~~허리 아픈 게 좀 많이 나은 듯도 합니다. 완전히 나은 건 아닌데, 좀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목이랑 어깨랑 꼬리뼈등 관절은 한 번씩 통증은 오는 것 같아요ㅜㅜ
조심하면서 운동하는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기억의집 2022-03-06 14:57   좋아요 2 | URL
황정은 작가 말이 딱 맞아요!! 저도 어제 조금이라도 하고 잤어요. 한 오분 정도. 오분이라도 허리가 덜 아파요. 어제 저 책 구석탱이에 쳐 박혀 있었는데 다시 꺼내 동직 몇 개 따라 했더니 허리가 덜 아파요!! 이 책에 하지 말라는 동작이 있는데 그거나 사진 찍어 올려야겠어요. 저는 이 책 도움 많이 받었어요!!!!

stella.K 2022-03-06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나이 먹으니까 여기저기가 아프더군요.
옛날엔 이렇게 아플 줄 모르고 살았죠.
10대 20대 시절엔. 요즘엔 그 시절로 돌아가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저는 30대 중반 넘으면서 아프기 시작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는 양반었구나. 정말 옛날에 아프지 않았던 데
새록새록합니다. 여름되면 좀 낫긴한데 그래서 나이들면 벳남 같은
따뜻한 나라에 가서 살라고도 하더군요.ㅠㅠ

기억의집 2022-03-06 20:31   좋아요 0 | URL
십대 이십대가 좋긴하죠. 나이 들면서 여기 저기 아프기 시작하네요. 아픈 티 가족들에게 드러내기는 그렇고. 혼자 여기 저기 아프네, 하고 있긴 한데… 나이를 더 먹으면서 아프면 큰일이다 싶어요.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요!!!!

희망으로 2022-03-07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대인들이 허리가 약한거 같아요. 목차를 보니 목디스크도 많이 다루는거 같네요. 남편이랑 저도 같이 봐야겠어요. 저도 허리가 아파서 똑바로 누워 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운동하고 피티 받고 바로 누울수있게 되었어요. 날 따뜻해지니 다시 운동 해야하는데 쉽지 않네요. 열심히 운동해봅시다. 넘 무리하지 마시구요~

기억의집 2022-03-07 17:37   좋아요 0 | URL
이 책은 뒤에 맥켄지 운동만 보면 돼요~ ㅎㅎ 그리고 하지 말라는 동작 있어요. 우리들이 스트레칭이라고 하는 다리 쭈욱 펴고 발끝에 손 닿은 동작을 못하게 하더군요. 조금씩 허리 나간대요. 이 책 아니였으면 허리 아작날 뻔 했어요!! 이제 우리 나이는 근육이 빠져 나가는 나이라… 운동으로 보충 해야 하죠.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나 싶어요!!!
 

펜엔드마이크의 정규재, 예전에 진중권과 싸웠던 변희재, 우리공화당의 조원진등. 맹활약중입니다~

간짜장의 단일화를 보면거, 국힘당이 전략가가 없다는 것을, 미국처럼 씽크탱크 연구소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구나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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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2-03-05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무슨 일인가 싶습니다 ㅎㅎ

기억의집 2022-03-05 22:28   좋아요 1 | URL
세상은 요지경속이다~ 라는 노랫말이 생각나죠!!! ㅎㅎ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과 등대로를 얼마나 힘겹게 읽었는지 모르겠다. 두껍지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완독하는데 일주일 넘게 걸렸고, 읽다가 침까지 흘려가며 자고 있는 나를 발견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였다.

내용은 흥미로운데, 뭔가가 나랑 맞지 않었던 것일까? 그 이후로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은 선뜻 손이 가지 않었는데, 라로님의 올랜도에 대한 페이퍼를 읽다가, 문득 올랜도가 예전에 영화화 되었다는 것이 기억이 났다.

그래서 영화 올랜도를 검색했는데, 주연이 틸다 스윈튼이어서 좀 놀랬다. 하도 오래 전 영화라 주연이 누구였는지 기억은 안 났지만, 하얀 얼굴을 클로즈업 하고 주변이 화려한 장식으로 치장한 이미지만 어렴풋이 남아 있었다. 출연진 이름에 틸다 스윈튼이 뜨자, 순간 아 그 하얀 얼굴이 틸다 스윈튼이었구나 싶었다.

그리고 나한테 언제나 미스터리 같었던 틸다 스윈튼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 케빈에 대하여나 닥터스트레인지에서 틸다 스윈튼을 보는데, 낯선 느낌이 안 들고 어디서 봤는데 도저히 기억이 안 나는 거다. 분명 낯설지 않는 사람인데, 어디서 봤는지 기억이 안나서, 나는 내 기억력이 착오를 일으키고 있다고 생각했다. 기억의 오류. 그렇게 생각할 만한 데는 개인적으로 2010년 이후 영화나 드라마를 본 게 몇 개 안 되서, 낯설지 않은 틸다 스윈튼을 내가 전에 본 영화나 드라마 출연진에 대입했을 때 역시 본 적이 없었던 배우였다.

그래서 내가 뭔가 착각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주 오래 전 인 94년에 화제였던 올랜도에 주연으로 출연했고 그 때 발행되었던 스크린이나 키노 영화 잡지에 저 강렬한 올랜드 영화 사진이 삽입되어 기억 저편 잠재의식 속에 찍혀 있었던 것이다.

놀라운 경험이었다. 나는 자주 까 먹고 기억을 못하는 편인데, 거의 삼십년 전의 사진 한장이 잠재의식 속에 묻혀 있고, 그 잠재의식에 묻힌 이미지와 연관된 사람을 나중에 영화에서 봤을 때 낯설지 않다는 반응을 했다는 것이 신기하고 웃기기도 하다.

그러면서 수사할 때 최면 수사가 쓸모 없는 수사 기법이 아닐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최면 수사에 대해 부정적이어서 과연 최면이 얼마나 정확한 기억이미지를 이끌어 낼까 싶었는데 말이다. 물론 형사들도 참고만 하는 정도지 최면 수사를 증거로 채택 하지는 않는다만,

아주 오래 전의 한 컷의 이미지가 나의 뇌 속에 남어 있는 것이라면, 뇌의 저장용량은 어느 정도 일까? 최면으로 나의 잠재의식속에 저장된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게 가능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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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2-03-04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올랜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는데 영화가 있었군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틸다 스윈튼이라니...
무조건 봐야겠어요!!!!!!!!!!!!!!!

기억의집 2022-03-04 23:47   좋아요 0 | URL
넷플릭스 없고 왓챠에 지금 있더라구요!!! 오늘 보려고 했는데.. 오늘 동대문에 갔다와서 볼 시간을 놓쳤어요!!! 즐감하세요!!!

단발머리 2022-03-04 23:49   좋아요 0 | URL
어느 영화인지 모르겠는데 틸다가 천사로 나온 영화 있잖아요. 전 그 때 틸다 보면서 진짜 천사 저렇게 생겼을거야, 그 생각했어요. 넘 멋져요, 틸다!!

기억의집 2022-03-04 23:50   좋아요 0 | URL
ㅎㅎ 저는 틸다 영화는 케빈하고 닥터 스트레인지 봤어요. 진짜 영화 안 보죠!!!! 오징어 게임 본 거 저에겐 기적입니다~

단발머리 2022-03-04 23:51   좋아요 0 | URL
오징어게임 안 본 사람 여기 1인 있어요 ㅋㅋㅋㅋ 전 진짜 진짜 영화 안 보는데 닥터 스트레인지 봤네요 ㅎㅎㅎ

stella.K 2022-03-05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저도 봤는데 볼만은한데 역시 쉽게 이해되지는 않는 것
같아요. 틸다는 뭐 말이 필요없죠.^^

기억의집 2022-03-05 11:23   좋아요 0 | URL
올랜도 봤어요!! 전 오늘은 꼭 봐야지 했는데.. 갑자기 약속이 생겨서 또 낼 보는 걸로~ 어려울 것 같어요. 울프의 세계관이 쉽지 않아서 책하고 영화하고 같이 접해서 비교해도 괜찮을 듯 싶어요!!!

mini74 2022-03-05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크린 키노잡지. 에 더 반가운 ㅎㅎ 근데 저도 올랜도의 틸다는 정말 강렬하게 기억에 남아요 ~~ 스크린에서 로드쇼로 전향한 일인입니다 ㅎㅎ

기억의집 2022-03-05 22:32   좋아요 1 | URL
아 로드쇼 생각납니다. 저는 스크린 잡지 아직도 기념으로 몇 권 가지고 있어요. 로드쇼도 한 두권 가지고 있을 걸 하는 생각도 드네요. 키노는 다 버렸어요 이사 다니면서 잡지를 젤 먼저 버리게 되더라구요. 옛날엠 그래도 잡지 전성시대죠. 요즘은 전문적인 잡지는 없는 것 같어요. 한동안 유행하고 자리잡았다가 사라지네요. 잡지도 음악방송도~

서니데이 2022-03-05 22:4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재미있었어요.
기억의집님 좋은주말 보내세요.^^

기억의집 2022-03-05 22:44   좋아요 2 | URL
아 보셨군요~ 아주 오래전 영화인데,,, 요즘은 다 찾아볼 수 있는 세상이 된 거 같아요. 불과 몇 년전만해도 클래식 무비 보기 힘들었는데.. 서니님도 즐거운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