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피셔 백과 사전 [자연과학 8-어류와 파충류]
펴낸곳 : 물구나무

아이와 책을 보면 제일 좋아하는 동물들이 있다. 그 중에서 살아서 움직이는 동물류를 좋아하고, 집에서 관찰하기 좋은 어류들이고, 가끔은 아쿠아리움에서 본 파충류들을 보고 기뻐하는 모습을 자주 본다.

자연과학-어류와 파충류에서는 몸의 구조가 다섯 부분으로 나뉘는 극피동물을 시작해서, 척색동물, 연골어류, 경골어류, 양서류, 파충류를 보여주고 있다. 



사냥할때 시각을 많이 쓰는 대구는 눈이 아주 중요한 기관인데 턱밑에 수염 한가닥이 나와 있는게 특이하다. 우리가 흔히 보는 대구는 민대구의 모습이다. 가시복은 적이 나타날때 몸을 풍선처럼 탱탱하게 부풀려 가시를 꼿꼿이 세운다. 고슴도치와 비교해서 보여주면 아이가 더 좋아할만하다. 주로 해초류 주변에서 살고 거북복은 산호초에 산단다.

가자미는 자라면서 모양이 변하는데 몸이 납작해지고, 한쪽 눈이 머리위를 돌아서 다른 쪽 눈 옆에 가서 붙는다. 대게 얕은 바다에 살며 열대지방 추운지방을 가리지 않고 골고루 퍼져 산다고 한다.

양서류에는 물에서 어느 정도 자라면 육지에서 살수 있도록 모습이 변하는데 주변 환경에 따라 온도가 변하는 변온 동물에 속한다. 대표적인 양서류에 개구리가 있고,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되면서 허파로 숨을쉬고 대체로 피부로 숨을 쉬며 산소를 얻게 된다.

공룡시대에 지구를 지배했다는 파충류에는 악어와 거북, 뱀등이 있고 다 자란 아나콘다의 몸무게가 200kg이나 된다고 하는데...

킹피셔 백과 사전-어류와 파충류속에는 다양한 사진들이 많이 들어 있고, 용어 설명까지 들어 있어서  궁금증 많은 아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해보인다. 초등학교 과학에서 다루는 물에사는 동물환경과 생물에서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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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하는 아이 <오늘은 내일은 모레는>
펴낸곳: 물구나무

이 책은 나무늘보의 이야기다. 볼때마다 잠을 자고 있는 나무늘보는 게으름뱅이로 표현된다. 늘어지게 자고나서 힘이 없어서 자고 밤에는 말뚱말뚱 뜬눈으로 지새다가 새벽녘에 잠이 들어 아침에는 머리가 아프다고 잔단다. 그러면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된다. 낮에는 자고 밤에는 다시 눈이 말똥말똥해지고...

친구들이 잠을 깨워도 귀찮아하는 나무늘보는 먹다가, 자다가, 먹다가, 졸다가를 반복하며 조금씩 커간다. 움직이기 싫어하는 나무늘보의 몸에 풀이 나고 꽃이 핀 줄도 모르고 늘어져 잠만 잔다.

"오늘은 머리가 아프니까 이따가....."
"오늘은 기운이 없으니까 이따가....."
"오늘은 너무 졸리니까 이따가......"
나무늘보가 이따가 무슨 일을 할 생각이엇는지는 아무도 몰라요. ..p25

일을 미루다보면 가끔은 내가 뭘하려고 했는지 모를때가 있다. 계획한대로 살지 않으니 되는데로 살아가는 모습이다. 게으름을 피우는 나무늘보처럼 방학을 맞아서 늘어지게 자고 있는 아이에게 나무늘보이야기를 해보자.  그리고 나무늘보처럼 게으름을 피웠을때 어떤 일이 일어날지도 생각해보자. 

반복적으로 나오는 미루는 습관의 말들이 리듬감이 있어서 읽어주는 재미도 느낀다. 나무늘보가 제일 많이 하는 말, '이따가..' 아이에게 이따가 할 일을 말해보자. 내 아이는 얼마나 '이따가..'를 쓰는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좋을 것 같다.

꼬마 철학자에게 질문하기
4.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하는 것이 좋은 일이 있나요? 또는 미루지 않고 부지런히 끝마치는 것이 더 좋은 일이 있나요? 예를 들어 이야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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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에릭바튀 철학 그림책 <빨강 파랑 노랑>
펴낸곳: 물구나무

문방구에만 가면 쉽게 구할수 있는 크레파스에는 색깔들도 다양하다. 내가 학교에 다닐때만 해도 12색이나 24색이 전부였는데 요즘은 48색이 나오고 60색의 크레파스라니...

하늘은 파랗고 나무는 초록이고 구름은 하얗고 회색이라는 틀에박힌 생각들을 하는 우리 세대와는 다르게 요즘은 다양한 색깔로 그림치료까지 하고 있는 걸 보면 색깔의 마법은 정말 무한해보인다. 

<빨강 파랑 노랑>에는 다양한 색깔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세가지의 색깔이던 색들이 서로 합치면서 다른 색깔이 되고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놀이의 재미도 더해간다. 그러다 검정과 하양이라고 하는 두 색깔을 만난다. 갖가지 색깔이 합쳐진 검정과 어떤 색깔도 섞이지 않은 하양의 색이 그것이다.

<빨강 파랑 노랑>의 색이 다양한 색을 만든 것처럼 검정과 하양도 둘이 합쳐서 회색을 만들고 다른 색들과 합쳐지면서 더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많아진 색깔 친구들속에는 우연히 생겨난 친구들도 있다. 밤색, 낙타색, 청록색...

색깔들이 모여 다른 색을 내는 재미나는 동화그림책이다. 혼자만있을때는 한가지의 색이지만 서로 친구가 되면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게 되는 놀이가 된다. 물감을 가지고 색깔 만들기 놀이를 해보는 것도 재미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나왔던 색깔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를 느낀다면 책 속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친구만들기를 할 수 있으리라.

색깔에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색이 있고, 차가움이 묻어나는 색이있다. 내가 만드는 색깔에는 어떤 느낌의 색일까?

그림책으로 질문하기
4. 지금 내 마음은 어떤 색깔일까요? 크레파스로 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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