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에릭바튀 철학 그림책 <빨강 파랑 노랑>
펴낸곳: 물구나무

문방구에만 가면 쉽게 구할수 있는 크레파스에는 색깔들도 다양하다. 내가 학교에 다닐때만 해도 12색이나 24색이 전부였는데 요즘은 48색이 나오고 60색의 크레파스라니...

하늘은 파랗고 나무는 초록이고 구름은 하얗고 회색이라는 틀에박힌 생각들을 하는 우리 세대와는 다르게 요즘은 다양한 색깔로 그림치료까지 하고 있는 걸 보면 색깔의 마법은 정말 무한해보인다. 

<빨강 파랑 노랑>에는 다양한 색깔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세가지의 색깔이던 색들이 서로 합치면서 다른 색깔이 되고 친구들이 많아지면서 놀이의 재미도 더해간다. 그러다 검정과 하양이라고 하는 두 색깔을 만난다. 갖가지 색깔이 합쳐진 검정과 어떤 색깔도 섞이지 않은 하양의 색이 그것이다.

<빨강 파랑 노랑>의 색이 다양한 색을 만든 것처럼 검정과 하양도 둘이 합쳐서 회색을 만들고 다른 색들과 합쳐지면서 더 다양한 색깔을 만들어 간다. 그리고 많아진 색깔 친구들속에는 우연히 생겨난 친구들도 있다. 밤색, 낙타색, 청록색...

색깔들이 모여 다른 색을 내는 재미나는 동화그림책이다. 혼자만있을때는 한가지의 색이지만 서로 친구가 되면서 새로운 친구를 만들게 되는 놀이가 된다. 물감을 가지고 색깔 만들기 놀이를 해보는 것도 재미날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나왔던 색깔들을 직접 만들어보는 재미를 느낀다면 책 속 주인공이 되어 행복한 친구만들기를 할 수 있으리라.

색깔에는 따뜻함이 묻어나는 색이 있고, 차가움이 묻어나는 색이있다. 내가 만드는 색깔에는 어떤 느낌의 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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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금 내 마음은 어떤 색깔일까요? 크레파스로 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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