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26분, 현재 기온은 19.2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추석이고, 연휴 2일차입니다. 오후엔 비가 왔고, 지금은 흐린 날씨라서 그런지 어제보다는 조금 덜 더워요.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3.3도 낮고, 체감기온은 21.9도로 현재 기온보다 높습니다. 습도는 93%, 미세먼지는 28 좋음, 초미세먼지는 18 보통 이고, 동풍 1.4 m/s 입니다. 자외선지수는1 낮음, 오늘은 20도에서 26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 저녁 뉴스에서 오늘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올 수 있다고 했는데, 오후엔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비가 오기 시작했습니다. 여름엔 소나기가 오니까 소리가 커서 금방 알게 되는데, 오늘은 소리가 크진 않았고, 갑자기 습도가 올라가는 것 같았어요. 창문을 닫긴 했는데, 그래도 실내 습도가 조금 높고, 그리고 날씨가 흐려서 어제보다 실내도 조금은 차가운 느낌이 들어옵니다.
아마도 오늘 날씨가 흐려서 보름달은 잘 보이지 않을 것 같아, 그냥 밖에 나가지 않기로 했어요.
네이버 기상특보에서는 현재 발효중인 특보는 없고, 재난문자도 산불 주의 알림 같은 어제와 비슷한 내용입니다. 날씨 관련 뉴스 검색해보니, 오늘 밤 보름달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내용과, 중부는 내일 새벽까지, 남부는 낮까지 비가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내일 아침 전남 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비가 올수 있다고 합니다. 내일은 서울 27도 까지 올라가는 날씨지만, 다음주부터는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서 주 중반의 낮기온이 20도 전후로 내려가고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가 될 수도 있다고 해요.
날씨가 9월이 되니 8월과는 달라진 것 같았는데, 그래도 지난주와 이번주 날씨는 낮에는 바깥에 나가면 더운 편이었어요. 30도 가까이 올라가기도 했고요. 하지만 햇볕이 잘 들지 않고 비가 오니까 하루 사이에도 많이 달라지네요. 봄이 오기 시작하면 비가 한 번 올 때마다 따뜻해지지만, 가을이 되면 반대로 비가 오고 나면 기온이 많이 내려갑니다.
이제 더운 낮이 지나가고, 추운 날이 된다니 갑자기 남은 날이 금방 지나갈 것 같고, 아쉬워졌습니다. 올해 여름 너무 더워서 힘들었는데, 9월 날씨가 기억하는 여름 같았나봐요. 여름엔 가벼운 옷을 입고, 과일이 맛있고, 여름이 길고... 9월이 되니 아침 저녁은 기온이 내려가서 열대야가 없고, 옷은 가볍게 입을 수 있고, 과일가게에는 포도와 복숭아가 많이 나와서 좋았던, 폭염시기보다 좋았던 것도 많았네요. 매일 더 중요한 것들 보면서 사느라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들을 잘 보진 못하고 지나갑니다. 다시 생각하면 그런 것들은 아쉬운데, 또 그렇게 매일 생각하진 못하는 것 같아요.
오늘은 추석인데, 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명절이 되어서인지, 이웃집에서는 조금 더 아이들 소리가 들리고, 텔레비전에서는 아시안게임 경기 중계가 있어서 채널을 돌리면 볼 수 있는 게 많아서 좋은 날이었습니다. 멀리 고향 다녀오시는 분들은 내일 귀성하시는 분들 계실 것 같고, 오늘까지 명절 준비 하느라 바쁘셨던 분들도 남은 연휴는 조금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연휴가 되면서 오늘이 살짝 토요일이나 일요일 같은 기분이 드는데, 금요일이예요. 이번주는 연휴가 있어서인지 더 많이 기다렸고 그리고 더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셨나요.
편안하고 좋은 추석연휴 보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