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몇 해전에 폴 오스터의 책들을 대량으로 구입했었는데 한 권씩 읽고는 있지만 처치곤란이다. 읽은 책은 중고로 넘기고 넘기고 하는데도 아직 몇 권이 남아있다.

 

 그냥 유행에 편승하는 작가라는 생각도 들지만, 영화 스모크의 모티브가 된 오기 렌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나 이 책 마틴 프로스트의 내면의 삶 같은 책을 보면 글을 잘 쓰는 작가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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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케스 찾기 2016-10-14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동감 동감입니다
유행에 편승하는 작가라는 평가에,,

미국의 작가들이 가지는 소설적 재미와 실용적인 리얼리즘, 추리같은 흥행요소까지,,,
(그래서 저는 미국작가의 작품보다는 유럽이나 아시아, 아랍, 남미 문학이 더 좋아요ㅋㅋ)
저 역시 폴오스터의 소설, 에세이, 희곡,, 다 모아두고 읽었는 데,,
뉴욕3부작과 폐허의 도시, 기록실로의 여행이 좋더라구요.
브루클린 풍자극이나 거대한 괴물도 살짝 넣어도 될 듯 하지만ㅋ 그러게요 글을 잘 쓰는 작가임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ㅋ

쓰신 글들 쭉 찬찬히, 잘 읽고 갑니다ㅋ 몰랐던 좋은 책 몇 권도 킵 해서 갑니다ㅋㅋ
감사합니다 ^^

2016-10-14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0. 몇 년 전 고전소설을 좀 읽어보려고 생각했을때 샀던 책들 중에 한 권이다. 쌓아두고 잊고 있었는데 책이 바래서 중고책 느낌이 나는 책이 되어버렸다. 그만큼 시간이 흘렀다는 얘기겠지.

 

 1.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드레스덴 폭격을 겪은 저자(당시 독일군 포로로 드레스덴에 있었다.)의 경험 혹은, 트라우마를 쓴 책이다. 이 폭격으로 13만명이 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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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신기한 옛날 이야기를 좋아해서 종종 검색을 해서 책을 구입해보지만 이런 옛날 이야기 책 자체가 많지 않다.

 

 옛날 이야이기라는 소재의 특성상 출판에 들어가는 노력에 비해 많이 팔릴 가능성이 적어서인지 가끔 이렇게 기획으로 만들어지는 책이나 전우치전처럼 영화등으로 반짝 관심이 일어나는 경우가 아니면 책이 출판되는 경우가 드물다. 대충 조악하게 만들어진 책들도 많다.(그나마도 시간이 지난 책은 절판된 후 다시 인쇄되지 않아서 구해보기도 쉽지 않다.)

 

  이 시리즈(千년의 우리소설)는 간단하지만 주석과 디자인등 신경쓴 정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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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전우치전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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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출처는 확실히 기억이 나지 않은데 예전에 본 글 중에 조선 초기에 충신을 음해해서 몰락시키고 그 처와 딸을 첩으로 삼는 개국공신에 대한 글을 읽은 기억이 있다. 역사에서 여인들의 이야기는 거의 수면 밑의 잊혀진 이야기이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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