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드 포 - 성매매를 지나온 나의 여정
레이첼 모랜 지음, 안서진 옮김 / 안홍사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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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는 그 어떤 관계 보다도 남녀간 성적 권력관계가 명확하다. 성매매 여성과 성매매 되지 않은 여성 즉,인류의 절반인 여성을 모두 기만하는 짓이다. 돈을 준다고 폭력이 합리화되지 않는 것처럼 성매매는 지불된 강간일 뿐이다. 생존자인 레이첼 모랜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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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10-31 19:3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완독 축하드려요~~ 멋진 백자평입니다^^

미미 2023-10-31 19:59   좋아요 1 | URL
저도 숙제 하나 끝냈습니다ㅋㅋㅋ괭님 고맙습니다🙏

페넬로페 2023-10-31 20: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선균, 김민희 배우(두 배우가 참~~)가 출연한 영화인 화차가 생각납니다.
고 장진영 배우의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도요.
이 세상에 발 붙일 수 없을 때 여자들이 최후에 쫓기며 가는곳이 그곳이잖아요.ㅠㅠ
이런 문제는 사회적이고도 정치적인 문제로 반드시 확대해야할 것 같아요.
그만큼 복지나 기본적인 것이 보장되는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미미 2023-10-31 20:11   좋아요 2 | URL
<화차>는 저도 봤는데 페페님 두번째 영화도 떠오르셨다니 찾아봐야겠습니다. 저는 작년에 첨 이책 읽으며 <어바웃어 보이>가 떠올랐는데요. 레이첼 모랜과 비슷한 가정환경에서 남자아이의 삶이 희망적으로 그려졌는데 현실은 그럴 수 없겠다고 느꼈어요.ㅠㅠ 네! 저도 복지를 늘리고 기본소득이 있어야된다고 생각해요 부자감세도 막아야하고요^^

다락방 2023-10-31 20: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재독이신 걸로 알고 있는데 고생하셨습니다. 마지막 날 똭!! 백자평 올려주시는 센스!! 우리는 12월에 또 만납시다!!

미미 2023-10-31 21:06   좋아요 1 | URL
다시 읽어도 좋았습니다! 저는 다락방님 11월에도 함께하고 싶은데요 >.<
운동에 미쳐서 글 쓰기에 소홀했네요. 담달에는 더 힘내보겠습니다!! 아자아자!!ㅋㅋㅋ

다락방 2023-10-31 21:49   좋아요 1 | URL
앗 저 왜 12월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깜짝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이요? 운동에 미친 얘기 써주세욧!!!!!

단발머리 2023-11-01 07: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완독 축하드려요!! 미미님~~~ 31일이라 완독 페이퍼, 백자평 슬슬 올라오네요 ㅋㅋㅋㅋㅋ

미미 2023-11-01 07:07   좋아요 1 | URL
감사해요 단발머리님!! 재독이라 술술 읽혀서 막판에 여유부리다가 임박해서 부랴부랴 읽었습니다. 11월이 밝았네요ㅋㅋㅋㅋ

거리의화가 2023-11-01 09: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크... 역시 미미님 핵심을 찌르는 백자평이에요*^^* 재독 축하드립니다!

미미 2023-11-01 11:26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화가님*^^* 성매매 문제에 관한 독보적인 필독서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