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46 역사학자 폴 벤느는 ˝당연히 고대인들은 신화를 믿었다!˝고 말하면서도, 그렇다고 그들이 신화를 진실이라고 생각했느냐는 질문에는이렇게 답한다. ˝진실이란 권력을 향한 의지로부터 우리를 갈라놓는 얇은 막 같은 집단적 자기만족이다.˝(알베르토 망겔, 끝내주는 괴물들)
P.13 권력은 거부될 수도, 철회될 수도 없다. 다만 재배치될뿐이다˝(주디스 버틀러, 젠더 트러블)
P.155 노예제는 물론 폐지되겠지만 다른형태의 예속으로 대체될 뿐이다. 아동노동, 저임금, 토지 수용, 성매매, 집단 학살, 천연자원 파괴, 산업적으로 초래된 기근, 피난, 강제 추방 등등.(알베르토 망겔, 끝내주는 괴물들)
권력도 예속도 결국 재배치 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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