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전설>이나 <명상 시집> 번역이 없으니
우리는 지극히 작은 것만을 알고 있는 상황인듯.



만일 빅토르 위고가 『세기의 전설』이나 『명상 시집』은 손도 대기 전에 「국왕 장의 기마창 시합」과 「팀파니 연주자의 약혼녀」, 「목욕하는 사라만을 쓰고 죽었다면, 우리는 지극히 작은 것만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 P122


댓글(16) 먼댓글(0) 좋아요(3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이드 2021-03-05 09:4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10권까지 읽으신거에요? 올해 목표인데, 저도 미미님 보고 분발해서 부지런히 읽어야겠습니다!

미미 2021-03-05 09:44   좋아요 4 | URL
앗 아니예요 하이드님. 저 10권부터 거꾸로 읽는거여요ㅋㅋ1권 읽다 실패해서요🙄

하이드 2021-03-05 13:36   좋아요 2 | URL
새로운 방법이네요. ㅎ 저는 아직 2권 읽고 있으니, 6권에서 만납시다.

미미 2021-03-05 14:07   좋아요 1 | URL
오 쪼아요!! 스콧님도 5권까지 읽으셨으니 셋이 거기서 만나용ㅋㅋㅋㅋ😆

scott 2021-03-05 10: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미미님의 독서법은 거꾸로🐸 !10번만 읽어도 잃시찻 세계에 발을 담그신것 !!

미미 2021-03-05 10:45   좋아요 2 | URL
음악에 관한 감상을 묘사한 글을 오늘 읽었는데 놀라워요!제가 표현할 수 없는 디테일을 읽는 기쁨과 프루스트의 강점을 알게 된게 큰 소득이예요😍

행복한책읽기 2021-03-05 18: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ㅋ 지두 깜놀. 벌써 10권. 감솨. 거꾸로 읽기여서. ㅋㅋ 미미님도 정말 책 좋아하는군요. 바지런바지런 ㅋ

미미 2021-03-05 19:29   좋아요 1 | URL
히히 바지런 듣기 좋은데요?! 10권부터 읽는거 강추예요! 밑줄꺼리도 많아용ㅋㅋ😆

청년 2021-03-05 21:4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는 4권에서 멈췄는데 ㅜㅜ 역으로 읽는 방법도 있군요 고맙습니다 ^^

미미 2021-03-05 22:15   좋아요 1 | URL
오 !! 4권까지 읽으신거 대단합니다👍👍

붕붕툐툐 2021-03-05 23:2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 10권 완독 축하드려요! 멋지다~👍 전 아직도 1권 가고 있어요~ 이러다 우리 2권에서 만날 수도!! 아, 1권 아닌게 다행인가?ㅋㅋㅋㅋㅋㅋㅋ

미미 2021-03-05 23:48   좋아요 2 | URL
ㅋㅋㅋㅋ툐툐님 저 거꾸로 읽고 있어요~근데 10권이 끝이 아니었음요ㅠ 조만간 11권 나올듯ㅋ

붕붕툐툐 2021-03-06 10:53   좋아요 1 | URL
알죠, 알죠~ 우리 5권에서 만나기로 했잖아요~ 근데 제가 몇달째 1권을 읽고 있어서 5권은 커녕 2권에서 만나겠다 이런 말이었어욤~~ㅎㅎ
10권이 끝이 아니라굽쇼?? 이게 더 충격이네여!!

미미 2021-03-06 11:18   좋아요 1 | URL
아 또 제가 울 툐툐님 깊은 뜻을 못알아듣고!😳
더 출간되면 대체 우린 어디서 만나죠?!ㅋㅋㅋ😭

그레이스 2021-03-06 10:5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거꾸로 읽기 괜찮은 방법이네요.
산을 올라가기만 하다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며 산을 타는 방법도 답답하지 않겠다 싶네요^^

미미 2021-03-05 23:50   좋아요 2 | URL
네~!!해보니 저한테 맞는것 같아요^^부담감도 확 줄었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