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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양생법 - 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건강을 관리했을까?
정창권 지음 / 북코리아 / 2022년 10월
평점 :
조선의 양생법, 주로 유학을 공부하던 성리학자가 인의를 실천하기 위해 의학 혹은 양생법을 익혀 주변에 베풀었다. 신기한 건, 요즘 인터넷에 좋아요를 많이 받는 명상, 스트레칭, 호흡, 섭생 등이랑 많이 겹치는 비법들이다.
병은 마음에서 오니, 가장 근본은 마음을 다스리고 약식동원으로 먹는 게 약이니 가려 소식하고 몸에 한기나 바람이 들지 않게 하는 것.
증보산림경제에 나온 수면법이 색달랐는데 봄여름엔 동쪽, 가을겨울엔 서쪽을 향해 누워야 건강하고 엎드려 자지 말것.
동의보감 등과 같은 의학, 양생을 다룬 책들은 주로 병 들지 않게 예방하는 법에 주목하고 한의약으로 병을 치료하되 궁극적으로 체질을 바로잡고 강하게 하는데 주목한 듯 하다.
하늘의 기운으로 60세, 땅의 기운으로 60세, 인간의 타고남으로 60세, 도합 180세를 살 수 있는데 기운이 흩뜨려져 생을 다하지 못하는 삶이란 시각도 신선. 신선의 삶을 살고자 했던 양생비법이 궁금하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