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쌤과 배우는 주니어 스페인어 - ¡Aprendamos español con BBB! JUNIOR ESPAÑOL
BBB SPANISH 지음 / Orbita(오르비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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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어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을 위한 가장 쉬운 스페인어 책


중국어 다음으로 전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쓴다는 언어인 스페인어!

그렇지만 영어를 정말 잘하고, 중국어까지도 완벽하게 구상하던 회사 선배조차도 배우기 힘들다고 말했던 언어인 스페인어.

하지만 배우고 싶었던 스페인어를 이번 기회에 BBB쌤과 함께 최소한 만남 인사, 감사 인사 정도라도 하고 싶다.


처음 이 책을 만나고 느낀 것은 배우는 흐름이 어른들의 언어학이 아니라 아이들이 크면서 집에서 언어를 배우는 스타일로 구성되어 있다.


총 20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구성되어있는 과와 별개로 스페인어의 알파벳 읽는 포함도어 있고, 각 과에는 그날에 배울 문장 이외에 스페인어와 관련된 나라들과 그 나라의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있어 스페인어를 배워서 꼭 해당 국가에 여행을 가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해준다.


그럼에도 아쉬운 부분은 나같은 발음조차 모르는 스페인어 초보자들에겐 그닥 친절한 책은 아니라는 사실이다. 각 과는 물론 유튜브를 통해서 해당 문장을 원어민 발음으로 들어볼 수가 있긴 한데, 문제는 해당 발음이 어디를 말하는지 3~4번을 들으면서 쫓아가야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이 부분은 저자가 향후 유튜브를 수정할 의향이 있다면 책에 나오는 문장과 실제 원어민의 발음을 같이 보면서 들을 수 있게 재구성을 했으면 한다.


어렵지만 꼭 알아야 하는 언어 스페인어.

어렵기에 선뜻 배우고자 도전하기 어려운 스페인어이지만 이번 기회에 읽고, 따라하면서 조금씩 스페인어를 접해보고 스페인, 멕시코 등에 꼭 방문해 보고 싶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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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kers Grammar Smart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Level 1 - Smart, Useful, and Essential Grammar, with Workbook Hackers Grammar Smart
해커스어학연구소 지음 / 해커스어학연구소(Hackers)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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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동사부터 접속사까지 기초지만 시제까지 완벽한 중학영어 문법을 공부할 수 있는 책.


요즘 해커스 그래머 스마트로 내 영어공부와 아이의 영어공부 이렇게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중이다.

먼저 만났던 Hackers Grammar Smart(해커스 그래머 스마트)의 Start가 기초중의 기초를 설명하고 있다면, Hackers Grammar Smart(해커스 그래머 스마트) Level 1는 이제는 조금 아는 영어 문법을 좀더 심도있게, 그리고 좀 더 고급스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하나씩 풀어가고 있다.

결론부터 말을 하자면...

이 시리즈는 다 쟁여둘 예정이다.

물론 하다보면 문법은 반복적으로 비슷한 내용이 나오지만, 단계를 거듭할 수록 달라지는 것은 바로 각 레벨별 언어 표현의 수준이 올라간다고 보면 된다.


아이들이 말하는 것과 어른들이 말하는 것이 다른 이유는 아이들은 단순하게 말을 하고, 우리 문법을 구사하지만, 어른들은 좀 더 고급진 단어와 문장구조를 사용하여 사람을 끌어 당기는 것처럼 영어도 문법이라고 다 같은 문법이 아니다.


이 Hackers Grammer 시리즈는 총 4단계로 구성되어 있지만, 실상 Start를 제외하고는 거의 비슷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듯 싶었다.(그게 홈페이지에 보면 제공되는 부가적 자료가 있는데, 해당 자료를 살펴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아참! 아이와 어떻게 이 책으로 공부하느냐???!!!

우선 내 아이는 이 책이 아닌 다른 책으로 문법을 공부중이다.

그러면? Hackers Grammer는 그날 아이에게 설명해야 하는 부분을 전날 내가 먼저 공부하고, 그 다음에 여기서 나온 문제를 아이에게 퀴즈형식으로 물어보고 답하고,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사용중에 있다.


아직은 아이가 초등학생이다보니 이 책을 그대로 하라고 손에 쥐어줘봤자 잘 안볼 듯 싶고, 또 다른 이유는 이 책으로 내가 먼저 공부하고 아이에게 설명하면 엄마는 영포자가 아닌 엄마영어 선생님이 되는 아주 미라클한 상황까지도 발전하게 된다.


사실 난 영포자기에 아이에게 영어는 가르칠 생각을 1도 못했는데, 이 Hackers Grammer만으로 아이에게 영어 선생님이 되어버렸다.


이 시리즈를 모두 마스터해서 조만간 외국인과도 꼭 대화하는 수준까지 내 영어를 끌어올리고 싶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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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 글자 한빛비즈 문학툰
SunNeKo Lee 그림, 정이립 옮김, 너새니얼 호손 원작, Crystal S. Cha / 한빛비즈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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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글자에 대한 우리가 몰랐던 숨은 이야기를 만화로 읽는다.


명작중 명작에 들어가는 주홍글씨, 주홍글자.

그런 주홍글자를 꼭 읽어야 하는 책이라 알고 있으면서 사실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은 사람은 몇이나 될까?

사실 나조차도 이 책을 읽어보려 부던히 애를 썼지만 다른 명작들과 달리 사실 많이 난해해 끝을 보기가 쉽지 않았었다.

이런 나같은 사람들을 위한 정말 획기적인 책이 있으니 바로 한빛비즈에서 나온 문학툰이다.


꼭 읽어야 하지만 완독하긴 그 어떤것보다 힘든 세계문학.

그 어렵다는 세계문학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읽어봤다.


간통범으로 펄을 임신하고 낳게된 헤스터 프린.

그녀의 가슴엔 타락했다는 의미의, 간통범이란 의미의 "ADULTERY"의 A글자가 수놓아져 있다.

사람들은 헤스터와 헤스터의 가슴에 있는 A를 보고 더럽다고, 사악하다고 피해다닌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시선과 손가락질에도 자신이 할 수 있는 속죄를 하며, 사람들에게 다가가려 노력한다.


그런 헤스터의 노력덕에 헤스터의 가슴에 달린 A는 친절과 선행, 경의와 숭배의 의미로 해석되고 기억되게 된다.


이번 문학툰의 주홍글자를 읽고, 다시 주홍글자를 읽기 시작했는데, 문학툰을 읽은 이후라 그런지 내용이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책을 더 잘 읽게 되었다.


그간 세계문학의 장벽을 허물지 못했던 사람이라면, 나처럼 문학툰으로 다시 시작해 보기를 추천해 본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하여 읽고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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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재미있는 새 이야기 - 눈 깜짝할 새 읽는 조류학
천샹징.린다리 지음, 박주은 옮김 / 북스힐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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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 관한 A부터 Z까지. 새에 빠진 아이들을 위한 부모들의 필독서.


이 책의 가장 큰 강점을 뽑으라고 하면... 재미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 건 내가 책을 읽고 있다는 생각보다는 책을 통해 동물의 왕국이나, 혹은 디스커버리를 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디스커버리나 동물의 왕국을 보면서 사람들이 필기하고, 암기하고 하지 않듯 이 책도 가볍게, 편안하게 책을 읽고, 내용의 그림을 살펴보다 보면 새에 대한 박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신이 새란 생물에 대해 이해하게 되고 새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잘 아는 제비는 날이 추워지면 남쪽 나라로 간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일까? 우리는 참새와 같은 텃새보다 우리 주변에 제비와 같은 철새가 더 많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에 나온 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조류중 단 6%만이 제비처럼 살아간다고 한다.(결국 내 생각이 틀렸던 것!!!)


이런 단순한 지식부터세계 조류종의 약 1%에 해당하는 부화 기생으로 번식하는 새들은 뻐꾸기과 새들이라고 한다.

이밖에도 홍학이 다리 하나만으로도 균형잡아 서있는 이유라던가, 자신의 심장박동수를 스스로 조절하여 온도변화에 대응하는 벌새까지... 새들의 생존을 위한 노력들을 살펴볼 수 있다.


거기에 이 책의 가장 큰 매력포인트는 바로 새들의 구애음 등을 들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책에 수록된 QR코드를 촬영하면 각 새들의 새들이 우는 소리를 직접 들어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아쉽게도 직접 화면으로 새를 볼 수는 없고, 새의 소리만 들을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보기 힘든 새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아이디어가 좋은 책인 듯 싶다.


새의 외모부터 울음 소리까지 담고 있는 새에 관한 모든 것이 담겨있는 책이였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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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교과서 속담 사전 - 글쓰기가 좋아지는 국어 탐구활동 교과서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은옥 지음, 전기현 감수 / 바이킹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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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과 사자성어로 내 아이의 어휘를 두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속담책.


초등학생을 위한 속담집, 사자성어집 등이 시중에 참 많이 나와있는데도 계속 이런 책들이 나오는 것을 보면 그만큼 속담이나 사자성어 등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한 듯 싶다. 게다가 기존 책들에 분명 부족한 부분들이 있으리라...


그럼에도 이 책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단 하나!

파생적 내용이 참 많다는 것이다.


물론 부모에 따라, 선생님에 따라, 분명 추구하는 방식에 따라 책을 고르는 방법은 많이 다르리라. 하지만 내 경우엔 아이들에게 단순한 지식습득 방식이 아니라 다양한 정보를 익혀 상식이 풍부한 어른으로 자랐으면 하는 바램에 이 책과 같이 하나의 문제를 갖고 여러 각도로 내용을 살펴보는 것을 더 좋아한다.


하지만 이런 책에도 단점이 있으니...

우선 이 책은 초등 저학년에겐 어렵다.

중학년에겐 좀 난해할 수 있다.

고학년에겐 붙잡고 살기엔 너무 분량이 많다.

그럼 어쩌라고???!!!


총 150개의 속담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아이들 스스로 공부하기엔 어렵다!

결국 아이들 혼자 읽고, 익히라고 이 책을 쥐어주기엔 무리가 있다. 아쉽게도 엄마 숙제의 책인 것!


그렇다고 좌절하거나 실망하기엔 아직 이르다.

아이들과 쉽게 이 책을 읽는 방법은 속담을 공부해야하는 해당 학년과 학기가 표시되어 있다.

이 부분을 잘 공략해서 내 아이의 학년에 맞춰 매주 몇개씩 묶어 공부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그래서 학년에 맞는 페이지를 좀 정리해 뒀으면 하는 아쉬움이 살짝 남는다.


내 아이의 어휘력을 두 단계이상 올려줄 수 있는 속담사전을 찾고 있는 엄마라면, 이 책을 한 번 검토해 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 본 후기는 도서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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